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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스키 & 골프 리조트의 투자 가치에 대한 기획 기사 인터뷰 (1)

작성자박흥택|작성시간10.01.05|조회수139 목록 댓글 2

 

계절에 따른 회원의 쏠림 현상으로 회원이 사용하고 싶을 때 예약이 밀려서 사용하지 못하는 악순환으로 고객들이 불평을 토로하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요. 대표님은 이 고질병을 어떤 방식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 계절별로 어느 한곳의 리조트로 고객이 쏠리는 현상은 체인형태로 여러 곳에 리조트를 운영하는 회사들의 공통되는 고민입니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은 겨울에는 스키장, 여름에는 바닷가 쪽에 있는 리조트로 고객이 몰리기 때문입니다. 고객의 편의를 위해서 체인을 확보하는 것이 최선인줄 알고 체인을 늘렸지만, 결국은 그것이 정작 필요할 때에는 고객이 몰려서 객실을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거기에다가 일정 비율의 객실을 비회원에게 배당함으로써 회원의 불만은 점점 더 커가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용평리조트는 오직 용평 한군데만 운영하면서 자체적인 규모만을 확장하면서 고객의 불만 없이 무난하게 운영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무창포에 체인을 확장하면서 그로인해서 다른 업체와 같은 시행착오를 겪게 될 것입니다. 이미 계절의 특성을 확실하게 달리하는 리조트를 운영하는 업체는 이 고질병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어차피 고객은 연휴나 성수기에 몰리기 때문입니다. 신규 진출업체라면 계절별 특성이 뚜렷한 상품을 구성하지 않으면 될 것입니다.

 

블로그 내 대표님 글에 의하면, 경쟁력 있는 리조트로 용평리조트와 비발디파크 두 군데 정도를 꼽으셨는데요. 알펜시아 리조트와 오크밸리, 오투리조트에 대한 대표님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스키& 골프 리조트로 잘 만들어진데다 회원권의 투자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곳을 꼽으신다면요?

 

→→ 용평리조트와 비발디파크는 리조트 내에 시설 뿐 만아니라, 오랜 세월동안 운영해온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휘닉스파크나 오크벨리, 현대성우리조트 들도 나름대로 경쟁력은 확보하고 있습니다. 제가 말하는 경쟁력이란 소비자가 자기 주머니의 돈을 꺼내어서 회원권을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그 소비자들은 이미 위에서 언급한 여러 회사들의 회웜권을 가지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그 새로운 상품을 구입하고 싶도록 만들어 놓은 상품을 말하는 것입니다. 알펜시아와 오투리조트는 외형적인 것보다는 운영에 대한 노하우 등에서 용평리조트와 비발디파크 보다는 약간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키& 골프 리조트로 잘 만들어진 곳은 많지만, 종합리조트로써 회원권의 투자가치가 있는 곳은 아쉽게도 아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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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용기 | 작성시간 10.01.31 감사히 잘보고 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박흥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2.01 덧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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