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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 줄일수록 행복해져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시범지역을 돌아보며..
인간이 살아가면서 가장 필요한 것이 의, 식, 주~! 그 중에 제일 중요한 부분이 생명과 직결되는 식생활이다. 튼실한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식성에 맞게 각 종 음식을 골고루 섭취해야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기에 갈수록 웰빙 음식을 추구하는 인간의 욕망 속에서 먹거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반면, 해가 갈수록 산더미처럼 쏟아지는 음식물 쓰레기로 인하여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심각한 숙제를 안고 있다.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버리는 것도 중요한 시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면 사후처리 시 발생하는 탄소량을 줄일 수 있기에 쾌적한 환경으로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다.
환경부 폐기물관리법 제14조 4항 음식물류폐기물 수수료 종량제 시행지침에 의거하여 2013년도 7월1일부터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는 부천시는 3월 1일부터 오정구 고강본동 1,360세대를 비롯한 소사구 범박동 현대 홈타운 4단지 1,442세대와 원미구 상2동 하얀마을, 푸른마을, 행복한마을 3,639세대를 지정하여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에 대한 시범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그동안에는 음식물 쓰레기를 무상 수거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는데 쓰레기양이 점점 더 늘어나는 추세로 그 처리에 대하여 심각한 오염문제가 발생되어 음식물 쓰레기양을 줄이는데 목적을 두고 배출량 종량제 방식으로 수거체계를 전환하게 된 것이다.
부천시는 7월 전면시행을 앞두고 선행 지자체 벤치마킹 후 시범지역 주민들에게 종량제 봉투를 나눠주고 그 실용성과 문제점, 개선점, 봉투 용량 필요 여부, 등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응용하고자 한 것이다.
매일 시범지역 쓰레기통을 돌아보며 확인해 온 부천시 자원순환센터 이정식 담당자는 “깔끔하게 잘 정리된 지역도 있지만 아직도 예전처럼 음식물을 그대로 버리는 세대가 있어서 좀 더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3월 14일부터 6개 파트로 나눠서 각 동 별로 순회 설명회를 개최 할 예정”이라고 했다.
“지금은 날씨가 선선해서 상관없는데 여름에는 냄새가 나므로 비닐 지퍼 백이나 작은 봉투를 사용하여 바로 버릴 수 있게 해야 악취에서 벗어 날 수 있을 것이기에 봉투 종류를 다양하게 제작 배포해 주기를 바란다”는 상2동 주민 최철우씨의 의견이다.
범박동 주민 김현숙씨는 “쓰레기봉투 아끼려고 음식물을 꼭꼭 짜서 버리니까 예전보다 확실히 10%-15% 정도는 감량이 되는 것 같아서 좋고, 잘 터지지 않는 봉투 재질을 선택했으면 좋겠다”며 “가끔씩 보면 음식물에 각 종 이물이 섞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아직도 주민들이 음식물 쓰레기 분류에 대하여 제대로 인식을 못하는 부분이 있기에 정확한 안내서가 필요하다”는 요청이다.
“무상에서 유상으로 시행되는 종량제로 규격봉투가 아닌 일반 봉투를 마구 사용하면 음식물이라 불법 배출자 적발이 어려울텐데 사후처리에 대하여 어떤 대안이 있는지 궁금하다”는 상2동 주민의 말에 “종량제 조기정착을 위하여 법적으로 강하게 규제하는 것 보다는 각 지역 자생단체와 시민 환경단체 및 부녀회원들이 나서서 거주 주변을 관리 감독하며 캠페인을 벌여서 주민들 스스로 의식을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현상”이라는 담당자의 답변이다.
가정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려면 장보기 전에 식단 메뉴와 필요 품목을 정하여 제철에 나오는 식재료를 구매하면 충동구매로 낭비하는 부분도 절약할 수 있고, 간편한 식생활 개선으로 영양과잉에 대한 건강 염려에도 자유롭게 해방 될 수 있다.
환경부에 의하면 한 해 동안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를 탄소량으로 환산해보니 885만 톤으로 소나무 18억 그루가 흡수해야 하는 막대한 양이라고 하는데, 자연에서 얻어 자연으로 되돌린다는 이치를 상기하며 보다 더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하여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시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야 할 것이다.
*음식물류 폐기물이 아닌 것 예시(일반생활 쓰레기로 버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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