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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리조트 개발, 위기야 말로 좋은 기회이다.

작성자박흥택|작성시간09.02.01|조회수162 목록 댓글 0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리조트개발사업자들이 의기소침해 있거나 사업의 진행을 유보해야 하지나 않을까 고심한다면, 아예 그냥 포기하는게 최선의 선택이다.  아무리 호경기라해도 국민의 전체 가구가 모두 소득이 증가되는 것은 아니고, 반대로 아무리 불경기라해도 국민의 전체 가구가 모두 소득이 감소되는 것은 아니다. 리조트사업의 고객은 경기의 흐름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최상위 1%의 계층을 타?으로 한다.

그래서 리조트사업자가 경기가 안좋아서 어떻다는 등 자신감이 없다는 것은 리조트상품에 대한 고객층의 파악도 못하고 있다는 것이고, 그들이 원하는 니즈를 전혀 알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그런 리조트의 ABC도 모르고서는 빨리 사업을 포기하는게 상책인 것이다.

우리나라에 지난 15년동안 시장에 공급되고있는 리조트 상품을 보면 지금 시점에서 무엇을 고민해야 할지 그 답이 나온다. 1990년대 초반에 용평, 대명, 휘닉스, 현대성우, 오크벨리 등이 스키장과 골프장, 콘도를 포함한 종합리조트 상품을 내놓은 이후, 최근에 워터파크를 추가하기는 했지만 그 외에는 특별한 것이 없다.

하룻밤을 자고나면 새로운 상품이 쏟아지는 현재의 시장상황에서 고객이 원하는 욕구를 15년동안이나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있는 산업분야가 세상 천지에 어디 있던가?  그 결과 국내 리조트산업은 발전보다는 오히려 퇴보의 길을 걸어왔고, 성공했다는 소문보다는 부도나고 어디로 넘어갔다는 소식만 전해온다. 생각해보면 리조트 산업분야에 대해서 고심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현실에 따른 당연한 결과이다.

조금만 발상을 전환하면 리조트산업분야는 그야말로 무주공산이다. 지난 15년동안 정체되어있는 리조트 산업에서 블루오션을 찾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지금 우리 앞에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문제의식을 가지고 고심하고 또 고심해보라, 그러면 틀림없이 거기에 해답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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