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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나눈 이야기

5. 시간은 없다. 모든 것은 동시에 존재하며, 모든 사건은 동시에 일어난다.

작성자아가페|작성시간18.03.16|조회수728 목록 댓글 3

당신은 1권에서, 2권에서는 시간과 공간, 사랑과 전쟁, 선과 악, 가장 뛰어난 세계 정치 질서 같은 넓은 주제들에 대해 설명해주겠노라고 약속하셨지요. 또 인간의 성(性) 체험에 대해서도 좀 더 자세히 설명해주겠노라고 하셨고요.

그렇다. 나는 그 모든 걸 약속했다.
1권에서는 주로 개인적인 관심거리들 개인의 삶에 대해 다루어야 했다. 그리고 이 2권은 이 행성에서 너희 집단의 삶을 다루고, 3권은 가장 넓은 진리들인 영혼의 우주론, 영혼의 영상 전체, 영혼의 여행을 다룸으로써 이 3부작을 끝맺는다. 이것들을 하나로 합친 것은 너희 신발을 묶는 것에서 우주에 대한 이해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대해 현 시점에서 내가 주는 최상의 충고와 정보들이다.

시간에 대해 말씀하시려던 건 다하신 겁니까?

너희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는 건 모두 말했다.

시간은 없다. 모든 것은 동시에 존재하며, 모든 사건은 동시에 일어난다.
이 책은 지금 쓰여 지고 있다. 그리고 그것이 지금 쓰여 지고 있듯이 그것은 이미 쓰여졌다. 그것은 이미 존재한다. 사실 너희는 바로 여기에서, 즉 이미 존재하는 책에서 이 모든 정보를 얻고 있다. 너희는 단지 그것에 형태를 주고 있을 뿐이다.
이것이 “너희가 청하기도 전에 내가 대답해주리라"의 말뜻이다.

시간에 대한 이런 정보는.... 저 굉장히 재미있긴 하지만, 다소 비전(秘典)적인 것 같습니다. 그것을 과연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을까요?

시간을 진실로 이해할 때, 너희는 상대계의 현실 속에서 훨씬 더 마음 편하게 살 수 있을 것이다. 이 현실에서 시간은 불변의 것이 아니라 하나의 운동 흐름으로 체험 된다.
움직이는 쪽은 시간이 아니라 너희다. 시간은 전혀 움직이지 않는다. 오직 한순간만이 있을 뿐이다.
어떤 면에서는 너희 역시 이 사실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 이때문에 진실로 장엄하거나 의미 있는 일이 너희 삶에서 일어날 때, 흔히 너희는 마치 “시간이 정지한 것 같다"고 말하는 것이다.
사실 그렇다. 그리고 너희 또한 정지할 때, 너희는 자주 삶의 결정적인 순간들 중 하나를 체험한다.

저로서는 이걸 믿기가 어렵군요. 이런 일이 어떻게 가능합니까?

너희 과학이 이미 이것을 수학으로 밝혀 냈다. 만일 너희가 우주선을 타고 아주 빠른 속도로 충분히 멀리까지 난다면, 너희는 지구를 향해 빙 돌아와 자신이 이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걸 밝혀주는 공식이 이미 세워진 바 있다.
이것은 시간이 한 점에서 다른 점으로의 이동이 아니라, 너희가 이동해가는 어떤 장(場)-이 경우에는 지구 우주선을 타고-임을 증명한다.
너희는 1년이 되려면 365"일”이 걸린다고 한다. 그렇다면 "하루"란 건 어떤 것이냐? 너희는 너희 우주선이 그 축을 중심으로 완전히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을 "하루"라고 규정했다. 그리고 참으로 제멋대로 그렇게 규정했다는 사실도 덧붙여 두자. 그런데 너희는 어떻게 해서 그것이 회전했다는 사실을 아는가? (너희는 그것이 움직이는 걸 느낄 수도 없다!) 너희는 하늘에서 태양이라는 하나의 준거점을 잡았다. 그러고 나서 너희는 그 우주선에서 자신이 있는 쪽이 태양을 마주보다가 태양에서 벗어나 다시 태양을 마주보기까지 만 “하루"가 걸린 다고 말한다.
너희는 이"하루"를 24"시간"으로 나누었다. 다시 한 번 참으로 제멋대로 그냥 쉽게 “10"이나 아니면 "73"으로 나눌 수도 있었을 텐데!
그 다음으로 너희는 각각의 "시간”을 "분”으로 나누었다. 너희는 각 시간 단위들은 소위 "분"이라는 60개의 소 단위들을 지니고 있으며, 각각의 분들 역시 소위 “초"라는 60개의 미세단위들을 지니고 있다고 말한다.
그런데 어느 날 너희는 지구가 돌 뿐만 아니라 날기도 한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너희는 지구가 태양 둘레를 돌면서 우주를 통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너희는 지구가 태양 둘레를 한 바퀴 돌려면 365번의 자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조심스럽게 계산해냈다. 너희가 1년이라 부르는 건 이 지구의 회전수다.
그런데 너희가! 1“년"을 1“년"보다는 작고 "하루"보다는 큰 단위들로 나누려 하자, 일이 복잡해지기 시작했다.
너희는 "주"와 "월”을 만들어내, 모든 해가 똑 같은 수의 달들을 갖도록 했다. 하지만 모든 달이 똑같은 수의 날들을 갖게 할수는 없었다.
짝수인 달수(12)로 홀수인 날수(365) 를 나눌 방법 을 찾을 수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너희는 그냥 몇몇 달들은 다른 달들보다 더 많은 날들을 갖는 걸로 해버렸다!
너희는1년을 나누는 분모로 12라는 수를 고수해야 한다고 느꼈다. 그 수는 너희가 관찰한 바로는, 1"년” 동안의 '달의 공전,수였기 때문이다. 이 세 가지의 공간 사건들, 즉 지구의 공전과 자전, 달의 공전을 조화시키기 위해 너희가 한 일은, 단지 각 “달"에 들어가는 “날"수를 조정한 것뿐이었다.
하지만 이 방안조차도 모든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했다. 너희의 이 초기 발명들은 너희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시간 쌓기”를 계속 만들어내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너희는4년마다 한 번씩 온하루를 더 가져야 하는 해들을 두기로 했다! 너희는 이것을 '튀는 해Leap Year'(윤년-옮긴이)라고 부르며 그것을 놓고 우스갯소리를 하지만 실제로는 너희가 살고 있는 틀 자체가 그런 식이다. 시간에 대한 내 설명을 “믿을 수 없다"고 하
면서!
너희는 더 긴 “시간” 경과를 재기 위한 기준으로 “연대"와 “세기"(재미있는 건 이번에는 12단위가 아니라 10단위가 그 기준이라는 점이다)도 창조해냈다. 이번에도 역시 제멋대로. 하지만 이 모든 것과 더불어 너희가 실제로 하는 일은 단지 공간을 통과하는 운동을 측정하는 방법을 고안해내고 있음에 지나지 않는다.
보다시피, “지나가는" 것은 시간이 아니라, 소위 우주라는 정지된 장(場) 속에서 빙빙 돌면서 장을 통과해가는 물체다. 결국 “시간”이란 건 운동을 계산하는 너희 방식일 뿐이다!
과학자들은 이 연관 관계를 깊이 이해하고 있어서, “시공간 연속체Space-Time Continuum"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너희의 아인슈타인 박사를 비롯한 몇몇 사람들은 시간이 머릿속의 구조물, 상관성의 개념임을 깨달았다. “시간"은 물체들 사이에 존재하는 공간과 관련된 것이었다! (우주가 팽창하고 있다면-사실 그렇지만-오늘날에는 지구가 태양 둘레를 한 바퀴
도는 데10억년 전보다 "더 긴"시간이 걸린다. 망라해야 할 “우주"가 더 커지는 것이다.)
따라서 최근에 일어난 이 모든 공전 사건은 1492년에 걸린 것보다 더 많은 분과 시와 날과 주와 달과 해와 연대와 세기들이 필요했다! (그렇다면 "하루"가 하루가 아닐 때는 언제이고, "1년이 1년이 아닐 때는 언제인가?)
이제 고도로 견강부회된 너희의 새 시간 도구가 이 "시간” 괴리를 기록함으로써, 해마다 전 세계 시계들은 가만히 앉아 있지 않으려는 우주에 적응하기 위해 조정된다. 이것이 소위 그리니치 표준시Greenwich Mean Time라고 하는 것이다. 사실 그것은 우주를 가지고 거짓말쟁이로 만들기 때문에 “비열하다mean"

아인슈타인은 움직이는 것이 시간이 아니라 일정한 가속도로 우주 속을 통과해가는 자신이라면, 시간을 "바꾸기" 위해서 그가 해야 할 일이란 오직 물체 사이의 공간량(量)을 바꾸는 것, 즉 자신이 한 물체에서 다른 물체 사이의 우주를 통과하는 속도의 비율만 바꾸면 된다는 사실을 이론화했다.
이것이 오늘날 시간과 공간의 상호 관계에 대한 너희의 이해를 넓혀준 그의 '일반 상대성 이론'이다.
이제 너는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네가 공간 속을 지나는 긴 여행을 하고 돌아왔을 때, 지구 위에 사는 네 친구들은 서른 살을더먹겠지만 왜 너는 겨우 열 살밖에 더 안 먹게 되는지! 네가 멀리 갈수록, 시공간 연속체는 더 많이 휠 것이고, 네가 떠날 때 그곳에 있던 사람들을 네가 돌아왔을 때도 지구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 발견할 기회는 줄어든다는 걸!
하지만 “미래"의 어느 때가 지구에 사는 과학자들이 자신 들을 더 빨리 추진해갈 방법을 발달시킨다면, 그들은 우주를 “속이고" 지구에서의 "실제 시간"과 동시에 머물 수 있을 것이다.
그리하여 그들이 돌아왔을 때, 지구에서도 우주선에서 지나간 시간과 똑같은 시간만이 지나갔음을 발견할 것이다.
훨씬 더 빨리 추진해갈 수 있다면, 단언컨대 그는 이륙하기 전의 지구로 되돌아올 수도 있다! 말하자면 지구에서의 시간이 우주선에서의 시간보다 더 느리게 가는 것이다. 너는 네 시간으로 10년 만에 지구에 돌아왔는데, 지구는 그동안에 겨우 네 살
밖에 “먹지” 않았다. 그보다 더 속도를 높이면 우주에서의 10년이 지구에서의 10분을 뜻할 수도 있다.
그런데 우주라는 천 속에 있는 "주름"을 만났다고 하자. (아인슈타인을 비롯한 과학자들은 그런 "주름들"이 존재한다고 믿었다-그들이 옳았다!) 너희는 갑자기 무한소(無限小)의 한 “순간"에 "공간"을 가로질러 추진된다. 그 같은 시공간 현상은 글자 그대로 되돌아간 “시 간" 속으로 너희를 "내동댕이칠” 수도 있지않을까?

이제 너희 머릿속에서 지어낸 것만 빼고 "시간"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해하기가 그다지 어렵지 않을 것이다. 일찍이 일어난 모든 일과 앞으로 일어날 모든 일이 지금 일어나고 있다. 그것을 관찰할 수 있는가 아닌가는 단지 너희의 관점, 즉 너희의 “공간 위치에 달렸을 뿐이다.
만일 네가 내 위치에 있다면 너는 그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지금 당장!
이해하겠느냐?

와! 이제야 알아들을 것 같습니다. 이론 차원에서는요.

좋다. 나는 여기서 아이들도 알아들을 만큼 지극히 단순하게 설명했다. 내 설명이 훌륭한 과학을 만들진 못하겠지만, 훌륭한 이해를 낳을 순 있을 것이다.

바로 지금도 물질 대상들은 속도면에서 제한되어 있지만, 비(非)물질 대상들, 내 생각.... 내 영혼.... 은 이론상으로는 믿을 수 없는 속도로 에테르 속을 지나갈 수 있겠군요.

맞다! 바로 그거다! 그리고 그 것이 바로 종종 꿈이라든가 육체를 떠난 심령 체험들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이제 너는 기시감을 이해하고 있다. 전에도 그곳에 있었던 것 같다는 사실을!

하지만.... 모든 것이 이미 일어난 일이라면, 제 미래를 바꿀 수 없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이 것은 운명 예정론인가요?

절대 아니다! 그런 회원권은 절대 구입하지 마라! 그건 사실이 아니다. 사실 이 "무대장치"는 너희를 도와주게 되어 있다. 너희에게 해를 입히는 것이 아니라!
너희는 언제나 자유의지와 완전한 선택의 지점에 있다. "미래"를 들여다볼 수 있는 것(혹은 다른 사람에게 그렇게 해봐달라고 하는 것)은 원하는 삶을 살아가게 해주는 너희의 능력을
제한하기는커녕 오히려 높여준다.

어떻게요? 설명을 해주 십시오.

만일 네 마음에 들지 않는 미래의 사건이나 체험을 “본다면", 그것을 선택하지 마라! 다시 선택하라! 다른 걸 골라라!
원하지 않는 결말을 피할 수 있도록 네 행동을 바꾸거나 변경하라.

하지만 이미 일어난 사건을 어떻게 피할 수 있습니까?

그것은 네게 일어나지 않았다. 아직은! 너는 '시공간 연속체' 속에서 그것의 발생을 의식으로 알아차리지 못하는 지점에 있다. 너는 그것이 “일어났음"을 “알지" 못한다. 너는 네 미래를 기억해내지 않았다!
(이 잊어버림이 모든 시간의 비밀이다. 그 덕분에 너희는 삶이라는 위대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대해서는 나중에 설명 하도록 하자.)
네가 “알지” 못하는 것은 "그런 식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너"는 자신의 미래를 "기억하지" 못하기에, 그것은 "네게" 아직 "일어나지 않았다! 모든 일은 그것이 "체험됨" 때만 "일어나
고", 모든 일은 그것을 "알" 때만 "체험된다".
이제 네 "미래" 를 흘낏 일별하는, 한 찰나 "알게 되는" 축복을 받았다고 해보자. 그때 일어나는 일은 네 영혼, 즉 너의 비(非)물질 부분이 그냥 '시공간 연속체' 위의 다른 지점으로 급히 달려가서 그 순간이나 그 사건의 일부 잉여 에너지, 일부 이미지나 인상을 가져오는 것이다.
너는 이것들을 "느낄" 수 있다. 아니면 때로는 형이상학적 재능을 발달시킨 다른 사람이 네 주위에서 소용돌이치는 이런 이미지와 에너지들을 “느끼거나" "보기도" 한다.
자신의 "미래"에 대해 "느끼지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가?
그렇다면 그것에서 떨어져라! 그냥 그것에서 멀어져라! 그 순간 너는 자신의 체험을 바꾸게 되며, 네가 내쉬는 모든 숨은 구원의 한숨이 된다.

잠깐만요! 잠깐마아ㄴ--

자, 이제 너는 들을 준비가 되었으니, 자신이 '시공간 연속체'의 모든 수준level에서 동시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즉, 너희 영혼은 '항상 존재했고', '항상 존재하며', '앞으로도 항상 존재할지니'. 끝없이 그러할지니, 아멘.

제가 하나 이상의 장소에 "존재" 한다구요?

물론이다! 너는 모든 곳에, 그리고 항상 존재한다.

미래에도 "제"가 있고, 과거에도 "제"가 있습니까?

자, 우리가 이제 막 힘들여 이해했듯이, "미래”와 “과거"는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 말들을 너희가 지금껏 써왔던 식으로 쓰면 그렇다.

하나 이상의 제가 있습니까?

너는 단 하나밖에 없다. 하지만 너는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존재다.

그래서 “지금" 존재하는 "제"가 그의his "미래"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어떤 걸 바꾼다면, 미래 속에 존재하는 저는 그걸 더 이상 자기 체험의 일부로 가지지 않는 겁니까?

본질상으로는 그렇다. 모자이크 전체가 변한다. 하지만 그는he 자신에게 주어진 그 체험을 잃지 않는다. 단지 그는 “네"가 그것을 경험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에 구원받고, 행복해 할 뿐이다.

하지만 “과거" 속의 “저"는 이것을 여전히 “체험해야" 하니, 그는 여전히 그 속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는 게 아닙니까?

어떤 의미에서는 그렇다. 하지만 물론 "너”는 “그”를 도와줄 수 있다.

도울 수 있다고요?

그렇다. 첫째, 네 앞의 "네"가 체험한 것을 바꿈으로써, 네 뒤의 “너"는 그것을 전혀 체험하지 않을 수도 있다! 너희 영혼은 이런 장치를 써서 진화한다.
같은 방식으로 미래의 너는 미래의 그 자신에게서 도움을 받아 그가 하지 않은 것을 네가 피할 수 있게 도와준다.
내 말을 알아들었느냐?

예. 흥미있군요. 하지만 지금 저는 다른 걸 질문하고 싶습니다. 과거 삶이라면요? 만일 제가 “과거"에도 “미래"에도 언제나 “저"였다면, 어떻게 과거 삶에서 제가 다른 누구 다른 어떤 사람일 수 있습니까?

너희는 같은 "시간"에 하나 이상의 체험을 할 수 있고, 너희 자신을 원하는 만큼 많은 여러 가지 “자신들”로 나눌 수 있는 신성한 존재다.
내가 좀 전에 설명했듯이, 너희는 "같은 삶"을 몇 번이고 다른 방식으로 살 수 있다. 또한 너희는 그 '연속체' 위의 다른 "시간들"에서 다른 삶들을 살 수도 있다.
따라서 지금 여기서 네가 너인 동안에도, 너는 또한 다른 "시간들"과 다른 “장소들"에 있는 다른 “자신들"일 수 있고, 또한 다른 “자신 들"이었다.

맙소사! 이건 갈수록 "얽히고설키는"군요.

그렇다. 하지만 우리는 여기서 사실 겨우 표면을 긁어보았을 뿐이다.

이것만 알아두어라. 너희는 한계를 모르는 '신성한 비율Divine Proportion'의 존재다. 너희의 일부는 현재 체험되고 있는 너희 자신으로서 자신을 아는 쪽을 택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이 너희 '존재'의 한계는 결코 아니다. 비록 너희는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왜요?

너희는 그렇게 생각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이 삶에서 자신에게 부여한 일을 할 수 없다.

자신에게 부여한 일이란 게 어떤 거죠? 전에 말씀해주시긴 했지만, 다시 한번 설명해주십시오. "지금", "여기"에서요.

너희는 '참된 자신'이 되고, '자신이 참으로 누구인지' 판단하기 위해, 즉 '참된 자신'을 선택하고 창조하며, 자신에 대한 지금관념을 체험하고 실현하기 위해, '삶' 전체, 여러 삶 전체를 사용하고 있다.
너희는 자기 표현 과정을 매개로 하여, 자신을 창조하고 자신을 실현하는 '영원한 순간' 속에 있다.
너희는 지금껏 자신에 대해 지녔던 '가장 위대한 전망'을 '가장 웅대한 해석'으로 형상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너희 삶의 사람들과 사건들과 환경들을 자신에게로 끌어들였다.
창조하고 재창조하는 이 과정은 결코 끝나지 않고 계속되는 여러 층(層)의 과정이다. 그 모든 것이 여러 수준에서 "바로 지금" 일어나고 있다.

너희의 일직선 현실에서 너희는 체험을 과거나 현재나 미래 중의 하나로 본다. 너희는 자신이 한 번의 삶을 갖는다고 생각하거나, 설령 여러 번의 삶이라 해도 당연히 한 때에 딱 한 가지씩만 갖는 걸로 생각한다.
하지만 “시간"이란 게 없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그러면 너희는 모든“삶"을 한꺼번에 가지지 않겠느냐!
실제로 너희는 그렇다!
너희는 이번 삶 현재 실현되고 있는 삶을 너희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 속에서 모두 한꺼번에 살고 있다! 미래의 사건에 대해 “기묘한 예감"을 느껴본 적이 있느냐? 너희를 그 사건에서 돌아서게 만들 만큼 강력한 예감을?
너희 언어로는 이것을 전조(前兆)라고 부른다. 내 관점에서 보면 그것은 너희의 “미래" 속에서 이제 막 체험한 어떤 일에대해 너희가 갑작스럽게 지니게 된 단순한 자각일 뿐이다.
"미래"의 너희가 “이봐, 이건 조금도 즐겁지 않아. 이건 하지마!"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지금 이 순간 너희는 너희가 “과거 삶들"이라고 부르는 다른 삶들도 살고 있다. 설령 너희가 그것들을 너희 “과거" 속에 존재했던 것으로 체험하고(너희가 그것들을 조금이라도 체험한다면), 또 그렇게 해도 전혀 무방하다 할지라도. 만일 너희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완전히 자각한다면, 너희로서는 삶이라는 이 멋진 게임을 즐기기가 대단히 어려울 것이다. 여기서 제시된 이런 식의 묘사조차도 너희에게 그런 자각을 줄
수 없다. 그렇게 되면 그 “게임"은 끝날 것이다! 그 '과정'은, 이 단계에서 너희가 전혀 자각하지 못하는 것까지 포함하여 지금상태로 그 '과정'이 완결되는가에 달려 있다.
그러니 그 과정을 축복하고, 그것을 자비로운 창조주의 가장 큰 선물로 받아들여라. 그 '과정'을 온몸으로 받아들여, 평화와 지혜와 기쁨으로 그것을 겪어가라. 그 '과정'을 이용하여, 그것을 너희가 견뎌야 하는 어떤 것에서, 모든 시간 중에서 가장 장대한 체험인 너희의 '신성한 자기' 실현을 창조하는 도구가 될 어떤 것으로 변형시켜라.

어떻게요? 어떻게 해야 가장 잘 그렇게 할 수 있습니까?

삶의 모든 비밀을 벗기려고 이 귀중한 순간들, 너희의 지금 현실을 낭비하지 마라.
그 비밀들은 까닭 있는 비밀들이다. 너희 신을 증거 불충분으로 석방해 주고, 너희의 '지금 순간'을 가장 고귀한 목적인 '참된 자신'을 창조하고 표현하는 데 사용하라.
'자신이 누구인지', 되고자 원하는 '자신'이 누구인지 결정하고, 그런 다음 그렇게 되기 위해서 너희 힘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라.
내가 시간에 대해 이야기해준 것을 너희의 제한된 이해 속에서 너희의 가장 '장대한 이상'이라는 건축물을 올려놓을 뼈대로 사용하라.
만일 “미래"에 대해 영감이 떠오른다면, 그것을 존중하라. 만일 어떤 "과거 삶"에 대해 생각이 떠오른다면, 그것이 너희에게 어떤 도움이 될지 알아보라. 쉽사리 그것을 무시하지 마라. 무엇보다도 너희의 신성한 자아를 창조하고 드러내고 표현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길을, 바로 지금 바로 여기에서 그리고 어느 때보다 더 큰 영광 속에서 알게 된다면, 그 길을 따라라.
그리고 너희가 이전에 청했기에, 길을 알게 될 수도 있다. 이 책을 쓰는 것도 네 청함의 한 표지다. 왜냐하면 열린 마음과 열린 가슴, 기꺼이 알고자 하는 영혼이 없었더라면, 네가 바로 지금 바로 네 눈앞에서 그것을 쓸 수는 없을 것이기에.

지금 이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도 같은 말을 할 수 있다. 그들 역시 이 책을 창조했기 때문이니, 그렇지 않았더라면 그들이 지금 어떻게 이 책을 체험할 수 있겠느냐?
모든 사람이 지금 체험하고 있는 모든 것을 창조하고 있다. 달리 말하면 나는 지금 체험되고 있는 모든 것을 창조하고 있다. 나는 만인이기에.
너는 여기서 대칭을 찾을 수 있겠느냐? 너는'완벽'을 보고 있느냐?
다음과 같은 단 하나의 진리 속에 그 모든 것이 포괄된다.

우리 중에 오직 하나만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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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순전 | 작성시간 18.03.19 너희는 '참된 자신'이 되고, '자신이 참으로 누구인지' 판단하기 위해, 즉 '참된 자신'을 선택하고 창조하며, 자신에 대한 지금관념을 체험하고 실현하기 위해, '삶' 전체, 여러 삶 전체를 사용하고 있다.
    너희는 자기 표현 과정을 매개로 하여, 자신을 창조하고 자신을 실현하는 '영원한 순간' 속에 있다.
    너희는 지금껏 자신에 대해 지녔던 '가장 위대한 전망'을 '가장 웅대한 해석'으로 형상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너희 삶의 사람들과 사건들과 환경들을 자신에게로 끌어들였다.
    창조하고 재창조하는 이 과정은 결코 끝나지 않고 계속되는 여러 층(層)의 과정이다. 그 모든 것이 여러 수준에서 "바로 지금" 일어나고 있다.

  • 작성자파란하늘 | 작성시간 18.03.20 "우리 중에 오직 하나만이 존재한다"

    우리 중에 존재하는것은 오직 하나뿐이다.
    존재 그 자체이신 하나님 한 분만이 존재하는 전부이다.
    전에도 계시고 지금도 계시고 나중에도 계실 한 분.
    하나님의 조각으로 자신을 자각하며 존재가 된 자는 살아있는 자이며 허상에서 벗어나 존재가 된 자이다.
    존재가 된 자는 그 자신이 하나님안에 있다는 것을 깨달은 자이며, 예수님이 하나님안에 예수님안에 하나님이 있음을 알며 그 예수님 안에 내가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 작성자하나님이시여 | 작성시간 18.03.22 시간은 없다. 모든 것은 동시에 존재하며, 모든 사건은 동시에 일어난다.

    너희 과학이 이미 이것을 수학으로 밝혀 냈다. 만일 너희가 우주선을 타고 아주 빠른 속도로 충분히 멀리까지 난다면, 너희는 지구를 향해 빙 돌아와 자신이 이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걸 밝혀주는 공식이 이미 세워진 바 있다.
    이것은 시간이 한 점에서 다른 점으로의 이동이 아니라, 너희가 이동해가는 어떤 장(場)-이 경우에는 지구 우주선을 타고-임을 증명한다.

    https://youtu.be/kVCOVtXsyXI
    첨부된 유튜브 동영상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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