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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귀함과_기다림

작성자안병관|작성시간11.09.01|조회수88 목록 댓글 0

牛 山 之 木 嘗 美 矣

우 산 지 목 상 미 의

(우산의 나무는 일찍이 아름다웠다.

세상에 아름답게 태어나지 않은

사람은 없다. -맹자-)

 

 

나와 내 것 (이승헌)

 

내 몸은 내가 아니라 내 것이다

이것을 깨닫는 것부터

내면의 변화가 시작됩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몸과 감정,

관념을 자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 자신의 주인이 될 수가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함정에 빠져있습니다.

그것이 어리석음입니다.

 

많은 정보가 오감을 통해서

우리의 뇌로 허락 없이 들어옵니다.

그 정보가 들어와 자리를 잡고

내 허락도 안 받고 주인 노릇을 합니다.

그러면 잘못된 정보의 노예가 될 수도 있습니다.

 

나를 움직이고 있는 정보가

어떤 정보인지를 자각해야 합니다.

나의 뇌 안에 들어와

나를 움직이고 있는 정보가 무엇인지,

그 정보가 진짜 내가 원한 것인지,

이 정보가 어디서부터 왔는지,

내 허락을 받고 왔는지,

이런 것을 한번 다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정보는 내가 아니라 내 것입니다.

장애도 내가 아니라 내 것입니다.

그것을 내가 선택할 수도 있고

내가 버릴 수도 있고

내가 가질 수도 있습니다.

 

내 것을 구분해야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나와 내 것을 구분하기도 어려운데 "남편""남의 편" 그리고 "아내""집사람"의 차이를 구분하는 것도 정말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남편인 남성은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입니다.

생각이 참 많은 편입니다. 사업구상, , 할 일 등등... 또한 남자는 아버지가 되고자 하는 마음이 여성들의 모성애에 비하여 약하며 또 부성애도 늦게 나타난답니다.

반면에 집사람인 여성은 "나는 관계를 맺는다. 그러므로 존재한다."입니다. 생각보다는 관계를 소중히 합니다. 종종 생각이 없는 듯하며 아파트 부녀회, 동창회, 각종 교회봉사회 등등... 관계 속에서 사는 듯합니다.

그러나 어머니가 되고자하는 마음이 매우 강하며 남성의 부부관계에 중점과 달리 여성은 가족이나 자식에게 중점을 두며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더 중시합니다.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자료는 지구촌가정훈련원 Work book에서)

남 자

여 자

-독립적(어리광을 삼감)

-경쟁적, 목표지향적

-공격적

-죄의식

-지배적,우월적

-포괄적

-물건 지향(사물 감각)

-활동적(운동이나 활동을 통해 친

해진다)=>side by side

-시각지향적(시각후각이 발달)

-시공간 능력(우측엽이 발달)

-논리적

-사랑은 연극에 있어서 휴식시간

-일에서 만족

-직장이나 직업을 통해 자아실현

-일중독(자아도취, 성격장애자 )

-승패가 중요

-계급적인 관계를 바탕:

수직적 서열과 위계질서 관심

(위계질서의 꼭대기에 혼자 있을 때 안정감 느낌)

-사회적 관점에서 생각하고 판단

-방랑적이고 모험적

-존경을 받고 싶어하는 욕구

-의존적(애교)

-수용적, 인격적 욕구 지향적

-수동적(양육적)

-수치의식

-복종적,열등적

-부분적

-사람지향(인격감각)

-감정적(감정을 나눔으로 친밀감을

느낀다)=>Face to face

-청각 지향적(청각촉각이 발달)

-언어적능력(좌측엽 발달)

-직관적

-사랑은 연극 그 자체이다

-관계속에서 만족

-가정이나 관계를 통해 자아실현

-관계중독(신경증 환자들이 많은 편)

-화목한 관계가 중요

-균등한 관계 유지에 초점:

수평적이고 대등한 관계를 원한다

(여성은 관계망의 중심에 있을 때 안정감을 느낌)

-개인적 관점에서 생각하고 판단

-안정 지향적

-사랑받고 싶어하는 욕구

 

 

중년의 시작 즉, 의 역할 즉, 남성이 여성 으로, 여성이 남성 으로 바뀌는 연령이 38세라고 합니다.

이시기가 지나면 본래의 性格성격은 바뀌지는 않지만 性品성품은 서서히 위의 표와 같이 변해 간다고 합니다.

이것이 자연의 질서요 삶의 순리라고 합니다.

 

퇴직을 앞든 젊은 청년? 40~50대 남성들의 여린마음과 눈물이 많아지는 것도 이와 같은 이치며, 반면 중년과 노년 여성들이 직장 내 파워와 가정에서의 목소리, 자리매김도 급격히 높아지고 강해지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라고 합니다.

 

혹시 지금 붙잡고 있는 것들이 진정 나인지? 내 것 인지? 아니면 시간이 흐르면 사라지는 허상인지요?

 

담장 밖으로 달려 나온 붉고 강렬한 장미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순결한 우유 빛깔의 장미도 아름답습니다.

 

휴일 아침 이방 저방에서 이이들의 잠을 깨우며 음악을 만들어 내는 집에서 라이브 콘서트를 감상하고 있는 지금 내가 참 좋습니다. 행복합니다.

 

지난 주말부터 부산에서 부동산개발전문가 63기 수료식과 섬진강 하동에서 컨설팅 업무, .공매 교육, 천안 새마을금고중앙회 여신심사교육 등등으로 몸을 무리하게 부렸습니다. 몸의 기운氣運이 막혀서 몸살(몸을 살리기)을 하였습니다. 약을 먹기보다는 속을 비우고 기다려(어원: 드리다)보았습니다.

News letter를 빼먹는 일도 저질러 보았습니다.

격려해주신 많은 분들께 마음을 다하여 감사인사를 올립니다.

 

장대섭 교수 ('115-D)

"부정적인 감정이나 생각은 90초 이내에 자연적으로 소멸 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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