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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 뉴타운 2구역 착공

작성자≪안병관≫|작성시간07.11.27|조회수93 목록 댓글 0

왕십리 뉴타운 2구역 착공
2008년 4월, 466세대 일반 분양

18일 착공식, 2009년 12월 입주예정

서울시는 18일 왕십리 뉴타운지구 제2주택재개발정비구역의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했다.

왕십리 뉴타운 2구역은 2005년 8월 재개발사업정비구역으로 지정, 2006년 6월 사업시행인가가 났으나 인근 황학동 주상복합과 함께 청계천변 도심지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면모를 갖추기 위해 2007년 5월에 사업시행변경인가를 받았다.

성동구 상왕십리동 12-37번지 일대 68,812㎡인 2구역은 용적률 245%로 지하 2층 지상 25층의 14개동을 건립하게 된다. 입주세대는 임대 211세대를 포함, 총 1,136세대이며 2008년 4월 466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입주는 2009년 12월경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성동구 상왕십리동 일대 337,200㎡의 왕십리 뉴타운은 지난 2002년 10월 도심형 시범 뉴타운으로 선정된 이후 주민과 공동으로 개발기본계획을 수립, 개발수법과 방식에 대해서도 주민과 협의한 가운데 3개 구역으로 나눠 총5천76세대 건립을 위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서울시에서 새로운 주택정책으로 도입, 추진 중인 장기전세 주택인 시프트(shift)가 가장 먼저 왕십리 뉴타운 지구 내에 들어선다.
 

전통한옥마당의 개념을 도입, 저밀 고층의 중정형 주거단지로 조성

왕십리 뉴타운은 부지내 일정비율로 ㅁ자형과 ㄷ자형 건물을 배치, 전통한옥 마당의 개념을 도입하는 한편 수목 식재, 휴게 시설, 놀이터 및 정자 등을 설치, 저밀 고층의 중정(中庭·건물 중앙에 정원이 놓인 형태)형 주거단지로 조성한다.

지구내 녹지율 38%의 친환경 주거환경으로 조성할 왕십리 뉴타운은 2호선 상왕십리역과 지하철 2호선, 5호선, 분당선과 국철 이용이 가능한 왕십리역, 1호선 신설동역이 인접해 있다. 또 북쪽은 청계천길이고 남쪽은 왕십리길로 이어진다.

이와 관련 서울시 뉴타운사업담당관 관계자는 “복원된 청계천 주변의 대규모 개발로서 주변지역 개발의 시금석이 될 것” 이라며 “유럽형 직주근접형(職住近接形) 도심커뮤니티로서 교통, 환경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등 새로운 도시 개발의 모델로 평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1천882세대가 입주할 왕십리 1구역은 내달에 사업시행인가가 날 예정이다. 또 지난 3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왕십리 3구역(총 2천98세대)의 조합설립인가도 7월에 날 계획이다.
 

■ 문의: 서울시 균형발전추진본부 뉴타운사업1담당관 ☎ 02-2171-2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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