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5장
23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24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25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고발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 주고 재판관이 옥리에게 내어 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성경 말씀이다.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그래서 우리는 형제등 중에 마음이 불편한 사이가 있으면 그것을 무조건 해결해야하나 그것이 마음대로 되지 않아 고민하는 성경 말씀이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형제를 바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여기서 형제는 아델포스로 내가 믿음으로 형제가 된 자를 말하는 것이다.
23 절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 의 정확한 성경은
'만일 네가 너의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너를 거스르는 어떤 일을 가지고 있는 너의 형제가 기억나거든'
예물(헬,도론) 선물, 헌금, 예물 이다. 우리가 제단에 제사를 지내는 것이며 지금은 하나님 앞에 예배이며 더 일상은 삶 가운데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너희 믿음의 형제에게 거스르는 어떤 것이 기억나면' 이다. 우리 믿는 자들에게 믿지 않는 혈과 육의 형제들은 검을 던지러 오신 관계에 속하는 것이며 여기서 말하는 형제는 같은 믿음에 속한 관계를 말한다. 그 중에서도 더 자세히 말한다면 나의 믿음을 인도하는 자에게 거스르는 어떤 것을 해결하라는 뜻이다. 우리가 이 부분이 명확하지 않으므로 믿음으로 가는 육의 관계와 믿음의 형제를 성경 안에서 정확하게 구별하지 못하므로 성경이 말하는 뜻을 오해한다.
우리는 육으로 묶인 관계에서 나오는 이기적인 본능에 충실하라는 것이 아니고 믿음의 형제간에 원망할 것이 없이 하라는 뜻이며 하나님 안에서 바른 믿음을 가진 자는 혈과 육의 관계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행하여진다.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24절)
'제단의 앞에서 너의 예물을 거기에 두고가라 그리고 먼저 너의 형체에게 화목하게되라 그리고 가라 그 후에 와서 너의 예물을 드려라'
제단에 예물을 '두고가라' 는 것은 능동적인 나의 태도를 말하는 것이며 '화목하게 되라'는 그럴 때 내 뜻과 상관없이 화목하여 진다는 수동적인 결과를 말한다. 그리고 가서 화목해진 후에 다시 너는 와서(능동) 예물을 드리라는 것이다.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고발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 주고 재판관이 옥리에게 내어 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25절)
'너는 그 길 안에서 그와 함께 있는 동안에 급히 너의 반대자에게 합의하며 있으라 그 반대자가 재판관에게 혹시 너를 넘기지나 않을까 염려하라 그 재판관이 관속에서 감옥 속으로 네가 던져질 것이라'
'고발하는 자' 반대자 (헬,안티디코스,476)는 원수, 대적, 소송 상대 라는 뜻으로, 여기서 내가 믿음의 형제가 나의 원수로 있는 것이 고발하는 자 또는 반대자 이며 그 거스른 나를 돌이켜 '사화하라'는 '합의하며 있으라' 그 뜻은 좋은 생각을 가지다, 호의를 가지다, 친해지다. 반대자와 관계를 회복하는 태도를 요구한다.
믿음 안에 나와 거스르는 자가 재판관에게 너를 넘길 수 있으니 염려하라는 것이다. 너의 그 믿음 안에 거스르는 자가 하나님의 심부름꾼으로 하나님의 정권을 대행 받은 자로 있을 수 있다. 그리하면 그 거스르는 관계로 인하여 재판관은 '옥리에서' 원어로는 '관 속에서'(휘페레테스5257) 의 뜻인 옥리(獄吏), 아랫사람, 일꾼, 맡은자, 종, 수행원의 뜻으로 하나님의 일을 맡은 자에게 네가 감옥 속으로 던져질 것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감옥'은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을 말한다.
결국 이 말씀의 형제는 나를 믿음으로 이끄는 하나님의 일을 맡은 자와 좋은 관계 생각을 갖고 호의를 가지라는 뜻이다. 하나님으 ㄴ하나님의 일을 하실 때 먼저 질서와 순종의 관계로 하나님의 나라를 넓혀 가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