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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 . 낭송詩

별 닦는 나무 -공광규-

작성자수경|작성시간26.06.14|조회수25 목록 댓글 2

은행나무를

별 닦는 나무라고 부르면 안 되나

비와 바람과  햇빛을 쥐고

열심히 별을 닦던 나무

 

가을이 되면

별가루가 묻어 순금빛 나무

 

나도 별 닦는 나무가 되고 싶은데

당신이라는 별을 열심히 닦다가

당신에게 순금물이 들어

아름답게 지고 싶은데

 

이런 나를

별 닦는 나무라고 불러주면 안 되나

당신이라는 별에

아름답게 지고 싶은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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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이명선 | 작성시간 26.06.15 아름다운 예쁜글 잘보고갑니다 ~~굿
  • 작성자정은영 | 작성시간 26.06.15 나두. 아름답게 지고 싶네
    예쁜글 담아. 보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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