2023년 10월 18일(수), 오금동 목련공원에서 강동·송파 10개 기관과 연합으로 진행된 '2023 지구를 지키는 아나바다' 두번째 장터가 열렸습니다. 구문 학생들이 박스를 이용해 만든 피켓이 곳곳에 걸리고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기 위해 개인 텀블러와 간식 접시로 뻥튀기를 사용했습니다.
놀이마당에서는 긴 줄넘기, 협동제기차기, 이면지를 활용한 종이활동, 제기차기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고 먹거리마당에서는 각 기관에서 만든 주먹밥, 유부초밥, 소떡소떡, 어묵, 과일에이드 등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했습니다. 보따리 장터에서는 나에게 쓸모를 다한 물건이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물건이 되는 의미있는 경험을 통해 '아.나.바.다'를 실천하면 모든 물건이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배웠고 판매한 금액의 40%는 기부를 하며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환경 O/X 퀴즈를 통해 환경 문제에 고민해볼 수 있었고 하늘땅(가락1동) 키움센터에서 캐리커쳐와 페이스페인팅 금손이신 학부모님이 함께해주셔서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2023 지구를 지키는 아나바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과 분주한 와중에도 아동·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흔쾌히 천막을 제공해주신 송파종합사회복지관에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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