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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요리.

비오는날, 칼국수 라면을 놓고 청승를 떨어 보니..

작성자지구협의회장이미옥|작성시간09.03.07|조회수90 목록 댓글 1

 비도 오고 그래서 청승한번 떨었습니다.

칼국수!!.. 라면 끓이기

 

모처럼의 술약속도 깨지고,

집으로 가는 무거운 발걸음, 마트에 들려 칼국수 라면 두개를 샀습니다.

별 기대는 없었지만, 나름

상을 차려 놓고 보니 거~..괜찮아 보입니다~! ^^

 

  이 정도면 뭐~ 부러울것 없습지요?^^

 

오는 오후,

날 궂이를 하는지 이사람 저사람이 하는 술약속.

별로 맘에안들어 깨버리고 구멍가게 들려 칼국수면 두개(?)를 삽니다. 끓여놓으면 꼭 객손님이 생기거든요 ㅡㅡ;;

 

 

 

것 저것 구경하다 손이 간것이 이놈입니다.

오늘 같이 비오는 구질구질한 날이면 파전이 최고 이겠지만..

거 어디.. 사먹기도, 해먹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라면, 그중에 칼국수 라면을 골랐습니다.

<고향의 맛이랍니다. 엄마의 손맛 그대로랍니다.>

개당 800원입니다. 제법 비쌉니다. 그래도 오늘 같은날,

홀로, 럭셔리 청승을 위해 용감한 투자를 서슴치 않습니다.

그래서~ 두개씩이나... 삽니다.(누군가를 기다리면서...)

 

을 올리고 끓이고,

면과 건더기스프를 넣고, 분말 스프를 넣습니다.

"나트륨섭취의 조절을 위하여 스프를 적정량으로 조절 하시기 바랍니다" 라고 씌어 있습니다.

우리네는 단순하기에 그냥 다..넣습니다.

근디, 칼국수의 스프가 허여멀건할 줄 알았는데, 벌겋네요.

 

리고 상을 차리고,

이슬이 한병 같이 놓고 나니..

햐~ 요거 그림입니다! ^^

 

쁘네요~.

 

  

 

 

 

  결국 손님 두명.. 님들도 한젖가락..허시겄습니까?

 

 아주 잘 끓고 있습니다.

한국도시가스와 냄비에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오호~

장말 사 놓은 2000원에 5개짜리 대접에 담아 놓으니 그럴듯 합니다?

제법 먹음직 스럽기도 하구요.^^

 

 음~~

 

 아, 요거..

요게 또 밥도둑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삭힌 고추를 조져..다져서 양념한 밑반찬입니다.

뜨끈한 밥에 요거 살짝 올려 먹으면~!..햐~ 요거 아주~~!

 

 명색이 칼국수인데 안올려 먹을 수 없습니다.

삭힌 고추 얹고, 고추가루 좀 얹고..

 

 찬이라고는 그냥 묵은지 볶아 놓은것만 놓아 줍니다.

음식은 궁합만 맞으면 주구창창 늘어 놓을 이유가 없지요.^^

 

 자~ 한상 됐습니다.

칼국수, 정확히 칼국수 라면, 그리고 김치 볶음, 삭힌고추, 그리고..그거 ㅋㅋㅋ;;

 

 생각 보다 맛이 있죠. 무슨 손님들이 술하고 국물만 축내시나??

씹는 맛도 좋고, 국물도 나름 시원합니다.

먹고, 마시다 보니 이슬 담은 초록병이 두개가 비워지고..수다를 떨어 가며 먹다 보니..국물이 짜 집니다.ㅡㅡ;;

 

 이건..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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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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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하남홍보부장최양순 | 작성시간 09.03.07 맛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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