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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대사 토론방

[고구려]고구려어와 일본어의 유사성

작성자큰그림|작성시간07.03.23|조회수679 목록 댓글 0

최근 국어학계의 고대 한국어 연구 결과를 보면 부여계 언어인 고구려어와 일본어의 관계가 한국어보다 훨씬 밀접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고구려어는 삼국사기지리지를 통해서 추정되고 있는데 한국어와 일본어간 서로 비교를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어;고구려어;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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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짜기(谷) ; 단/둔(旦/頓) ; 다니
토끼(兎) ; 오사함(烏斯含) ; 우사기
납(鉛) ; 내뭇(內勿) ; 나마리
셋(三) ; 밋(密) ; 미쯔
다섯(五) ; 웇(于次) ; 이쯔쯔
일곱(七) ; 나는(難隱) ; 나나
열(十) ; 덕(德) ; 도

* 참고로 한자어의 ㄹ 받침은 중세국어까지는 ㅅ[t] 받침으로 발음되었습니다.

실제 고구려어는 같은 민족인 신라어, 복속하고 있던 말갈어와 다른 것으로 사서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부여>고구려>백제>왜의 순으로 종족의 이동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 결과 신라어를 이어받은 한국어보다 일본어가 고대 고구려어와 유사성이 커진 것은 아닌가 생각됩니다.

더욱이 신라어는 중국 秦나라 말과 유사하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이는 전국시대에 난을 피해 한반도로 이주한 중국인들의 수가 꽤 많았다는 점과 고구려에 의한 낙랑군 멸망 이후 한족들의 신라 망명이 많았던 것이 원인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비록 가설이지만, 경주 김씨가 흉노계의 후손이라는 설도 있어 상대적으로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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