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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할까? 말까?

작성자임경재|작성시간12.05.03|조회수922 목록 댓글 32

요즘 초보 공인중개사들에게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의 하나가 바로 "창업 할까요? 말까요?"다.

나는 그 자리에서 확답을 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그 질문을 한 공인중개사가 어떤 사람인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궁색하지만 나의 대답은 "네 맘대로하세요!"라고 말한다.

 

 중개업의 특성상 창업의 적기는 역시 부동산경기가 좋을 때이다. 그러나 경기가 좋다고 무조건 창업을 한다고

누구나 많은 돈을 버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나는 중개업 현장의 13년 경험으로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창업을 언제하고 또 어떻게 어디서 해야만 인생 확 바꾸는 직업이 될까?

아마도 많은 예비창업자들의 고민일 것이다.

 

오랫동안 이 카페에 들어와 눈팅만하다가 이런 글을 쓸 기회가 주어져 나름 내가 가지고 있는 중개업에 대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을 준비하며 많은 궁금증이 있는 공인중개사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도 내가 그 동안

걸어왔던 중개업계에 대한 보답이기도 하고 또 그 동안 강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도 나름대로 보람이 있다고 생각한다.

 

인터넷을 써핑하다 보면 중개업 창업에 대한 많은 글들을 접하게 되는 데 대부분 그 내용이 그 내용이고 이론적인

부분에 치중되는 것을 볼 수 있느데 나는 감히 첫 번째 글을 쓰면서 밝히지만 남의 글을 옮기는 정도의 글은 절대로

쓰지  않겠다는 것이다. 오로지 그 때 그때 나의 생각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나의 글을 읽는 공인중개사들과의

교감이 조금만 있더라도 만족 할 것이다.

 

물론 중개를 잘 하기 위해서는 이론적인 빽그라운드가 없어서는 아니 된다.

하지만 중개는 실제 고객과의 부딪침이며 상대를 심리적으로 설득해가는 심리 싸움이기도 한 언제나

현실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창업을 하기전에 무엇을 준비하여야만 하는가? 여기서 부터 문제를 풀어나가야 할 것이다.

시험에 합격한 새내기 공인중개사들이 달려가는 곳은 다름아닌 이론을 가르치는 학원이나 대학 그리고

카페 등이다. 하긴 한국의 부동산시장에 대한 교육 중 공인중개사에게 제대로 된 교육을 제공하는 곳이

있기는 한 것인가? 나의 눈에는 없는 것 같다.

 

이러한 현실을 인식하고 있는 바탕 위에서 이제 나의 중개업 창업에 대한 이야기를 한꺼풀씩 풀어가고자 한다.

                                    2012. 5. 3(목)                     임 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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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최호1 | 작성시간 12.06.04 기대 합니다^^
  • 작성자김미애 | 작성시간 12.07.20 감사합니다
  • 작성자최 광민 | 작성시간 12.07.23 ""아빠는 공인중개사" 책 사서 바로 읽었습니다. 개업 전에 읽었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감사 합니다.
  • 작성자윤은혜 | 작성시간 12.11.16 정말 조언 고맙습니다.
  • 작성자김건혜 | 작성시간 13.06.01 감사합니다 선배님
    자주 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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