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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흑석지구 시작으로 35개 지구 대상
서울시는 2월말부터 흑석지구를 시작으로 뉴타운사업이 진행되는 지역의 주민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뉴타운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해관계를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뉴타운현장 상담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뉴타운현장 상담교실’은 서울시 및 해당 구청 뉴타운사업 관계 공무원과 뉴타운사업 관계 외부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에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상담교실은 뉴타운현장에서 주민들에게 시행절차, 관련법규, 재정비촉진계획 수립기준 등 뉴타운사업 전반에 관한 궁금한 점을 알려주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동시에 사업추진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뉴타운사업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찾아가는 뉴타운현장 상담교실’은 27일 흑석지구를 시작으로 4월 신길, 이문ㆍ휘경지구, 5월 북아현, 장위지구에서 개최하는 한편 6월부터 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되는 뉴타운지구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서울시 균형발전추진본부 관계자는 “‘찾아가는 뉴타운현장 상담교실’ 운영을 통해 뉴타운사업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 뉴타운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조기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문의: 서울시 균형발전추진본부 뉴타운사업1담당관 ☎ 02-2171-2496,
홈페이지 http://development.seoul.g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