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데기로 겨울을 나지 못하는 모기, 파리의 번식 방법은?
(파리의 번데기로 지내는 기간이 매우 짧다. 그런데
기나긴 겨울철을 번데기로 날 수 없는 파리는 어떻게
겨울을 날까? 그리고 모기는? 슈퍼 모기, 슈퍼 파리란?)
전에도 언급한 것 같은데, 마침 누가 자유게시판에
모기에 관해서 올린 글이 있어 여기에 언급한다.
성충으로 한 해를 넘기지 못하는 한해살이 곤충들은
대부분 번데기가 되어 나무속이나 흙속에서 겨울을
난다. 그래서 때가 되면 탈피(변태)를 하고 다시 성충이
되어 교미를 하고 알을 낳아 번데기로 겨울을 나게 하는
반복하여 종을 유지시킨다.
그런데, 파리나 모기는 번데기로 겨울을 나는 곤충이
아니다. 거기다가 수명은 며칠 또는 몇 주가 고작이다.
파리가 없던 마을에 몇 마리의 파리가 들어와서 갑자기
마을 전체로 파리떼로 뒤덮는 것은 바로 짧은 생식주기
때문이기도 한다. 서식처에 알을 낳고 번데기가 되고,
바로 부화(변태)가 되는 것을 반복하여 그 개체 수가
수도 없이 불어난다.
파리나 모기들은 대부분 자연에 있는 식물들로부터
생명 연장에 필요한 영양분을 얻지만 번식을 위해
인간을 포함한 동물들의 피를 빠는 것(모기)도 있다.
그러한 파리나 모기들은 가을이 되면 비상이 걸린다.
짧은 생명 사이클은 겨울이란 길고 긴 기간을 버티는
것이 무리다. 대부분의 파리나 모기들은 겨울이 되기
전에 모두 죽어 버린다. 하지만 자신의 분신을 세상에
전파(종족존존)하라는 사명을 띤 모기나 파리들은
겨울철에 축사나 인간의 집에 숨어든다. 따뜻한 공간에서
이런 경우 대부분 수컷들은 죽어 없어지고, 암컷들만
살아 남는데, 슈퍼 모기나 슈퍼 파리들은 바로 수컷의
정자를 몸안에 가지고 있는 특별히 선택된 존재들이다.
(이들을 슈퍼모기, 슈퍼파리라고 한다.)
그렇게 해서 봄이 되면 알을 낳고 번데기가 되고
변태(불완전 변태)를 하여 다시 파리 천지, 모기세상을
구가하는 것이다.
요즘은 집모기라해서 아예, 지하나 창고, 기타 음습한
곳을 서식처로 삼아 사시사철 생명을 유지하는 것들도
있다. 우리가 내린천에 가서 피아시 전구간 래프팅을
했을 때, 거기 요강바위를 봤을 것이다. 요강바위에
모기들의 유충이 헤엄을 치고 있었고, 거기 산개구리가
다시 알을 낳아 올챙이들이 헤엄치고 있었다. 거기
있는 장구벌레들은 올챙이의 먹이가 되겠지만, 올챙이나
치어나, 미꾸라지가 없는 곳에 고인 물이나 느리게 흐르는
따스한 물은 모기들의 온상이 되고 그 마을은 모기 떼,
파리 떼로 성가심을 당하게 된다.
우리의 여름캠프지에는 물이 맑고 산소량이 풍부하다보니,
치어들이 많아서 모기들이 아예, 번식을 하지 못 한다.
여름내내 옷을 입고 있지 않아도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은 자연의 균형이 잘 이루어졌기때문이다. 그리고 거기
있는 사람들이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에 덜 걸리는 것도
그러한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까닭이다.
(파리의 번데기로 지내는 기간이 매우 짧다. 그런데
기나긴 겨울철을 번데기로 날 수 없는 파리는 어떻게
겨울을 날까? 그리고 모기는? 슈퍼 모기, 슈퍼 파리란?)
전에도 언급한 것 같은데, 마침 누가 자유게시판에
모기에 관해서 올린 글이 있어 여기에 언급한다.
성충으로 한 해를 넘기지 못하는 한해살이 곤충들은
대부분 번데기가 되어 나무속이나 흙속에서 겨울을
난다. 그래서 때가 되면 탈피(변태)를 하고 다시 성충이
되어 교미를 하고 알을 낳아 번데기로 겨울을 나게 하는
반복하여 종을 유지시킨다.
그런데, 파리나 모기는 번데기로 겨울을 나는 곤충이
아니다. 거기다가 수명은 며칠 또는 몇 주가 고작이다.
파리가 없던 마을에 몇 마리의 파리가 들어와서 갑자기
마을 전체로 파리떼로 뒤덮는 것은 바로 짧은 생식주기
때문이기도 한다. 서식처에 알을 낳고 번데기가 되고,
바로 부화(변태)가 되는 것을 반복하여 그 개체 수가
수도 없이 불어난다.
파리나 모기들은 대부분 자연에 있는 식물들로부터
생명 연장에 필요한 영양분을 얻지만 번식을 위해
인간을 포함한 동물들의 피를 빠는 것(모기)도 있다.
그러한 파리나 모기들은 가을이 되면 비상이 걸린다.
짧은 생명 사이클은 겨울이란 길고 긴 기간을 버티는
것이 무리다. 대부분의 파리나 모기들은 겨울이 되기
전에 모두 죽어 버린다. 하지만 자신의 분신을 세상에
전파(종족존존)하라는 사명을 띤 모기나 파리들은
겨울철에 축사나 인간의 집에 숨어든다. 따뜻한 공간에서
이런 경우 대부분 수컷들은 죽어 없어지고, 암컷들만
살아 남는데, 슈퍼 모기나 슈퍼 파리들은 바로 수컷의
정자를 몸안에 가지고 있는 특별히 선택된 존재들이다.
(이들을 슈퍼모기, 슈퍼파리라고 한다.)
그렇게 해서 봄이 되면 알을 낳고 번데기가 되고
변태(불완전 변태)를 하여 다시 파리 천지, 모기세상을
구가하는 것이다.
요즘은 집모기라해서 아예, 지하나 창고, 기타 음습한
곳을 서식처로 삼아 사시사철 생명을 유지하는 것들도
있다. 우리가 내린천에 가서 피아시 전구간 래프팅을
했을 때, 거기 요강바위를 봤을 것이다. 요강바위에
모기들의 유충이 헤엄을 치고 있었고, 거기 산개구리가
다시 알을 낳아 올챙이들이 헤엄치고 있었다. 거기
있는 장구벌레들은 올챙이의 먹이가 되겠지만, 올챙이나
치어나, 미꾸라지가 없는 곳에 고인 물이나 느리게 흐르는
따스한 물은 모기들의 온상이 되고 그 마을은 모기 떼,
파리 떼로 성가심을 당하게 된다.
우리의 여름캠프지에는 물이 맑고 산소량이 풍부하다보니,
치어들이 많아서 모기들이 아예, 번식을 하지 못 한다.
여름내내 옷을 입고 있지 않아도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은 자연의 균형이 잘 이루어졌기때문이다. 그리고 거기
있는 사람들이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에 덜 걸리는 것도
그러한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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