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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Strength), 강성(Stiffness), 경도(Hardness)의 차이
자동차 차체설계분야에서 주로 사용하는 용어중에
차체 강도, 비틀림 강성, 차체 강성 등 강도와 강성이란 단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강도와 강성의 차이와 정의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사전적인 의미를 보게되면,
강도[强度]는 영어로 "Strength"이며, 물체의 강한 정도, 단단한 정도, 즉, 재료에 하중이 걸린 경우, 재료가 파괴되기까지의 변형 저항을 그 재료의 강도라고 한다.
하중의 종류에 따라서 인장(Tensile strength), 충격(Impact Strength), 굽힘 강도(Flexural Strength) 등이 있다.
따라서 강도란 강철과 알루미늄과 같이 재료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특성이라고 할 수있다.
강성[剛性]은 영어로 "Rigidity", "Stiffness"라고 표현하며,.재료에 외부에서 변형을 가할 때 그 재료가 주어진 변형에 저항하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이다.
이를 표현할 때에는 단위 변화량에 대한 외력의 값으로 나타낸다.
같은 재료라해도 구조 차이에 의해서 다른 강성을 나타낼 수 있다.
차체 구조물 설계에서는 이 두가지가 전부 중요합니다.
부품을 단단하고 강하게 설계하는 것이 강도 설계라고 한다면 강성 설계는 구조물이 강제로 일정 변형을 받게 될때 변형에 탄력적으로 견딜 수 있는 강성을 가지도록 설계하는 것입니다.
경도(Hardness)는
외관에 중점을 두어 표현한 용어로서 말 그대로 단단함을 말하지만 그 전체적 의미는 강도, 강성과 크게 다르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