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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다구 그리고 결심!

작성자임경재|작성시간12.05.04|조회수878 목록 댓글 27

 1년에 현업공인중개사의 1/3정도가 개업 후 살아남지 못하고 폐업을한다고 한다.

하긴 아무리 실력이 있으면 뭐하나?

"시장이 꽁꽁 얼어 붙었는데" 하고 스스로 자위하고 있는 우리들의 자화상이 아닐런지?

나만 안되는 것이 아니라 나의 경쟁자이자 동업자인 다른 공인중개사도 안되는데 하는 심리적 안정을

찾기 위한 변명은 아닌지 내 스스로 생각하면서 멈칫 놀라지 않을 수없다.

 

돈을 벌기 위한 창업의 절차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창업자의 마인드라 하겠다.

절박함! 정말 절박함으로 이 경쟁에 뛰어들어야 살아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상대적으로 이 어렵다는 상황에서도 수입을 올리는 중개사들은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내가 만난 창업예비자들은 대부분 이런 절박함의 자세가 절실하지 못했다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부동산 유통시장이 꽁꽁 얼어있다고는 하지만 부동산의 특성상 집을 사려는 사람 팔려는 사람 전세를 얻으려는 사람

전세를 놓으려는 사람, 재테크를 위하여 부동산에 투자하고자 하는 사람 즉 고객은 지금 이 순간에도 분명 있다는 확신이

있어야 한다.

 

 문제는 그러한 고객이 내가 창업을 한다고 해서 우리 사무실을 찾아 올 것인가?<워킹 고객>하는 것이다.

오지 않는다고 보면 된다.

 그럼 방법이 없는가?  간단하다.  고객이 내 사무실을 찾게 만들면 되는 것이다.

고객이 오는 데 그리고 확실한 need를 갖고 오는데 계약서 못쓰면 사무실 접어야 한다.

 

그러나 이게 글과 말처럼 쉽다면 아마도 한국의 모든 공인중개사가 다 돈을 벌었을 것이다.

이게 어렵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어려운 점이 있다는 것을 알고 그것에 대한 대비책을

정말이지 꼼꼼하게 만들 수 있는 깡다구가 필요하다는 것이고 그러한 깡다구가 있다면 지금 바로

창업을 시작해도 된다는 것이다.

 

또하나의 문제는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있다면 좋겠는데

우리에게는 없다.(이런 교육의 문제는 후술하기로 함)

 

아무튼 창업을 하려거든 책상 앞에서 페이퍼 워킹이나 인터넷을 아무리 뒤져 본다 한들 한 번

경험하고 실천해 본 사람에게는 게임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이다.

 

                                           2012. 5. 4               임  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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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이 찬 | 작성시간 12.06.07 감사
  • 작성자조영식 | 작성시간 12.07.19 좋은글 감사합니다. ^^*
  • 작성자김미애 | 작성시간 12.07.20 감사합니다
  • 작성자윤은혜 | 작성시간 12.11.16 공인중개사 따면 이 말을 염두에 두고, 해야겠습니다.
  • 작성자박천주(DDR™) | 작성시간 13.09.13 되돌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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