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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글]일단 치킨 먹고 , 사춘기!

작성자안진희 14기|작성시간26.06.16|조회수5 목록 댓글 0

 

 

일단 치킨 먹고, 사춘기!    박효미/주니어RHK   발제 안진희

-사랑으로 성큼 커지는 나-

<체중계의 사랑>-

수영장에서 짧은 데이트를 나누었던 담하와 동재,그래서 시작이 파란색 면지일까

담하는 백일째 되는 날 동재에게 이별 선언을 맞고 이유가 무엇인지 고민속에 파묻힌다. 그러다 문득 두달새 4키로가 불어난 몸무게에 꽂히게 되고 다이어트를 시작한다. 동재에게 야구모자를 사주려고 모은 3만원을 다이어트에 투자한다. 하지만 동재를 볼때마다 화를 주체할 수 없고 입으로는 먹을것이 계속 들어간다.

그러던차에 동재는 새로운 여친을 만나고 “넌 다이어트 같은 건 안 해도 되겠다”라는 말을 담하에게 들으라는 듯이 건넨다. 담하는 자신이 깎아내린 외모에 대해 동재가 던지는 말을 듣고 깨닫는다. 내가 내 외모를 비난하니 다른 사람도 당연하게 비난을 보탠다는 것을.

 

<사랑의 물분자>

같은반 같은까페 같은 아파트에 사는 경지완이 초록으로 비치는 그날, 사랑이 찾아왔다. 그래서 면지는 초록~

경지완과 사귀면서 조하나는 카톡을 기다리게 되고 함께하지 않을 때도 뭐하는지 궁금하게 된다. 여자친구 임지유에게도 소월하게 된다. 경지완과 함께할 때 너무 재미있어서 학원을 지각하게도 된다. 조하나는 화합물을 배운날 경지완과 자신이 수소와 산소로 물분자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 규칙을 만든다.

그리고 지키지 못한 경지완에게 화를 낸다. 하지만 경지완은 내 주인은 나라며 자신이 하고싶은 대로 하는거라고 대답한다.

-조하나는 다음 연애를 어떻게 할까요?

 

 

<전류 차단의 원칙>

류희재와 류희원 사이에 윤진원이 있다. 희원은 진원이 희재를 좋아하기 시작한 날부터 둘사이가 못마땅하다. 자신이 부도체가 되어 떼어놓기로 작정한다. 하지만 도체인 핸드폰 때문에 작전이 쉽지 않은데 뜻하지 않게 엄마들로 인해 현타를 느낀 희재가 돌아선다.

-희원은 진원이 우리 원이라고 부르면 뿅 간다. 나는 어떤 애칭을 좋아하는가 또는 가족에게 불러주는 애칭이 있나

 

<나는 여기 있다>

재희는 붉은색 농구공으로 덩크슛을 하는 윤태호에게 반한다. 그래서 붉은색 면지~ 친구들과 태호가 대화하는 걸 듣고 인스타에 접속해서 태호에 관한 걸 알아낸다.  자신은 너무나 잘 알지만 태호는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이 재희다. 공원에서 재희가 일진들에게 봉변을 당하는 줄 알고 엄마가 큰 소리로 태호무리를 야단치게 되고 그 일이 있은 뒤 엄마는 우울증에서 나오게 된다. 재희는 한동안 우물안 가상공간에서 허우적대다 까페와 인스타를 없애고 현실로 나온다.

-엄마는 가수 임채환 덕질, 재희는 윤태호 덕질, 덕질의 양면성에 대해 말해보자

 

<나는 괜찮나요?>

5편 가운데 젤 맘에 든 이야기

[할머니의 손가락이 질병에 시달리는 늙디늙은 나무의 질긴 줄기였다면, 은지의 손가락은 그러니까 ,연두빛 여린 이파리였달까] 라는 표현이 좋았다. 엄지손가락으로 대화하다 친구가 된 동기도 좋았다. 엄마가 떠난 자리에 은지가 들어서 위로를 해주는 것으로 충분할 줄 알았는데 은지는 친구일뿐,  엄마가 될 순 없었다.

5편 모두 현실속의 우리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라 아이들에게 반응이 좋을 거 같다. 초딩의 사랑은 실패에 가까울 수 밖에 없지만 하나씩 겪어나가면서  사람과의 관계를 배울 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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