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5일 ~ 2026년 6월 19일]
6월의 시간도 어느새 차곡차곡 흘러가고 있습니다. 점차 더워지는 날씨 속에서도 이용인분들은 이번 주에도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직접 키오스크를 사용해보고, 화분에 씨앗을 심으며 생명의 성장을 기대해보는 한편, 마지막 난타 수업까지 함께하며 웃음과 아쉬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주는 새로운 경험에 도전하고 서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었던 한 주였습니다.
경제 이룸 시간에는 6명의 이용인(기욱 씨, 도기 씨, 희현 씨, 영옥 씨, 신형 씨, 병철 씨)과 함께 가수원동 맥도날드를 방문하여 키오스크 체험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이용인들은 주어진 예산 안에서 자신이 먹고 싶은 메뉴를 직접 고르고, 센터에 남아 있는 다른 이용인들과 함께 나누어 먹을 음식도 함께 주문해보며 키오스크 사용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도기 씨는 배달을 통해 맥도날스 음식을 먹어본 적은 있지만 매장을 직접 방문한 것은 처음이라고 이야기하였고, 신형 씨는 다양한 메뉴를 살펴보며 맛있는 음식이 많다며 놀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체험을 마친 후 센터에 돌아와 이용인들이 직접 주문해온 음식을 간식 시간에 나누어 먹으며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원예 이룸 시간에는 화분에 흙과 자갈, 퇴비 등을 차곡차곡 담고, 작은 구멍을 만들어 각자 원하는 씨앗을 심어보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취나물, 해바라기, 적상추, 방울토마토 등 다양한 씨앗을 심으며 이용인들은 어떤 식물이 자라날지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정성껏 심은 화분은 센터 뒷마당의 미니 비닐하우스 안에 옮겨 두었으며, 앞으로 씨앗이 무사히 발아하여 건강하게 자라고 풍성한 결실을 맺기를 함께 기대해봅니다.
또한 배달강좌 난타 수업은 금주에 진행된 16회기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마지막 수업인 만큼 이용인분들은 평소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너도나도 앞에 나가 북을 치고 싶다며 손을 드는 모습에서 수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희현 씨는 수업이 끝난 뒤 아쉬운 마음을 전하며 강사님을 꼭 안아주었고, “너무 재미있었어요.”라고 이야기하며 마지막 수업에 대한 진한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주 화분에 심은 작은 씨앗들이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천천히 싹을 틔우고 자라나듯, 이용인분들의 마음속에도 이번 주의 즐거운 기억과 소중한 경험들이 오래도록 남아 작은 기쁨으로 자라나기를 바랍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며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로 건강을 잘 챙기시고 강한 햇빛 아래에서는 모자나 가벼운 겉옷 등을 활용해 몸을 보호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에도 이용인분들과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시간을 만들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