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우리나라 부동산시장의 패러다임(paradign)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는데 과거에 소유개념(所有槪念)에서 활용개념(活用槪念)으로, 공급자(供給者)위주에서 수요자(需要者)위주로 변화되고 있다. 그 동안 개발만 하면 팔리던 전형적인 공급자위주의 시장, 그리고 가치분석은 무시된 채 거품이 주도하던 부동산시장은 살아남기 힘들게 되었다. 미래는 현재 우리가 직접 목격하고 경험하고 있는 것 이외에도 엄청난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제 부동산경제의 주체인 소비자의 생산자는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시장환경에 적응해야 한다. 이제 보유만으로 부동산가치가 상승하던 시대는 끝났다. 아이디어를 접목시킨 부동산의 개발과 활용만이 자산가치 상승을 보장받을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다. 이제 “부자는 결코 운이 아니고 과학이다” 최근에 부자들을 꼼꼼히 살펴보면 대부분은 미래를 판단하는 감각적인 예측능력과 현실을 인지하고 자기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탁월한 능력을 겸비하고 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부동산(不動産)은 움직이지 않는 것이라고 하지만 부동산은 계속적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움직이도록 하는 것이 부동산의 성공전략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시대에 맞는 부동산시장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눈과 안목’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부동산의 패러다임을 알아야 한다. 21C 전문화․정보화시대에 걸맞게 정보통신의 발달로 ‘사이버 공동체’ ‘글로벌 커뮤티티(Global Community)'가 출현하면서 새로운 정치․경제․사회․문화적 조류가 형성되면서 무한경쟁시대가 본격적으로 돌입되게 되었다. 이제 부동산분야에도 정부정책과 환경도 하루가 다르게 바뀌고 있어 연구하지 않지 않으면 백전백패(百戰百敗)할 수밖에 없다. 이제 부동산의 투자도 시대에 걸맞게 변화하여야 한다. 부동산경기의 상승․하락에 편승해 투자를 결정하기보다는 새로운 시대적 조류와 경제외적 가치에 대한 판단, 향후 부동산시장의 흐름과 내재적 가치를 볼 줄 아는 선견지명(先見之明)이 있어야 한다. 변화하는 부동산시장의 거대한 흐름을 인식하기 위해서는 부동산에 대한 이론무장과 함께 미래에 시장상황을 꿰뚫어 볼 수 있는 관찰력을 키워 나가야 한다. 이 책은 2010년에 바뀌게 되는 부동산정책과 함께 부동산전망을 살펴보고 부동산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하여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동산이론과 실무, 경매재테크전략에 관한 내용들을 수록하여 집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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