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타수 + 한 자리(Single) 수의 오버파"를 치는 골퍼를 싱글 골퍼라고 합니다.
정확한 명칭은 "싱글 골프 핸디 캡퍼(Handicapper)" 라고 합니다.
골프의 핸디캡(handicap)이 싱글(single)이라는 얘기죠. 풀어서 말하면 핸디캡 숫자가 두자리 수가 아닌 한자리 수 핸디캡을 갖고 있는 골퍼를 말합니다.
보통 싱글이라고 하면 정규타수 보다 한자리 수 오버파를 친 것을 말합니다.
정규 타수가 72타 일 경우 오버타수가 9 이내일 경우 81타를 기록했을 때싱글이라고 합니다.
정규 타수가 70타 일 경우에는 79 타를 기록 했을 때 싱글 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골프에서 싱글이라고 함은 핸디캡이 9 이내의 골퍼를 일컷는 말입니다.
Single 기 념
백운규
일시 : 2013년 3월16일
장소 : 충성대 CC
동반자:최혁수, 최경태, 석상홍
탁월한 골프기량으로 SINGLE SCORE를 기록하였기에
이를 축하드리며 기념패를 드립니다.
2013년 3월 16일
동반자:최혁수, 최경태, 석상홍
[참고] 핸디캡이란
골퍼들의 대화 속에서는 「핸디」라는 말이 자주 등장한다. 핸디는 「핸디캡(handicap)」을 줄여 부르는 말로서, 정확한 용어
가 아니다. 하여튼 핸디캡은 골퍼의 실력을 나타내는 용어다.
골프장의 파(Par)는 72다. 핸디캡은 그 파72에서 골퍼가 평균적으로 더 치는 타수를 뜻한다.즉 핸디캡이 10인 골퍼는 평균적으로 82타(72+10타)를 친다는 뜻이고, 핸디캡이 25인 골퍼는 평균적으로 97타를 친다는 의미다. 18홀 코스에서 매홀 한 타씩을 더 치는 꼴인 보기 플레이어는, 따라서 핸디캡이 18로서 평균 90타를 치는 골퍼다.
골퍼들 세계에서 핸디캡이 18이하이면 골프를 잘 치는 사람으로 생각하며, 핸디캡이 10이하이면 골프를 아주 잘치는 사람으로 대접한다. 핸디캡이1∼9인 골퍼를 싱글 핸디캡 골퍼, 또는 싱글 핸디캐퍼(handicapper)라고 한다.
보통은「싱글」이라 부르는데, 싱글이란 독신자를 뜻하기 때문에 이것 역시 핸디와 마찬가지로 잘못된 용어다.싱글 핸디캡이라는
것은 말그대로 핸디캡이 한 자리(single) 숫자라는 얘기다. 만약 핸디캡이 5라면 평균77타를 치는것으로서, 이는18홀 중 13개 홀에서 파를
잡고 5개홀에서 보기를하는 꼴로 이해하면 된다.
전체 골퍼 중 싱글 핸디 캐퍼는 단 몇 %에 그친다. 그들은 골프에 거의 미쳐 있거나 남 다르게 집중적으로 골프를 치는 사람으로
보면된다.골프는 아무리 노력해도 마음대로 안되는 속성이 있기 때문에 핸디캡이 싱글 숫자라면 그 운동 신경과 집념을 인정해 줄 만하다.
따라서 보통 골퍼들은 80대 스코어만 내도 아주 좋아한다. 허구한 날 90대 스코어에서 맴돌던 골퍼가 어느날 80대 스코어를 내면『드디어 80대에 진입했다』며 날듯이 기뻐하는 것도 다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골프에는 「100의 벽」,「90의 벽」,「80의 벽」이라는 게 있다. 비기너(beginner : 초보자)들은 『100만 깨보면 소원이 없겠다』
고 하다가도 세월이 지나 그 벽을 깨면 90대에서 80대 진입을 목표로 한다. 80대를 치면 당연히 목표는 70대로 변한다.
그러나 싱글 핸디캡 스코어인 70 대진입은 골퍼10명중 9명이 평생 내보지 못하는 스코어로 볼 수 있다.
핸디캡의 개념을 알아두면 설사 골프를 안 치더라도 맞장구는 칠 수 있다.상담 중이거나 거래처 고객과의 대화에서 골프 얘기가
오갈 때 상대가 핸디캡 7이라고 하는데도 『그래요』하고 끝낸다면 멋쩍은 자리가 될 수밖에 없다.
상대가 「싱글 핸디캐퍼」라하면 『정말 대단하십니다. 이글도 꽤 많이 하셨겠는데요?』정도는 맞장구를 치고, 핸디캡이15라 하면
『주말 골퍼가 80대를 친다는 게 어디 쉬운 일입니까?』정도는 말해야 순조로운 비즈니스를 기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