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린 것은 맞지만, 마치 꽃가루와도 같은 작은 알갱이의 눈발이 내렸을 정도입니다.
빅폴라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면서 이 눈을 맞았는데, 기분이 상쾌했습니다.
리프트 b반을 맡았습니다. 리프트를 두 번 타보신 님도 계시고, 여러 번 타신 님도 계셨는데,
모두가 잘 하셨습니다.
기본 인터미디엇턴이 되시기에, 트래버스와 연결턴(카빙턴)도 맛보기로 알려드렸습니다.
이제 베어스타운스키장에서는 단 한 번의 보드캠프만 남았습니다.
이후에는 용평스키장으로 스노보드캠프 장소를 옮기게 됩니다. 보드강습을 하지 않고, 개별적으로
용평스키장에 모여서 수준에 맞춰서 보드를 타는 과정입니다.
초보보더님들을 위하여 따로 인솔프로그램을 가동할 예정입니다.
이 경우에는 5명당 보드 강사님이 두 분 동행하셔야하기때문에, 1인당 보드강사님의 경비가 최하 6만원정도
나올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용평시즌권도 있고, 버스 시즌권도 따로 구매했기때문에, 점심 식사 비용밖에는
추가 비용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래도 저는 다른 보드강사님이 인솔하실 적에 카메라를 들고 동행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드강습을 해주신 공인보드강사님들,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스노우보드 동영상, 3월 1일 보드캠프 중, 벤딩턴 동영상
눈이 빠지거나 쌓이고, 속은 얼음이라서 에찌를 세우기는 쉽지만, 위험요소를 단 1%하고 배제하는 것이 공인보드강사로써의
자세이므로, 카빙턴을 가급적이면 삼가했습니다. 슬라이딩턴이며, 에찌 체인지의 속도를 매우 낮춘 장면입니다.
슬라이딩 숏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