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 미상의 글이 몇 차례
올라와 읽어보니 지겨움보
다는 읽을 때마다 새로운
울림으로 마음에 다가와
벗님들과 함께 생각해
보자는 의미에서 올려드립니다.
우리가 안아야 할 서글픈
얘기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답답하고
서러운 일이 무엇일까요?
정신은 멀쩡한데 몸이
고장난 기계처럼 생각을
따라주지 않을 때입니다.
머리속엔 ' 화장실 가야지 '
하고 여러 차례 몸에
명령을 했는데도 다리가
천근 만근 움직이지 않아
그 자리에서 그만 실수를
하고 마는 상황 !
아뿔사, 참 난처하기
그지없습니다.
이것만큼 인간의 존엄을
짓밟는 일이 또 있을까요?
그래서 70, 80이 넘어서도 내 발로 걸어서
화장실 가고, 가고 싶은 곳
찾아가고, 내 손으로
밥숟가락 떠서 목구멍에
넣을 수 있고, 내 손으로
물건을 잡을 수 있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은 하늘이 주신 선물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조물주에 늘 감사한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젊었을 때는
밤새워 술을 마셔도 다음
날 거뜬하게 일어나
별 지장 없이 일상에 복귀
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노년이 되고 보니
어떻습니까?
많이 달라졌지요.
몸이 생각대로 말을 잘
듣는다는 게 얼마나 큰
축복인지 뼈저리게
느꼈으리라 생각합니다.
돈이 수천 억 있으면
뭐 합니까?
몇 백억 짜리 호화 주택과
그림 같은 아름다운 별장이 있으면 뭐 합니까?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최고급 음식이 눈 앞에
있어도 건강이 여의치 못해 그 행복을 누릴 수
없다면 그림 속의 떡이고,
희망 고문일 뿐입니다.
진짜 행복한 사람은 아침에 눈 떴을 때 작은
피로감은 좀 느끼지만,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침구 정리 하고 따뜻한
물 한 모금 마신 뒤
화장실로 가 배설을 시원
케 하는 사람입니다.
이게 별 일 아닌 것 같죠?
기회 내어 요양 병원에
한 번 가 보십시오.
이 사소한 동작 하나를 못 해서 간병인의 도움을
받아야 하고 기저귀를 차고 누워 계신 분들이
수두룩합니다.
남의 손을 빌려 대·소변을
처리해야 하는 순간,
인간은 깊은 수치심과
절망을 느끼게 됩니다.
자식들이 아무리 효자라도
대· 소변 받아내는 거
하루 이틀이지 긴 병에 효자 없다고 결국 서로가
못할 짓이고 지옥살이가
되고맙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내 발
로 걸어서 가고 싶은 곳
찾아가고 친구 만나 수다
떨 수 있는 당신은
대한민국 노인 상위 1%의
행운에 속해 있는 사람입니다.
특히 먹고 배설하는 문제를 자유 의사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은 신의
엄청난 축복을 받고 있는
사람입니다.
입맛이 좋아 밥 한 그릇
뚝딱 해치우고, 소화 잘
시키고, 아침마다 정상적
으로 시원한 볼 일 볼 수
있는 일,
이 평범하고 하찮은 일상이 늙어지면 기적 같은 일이 됩니다.
변비로 고생하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요.
쾌변 한 번 하는 게 로또
당첨되는 것보다 더
기쁘다는 사실을 · · · · ·
어떤 분들은
" 나는 늙어서 주름 투성이
이고, 허리도 새우등이
되어 나들이 하기도 꺼려진다." 고 한탄 하기도
합니다.
천만의 말씀입니다.
굽은 허리라도 지팡이 짚고 걸을 수만 있다면
그 다리는 최고급 외제
승용차보다 몇 배 더
훌륭한 내 자가용입니다.
쭈글쭈글한 내 손이라도
내 밥상 내가 차릴 수 있다면 그 손은 마법의
손입니다.
병원 특실에 누워 코에
산소호흡기 꽂고 있는
재벌 회장보다, 비록
가진 건 없어도 인근 공원
산책길 뒷짐지고 한가로이
걷는 노인이 훨씬 행복하고 성공한 인생입니다.
죽을 때 가져가는 건
돈도 명예도 아닙니다.
마지막 눈 감는 순간까지
내 몸 내 의지대로 움직일
수 있다는 건강, 그 건강한
자유야말로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인생 마지막
최고의 사치이자 행복입니다.
오늘 하루 내 뜻에 따라
내 다리가 나를 원하는
곳으로 데려다 주고,
내 두 손이 나를 먹여
살렸습니다.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
일입니까?
노쇠한 몸 여기저기
삐걱거리고 쑤셔도 아직
쓸만한 내 몸뚱이.
이 몸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의 자산입니다.
이 귀한 몸,
아껴 주고, 쓰다듬어 주고,
주물러 주며 남은 인생
건강 잘 지켜 가는 그날까
지 멋지고 활기차게
움직이며 살다 갑시다.
6월입니다.
짙은 푸르름이 더욱
싱그럽게 보입니다.
건강은 행복의 원천입니다.
튼튼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힘은 오직 굳은
믿음과 의지에서
비롯됩니다.
오늘도 범사에 감사하며
무탈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응원합니다.
안녕히 ~
♤☆♧손은 인체의 축소판이다♤☆♧
♤건강관리는 수지의료기상사와 함께 동행하시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