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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리조트개발사업에서 마중물의 교혼

작성자박흥택|작성시간08.12.18|조회수97 목록 댓글 2

마중물이란 우물물을 끌어올리기위해서 펌프에 먼저 넣는 한바가지의 물을 말한다.

아무리 펌프질을해도 마중물을 넣지않으면 시원한 우물물은 결코 올라오지않는다는 것을 어린시절에 한두번쯤은 체험했으리라 생각한다.

리조트개발사업을 진행하는 수많은 과정에서도 당연히 그때 그때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마중물들이 필요하다.

먼저 입지선정을 위해서는 그 안목을 기르기위해서 수년간의 경험이라는 마중물이 필요할 것이다.

지주작업을 하는데는 마중물이 아니라 마중술이 더 필요할 단계이기도하겠지만 수많은 생각의 지주들을 어떻게 상대하고 어떻게 마무리지어야하는지도 역시 경험이 필요할 것이다.

상품개발에도 역시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고 리조트 전체 시장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감각이라는 마중물이 필요할 것이다.

분양조직의 구성에서도 어떤 제도적인 장치를 어떻게해야만 우수한 인력들을 끌어 올 수 있는지를 알고있어야한다. 이것을 모르고서는 분양을 하기도 전에 일년내내 조직구성도 못하게 될 것이다. 

광고매체의 선택은 어떻게 해야만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어떻게하면 전혀 효과가 없는지에 대한 판단이 있어야한다.

리조트업계에서 단 한군데도 빼놓지않고 하고있는 공사대금으로 회원권을 떠맡기고 그것을 분양했다고 안심하다가 사업장 오픈이후에 그 대물처리한 물건들이 자신에게 어떻게 치명타를 입히는지를 모르는 사업자들에도 역시 필요한 마중물은 경험밖에는 없을 것이다.

리조트사업은 분양에 성공했다고 손털고 나가는 그런 개발사업이아니다.  오히려 분양이 끝나는 순간부터 새로운 사업이 시작되고 어려운 일들은 분양이후부터  운영이나 관리를 어떻게해야하는지에 달려있다. 이 단계에서도 수없이 많은 마중물들이 필요하다.

마중물이란 무엇인가를 얻기위해서는 내가 먼저 무엇을 투자하지않으면 결코 아무것도 얻을 수없다는 평범한 진리를 알려주는 매력적인 단어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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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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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이정훈(R-F) | 작성시간 09.05.07 그렇군요. 운영사업의 한면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오전 간접경험 많이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박흥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05.07 그렇게 생각하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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