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리(單利 ; 홑 단, 붙을 리) : (원금) 혼자에만 붙는 이자
● 복리(複利 ; 겹칠(중복) 복, 붙을 리) : (원금과 이자)에 중복(겹)으로 붙는 이자
1. 단리 : 원금에만 홀로 붙는 이자
2. 복리 : 원금이외에 이자에도 겹으로 붙는 이자
단리는 원금에 대해서만 약정된 이자율과 기간을 곱해서 이자를 계산하는 방법이다.
반면 복리는 일정기간 마다 이자를 원금에 합쳐 그 합계금액에 대한 이자를 다시 계산하는 방법이다.
즉 , 단리 계산은 원금에 대해서만 이자가 붙고 복리 계산은 (원금 +이자)에 이자가 붙는 것이므로 복리 계산이 이자가 훨씬 많이 붙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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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의 사용기간이 아무리 길어도 그 원금이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계산된 이자를 '단리(Simple Interest)라고 한다.
즉, 투자기간 중에 부리된 이자는 재투자되지 않는 것으로 계산된 이자법이다.
단리 하에서는 원금은 그대로 있고, 이자는 기간에 비례하게 되므로 매년 부리되는 이자는 일정하다.
따라서 최종의 원리합계에서 최초의 원금을 뺀 금액이 단리가 된다.
단리번의 계산공식은 다음과 같다.
원리합계(S)=원금(P) x ( 1+ 이율(i) x 운용기간(n) )
* 단리 계산 방법
원금 100만 원을 연이율 10%의 단리로 3년간 은행에 예금한다면 3년후 원리합계는 얼마인가?
원리합계 = 원금 (100만원) x ( 1 + 이율0.1 x 운용기간 3 )
= 100만원 x ( 1+0.3)
= 130만원
단리법은 원금은 그대로 있고 이자만 매년 부리되므로,
1년 후의 원리합계는 원금 100만원과 이자 10만원의 합계인 1,100,000원
2년 후의 원리합계는 원금 100만원과 이자 20만원의 합계인 1,200,000원
3년 후의 원리합계는 원금 100만원과 이자 30만원의 합계인 1,300,000원이 되는 것이다.
'복리(Compound Interest)'란 일정기간이 끝날 때마다 이자를 원금에 포함시키고 이 합계액(원리합계)을
다음 기간 초의 원금으로 하여 이자를 계산하는 방법을 말한다.
즉, 복리는 투자기간 중에 부리된 이자가 계속 재투자되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자를 방생하게 하는 것이다.
쉽게 말하자면 단리는 원금에 대해서만 이자가 붙는 것이고, 복리는 원금뿐만 아니라 이자에 대해서도 이자가
붙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복리로 부리된다'는 말을 많이 사용하는데 부리(附利)란 뜻은 원금에 부가하여
이자를 덧붙인다는 의미이다.
일반적으로 금융상품의 부리에 있어서 복리는 단리보다 금리가 다소 낮지만 장기로 갈수록 효과가 크다.
때문에 실제 수익률이 많게 된다. 이자를 만기에 받는 것보다 중간에 받아 그 이자를 다시 재투자하면 수익률을
보다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상거래 시 1년이하로 단기간 자금을 운용할 경우에는 단리법이 사용되고,
1년이상으로 장기간 자금을 운용할 경우에는 복리법이 사용된다.
복리법 계산공식은 다음과 같다.
원리합계(S) = 원금 (P) x ( 1 + 이율(i) ) 운용기간(n)
* 복리 계산 방법
원금 100만원을 연이율 10%의 복리고 3년간 은행에 예금한다면 3년후 원리합계는 얼마인가?
원리합계 = 원금 (100만원) x ( 1 + 이율 0.1) 운용기간3
= 100만원 x 1.1 (3)
= 100만원 x 1.1 x 1.1 x 1.1
= 1,331,000
복리법은 원금에 투자기간 동안 부리되는 이자가 매년 원리합계에 포함되므로,
1년 후의 원리합계는 원금 100만원과 이자 10만원의 합계인 1,100,000원
2년 후의 원리합계는 원금 110만원과 이자 11만원의 합계인 1,210,000원
3년 후의 원리합계는 원금 121만원과 이자 12만원의 합계인 1,331,000원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