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세상에서 가장 못났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가장 편안하고
즐거음을 주는 사람이 되라
子曰 자왈
三人行, 必有我師焉(삼인행 필유아사언)
擇其善者而從之(택기선자이종지)
其不善者而改之(기불선자이개지)
- 논어 술이 제칠편(論語 述而 第七篇)
三 : 석 삼, 人 : 사람 인, 行 : 갈 행,
必 : 반드시 필, 有 : 있을 유,
我 : 나 아, 師 : 스승 사,焉: 어찌 언
세 사람이 가면 그 중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
논어 술이편에 나오는 공자 말로서
`나와 걸어가는 두 사람 중에는 반드시 내게 없는 장점을 가진 사람이 있을 것이니 나는 그 장점을 취하고 또한 단점을 가진 사람도 있을 것이니 내게도 그런 단점이 없는지 반성하고 경계하라는 뜻이다`
사람됨을 정확히 안다면 나보다 잘난 사람, 못난 사람 할 것 없이 그 모든 사람이 나의 스승이 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스승이라고 하면 대체로 나보다 훌륭한 사람을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도 모두 내 스승이 될 수 있다는 말씀이다.
모범이 되지 않는 남의 말이나 행동도 자신의 인격을 수양하는 데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 사람을 정확히 분별 할 줄 아는 분별력과 지혜가 필요한 것이다. 그러므로 부단히 배우는 자가 항상 유능한 인물이 된다.
사람은 누구나 장점과 덕이 있는 법이다. 내가 배우고자 하는 마음만 갖는다면 날마다 내가 만나는 사람들이 모두 다 스승이 될 수 있고 유익한 것을 배울 수 있다.
좋은 점을 가진 사람을 스승으로 삼는 것은 물론이고, 반면교사(反面敎師)를 적시한 명쾌한 말씀
논어 공야장(論語 公冶長)에도 이와 비슷한 말씀이 있는데, 도덕적으로 결함이 있었던 위(衛)나라 대부 중숙어(仲叔 )에게 문자(文子)라는 시호(諡號)가 내려진 이유를 제자인 자공이 묻자, 공자께서 이렇게 답했다. "민첩하고 배우기를 좋아하며, 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았기 때문에 시호를 문(文)으로 했다."(敏而好學, 不恥下問, 是以謂之文也) 모르면서도 아는 척하지 않고, 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조차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이 세상사람 모두가 나의 스승이 될 것이다.
三人行 必有我師焉
성공하고 싶은 사람들이 반드시 새겨야 할 마음 자세
善者從之(선자종지), 不善者改之(불선자개지)
'세상(世上)에 나보다 못난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
배워서 조금 아는 게 있다고,
지위(地位)나 계급장이 조금 높다고,
가진 재산(財産)이 조금 있다고,
인물(人物)이 조금 잘 생겼다고,
주먹이나 힘이 조금 세다고,
이것도 저것도 아니면
내가 나이가 조금 많다고 아는 체하거나
내가 나이가 조금 젊다고 조금 힘 센척 하거나
할 일이 아니다.
세상에 나보다 못난 놈은 없다! 그렇게 사는 사람이 가장 잘난 사람이다
지식을 과시하는 사람은 반드시 지식으로 망하고
힘을 과시하는 사람은 반드시 힘으로 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