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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어

유리어(glass eel, 백어)는 붕장어 치어

작성자살점|작성시간19.08.03|조회수2,859 목록 댓글 0

붕장어 새끼인 유리장어(glass eel), 백어(실치)

붕장어 성장단계

St.4 유리 장어
St.5 새끼 붕장어


"백어 정체는 붕장어 새끼"

김범기 기자 (kbg@idomin.com)

2011년 06월 22일 수요일



전남대 한경호 교수 확인…해묵은 논쟁 마침표

남해안에서 3∼4월 반짝 별미로 먹는 '백어'. 10cm 남짓한 길이에 하얗고 납작하게 생긴 백어는 초장에 양파 등을 함께 버무려 회무침이나 물회로 먹는 별식이다.


이런 백어는 갯가 사람들 사이에선 오랜 논쟁거리였다. "백어가 크면 장어가 된다"와 "백어는 백어일 뿐이다"로 나뉜 양 갈래 주장은 그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팽팽히 맞섰다.

백어를 둘러싼 해묵은 논쟁에 마침표가 찍히게 생겼다. 아울러 봄철 남해안의 반짝 별미인 백어를 식탁에서 보기 어렵게 될 전망이다. 백어가 붕장어 치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남해군으로부터 '백어' 육성 용역을 맡은 한경호 전남대학교 교수는 지난 20일 열린 중간보고회에서 "백어(렙토세팔루스 형태)의 변태 과정 및 변태 후 어종 확인 결과, 백어가 붕장어 치어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 교수팀은 지난 3월 백어 200kg을 사 변태할 때까지의 성장과정을 살피고 변태 후 DNA분석 작업 등을 거친 결과, 백어가 붕장어 치어임이 최종적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이에 따라 군 관계자는 21일 "수산자원관리법 제14조(포획·채취금지) 및 제17조(불법어획물의 판매 등의 금지)에 따라 앞으로 백어의 포획과 판매·유통 금지를 홍보하겠다"며 치어로서의 백어 관리계획을 밝혔다.


남해군의 백어 육성 용역은 백어가 붕장어·갯장어·먹장어 등 바다장어의 치어인지 아닌지 등 백어 어종을 확인하고 아울러 백어가 치어라면 수산 자원으로서 이를 보호·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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