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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채송화

작성자이옥진 (아가페)|작성시간26.06.22|조회수12 목록 댓글 0

어디서 왔는지 

군번도 모르는 예쁜이들이 

소복히 모여 왔어요

아마도 이 집에 계셨던 할머니가 

많이 심어 놓으셨는데 

풀로 가득하여 2025년 8월에

이사 와서 수북한 풀을 뽑느라 애 먹었는데

그 때 숨어 있었던 것이 올해 난 것인가 봅니다

다른 꽃들 밑에 소복히 나 있어 버리려니

아깝고 하는 수 없이 화분 하나를 허락했습니다

그런데 꽃이 피니 너무 예쁘네요

내년엔 이대로 화분에다 몽땅 뽑아 심어야겠어요

일부는 버렸는데 꽃이 피니 또 욕심이 납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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