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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뉴타운 분양가 최고 12.04% 인하

작성자≪안병관≫|작성시간07.11.27|조회수17 목록 댓글 0
은평뉴타운 분양가 최고 12.04% 인하
은평1지구 일반분양 1,643세대 12월 공급

분양가 3.3㎡당 전용84㎡ 1,050만원, 101㎡은 1,260만원

SH공사가 은평뉴타운사업 분양계획을 발표했다. 분양가격은 3.3㎡당 전용84㎡은 1,050만원, 101㎡은 1,260만원, 134㎡은 1,320만원, 167㎡은 1,380만원으로 지난해 선분양 가격 대비 최고 12.04%까지 인하된 가격이다.

분양가격이 10% 이상 낮아진 이유는 후분양제 도입으로 건설원가가 약 4.05%가 낮아져 분양가격(토지비58%, 건축비42%) 대비 1.70%가 낮아졌고, 택지비 분양가격 기준을 분양공급일 감정가격에서 착공일 감정가격으로 변경해 2.19%가 낮아졌다. 또한 85㎡ 초과 주택에 부가한 5%의 분양수익을 부가하지 않음으로써 분양가격대비 3.59%가 낮아졌고, 분양가격 중 국민주택규모 이하의 건축비는 건설원가 이하로 분양가격을 낮게 책정해 2.76%가 낮아졌다.

SH공사는 은평뉴타운 사업지구에 건립되는 분양아파트 8,594세대, 시프트 4,000세대, 국민임대 2,682세대, 연립주택 648세대, 단독주택 248세대 등 총 16,172세대 중 분양아파트 총 4,981세대(일반분양 1,643세대, 특별분양 3,338세대)를 이번에 공급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은평뉴타운의 분양가를 낮추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벌였다”며, “은평뉴타운의 주택공급은 서울 시민들의 내 집 마련이 꿈이 아닌 짐이 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는데 가장 역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은평뉴타운 1지구 일반분양 1,643세대 12월 공급

오는 12월에 공급하는 일반분양 1,643세대는 전용 84㎡ 341세대, 전용 101㎡ 544세대, 전용 134㎡ 516세대, 전용 167㎡ 242세대이다.

SH공사는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해 일반분양 입주자 모집공고를 2007년 12월1일 이후에 공고함으로써 일반분양 물량분이 전매제한을 받도록 했다. 이번에 분양되는 일반분양 당첨자는 개정된 주택법규정에 따라 85㎡ 초과는 최초 주택공급계약 체결가능일로부터 5년, 85㎡이하는 7년의 전매제한을 적용받는다.

일반분양 청약자격은 전용85㎡ 이하의 경우 청약저축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으며 청약가점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청약저축에 가입해 2년이 경과하고 월납입금을 24회 이상 납입한 경우는 1순위가 인정된다. 단, 1순위가 경합하면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5년 이상의 무주택 세대주로서 60회 이상 납입한 자 중 저축총액이 많은 자 등의 순차로 당첨자를 결정하게 된다.

전용85㎡ 초과는 청약예금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며, 주택법령개정에 따라 공급물량의 50%에 대해서는 청약가점제를 적용하며 나머지 5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결정한다. 청약예금은 서울거주자 기준으로 전용 101㎡는 600만원, 전용134㎡는 1,000만원, 전용167㎡는 1,500만원 가입자이다.

일반분양은 12월5일에 입주자모집공고를 하고, 12월10일~20일까지 일반분양 신청접수를 받아 2008년 1월11일에 당첨자를 발표, 2008년 1월21일~2월14일까지 분양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은평뉴타운 2,3지구의 일반분양 아파트는 건설공정이 80% 수준에 도달하는 시기에 분양할 예정으로, 2지구 일반분양분 1,345세대는 2008년 하반기 이후, 3지구 일반분양분 2,000여 세대는 2010년 상반기 이후에 공급할 예정이다.

원주민 특별분양 3,338세대 11월에 공급

은평뉴타운 철거가옥 원주민 특별분양 3,338세대(1지구 1,172세대와 2지구 2,166세대)는 11월에 공급이 완료되며, 전매제한을 적용받지 않는다. 이는 은평뉴타운사업이 2007.4.20주택법 개정 전에는 공공택지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주택법 개정 전 이미 특별분양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었기 때문이다.

공급세대는 주택유형별로 전용 59㎡ 666세대, 84㎡ 1,787세대, 101㎡ 691세대, 134㎡ 194세대이다. 특별분양 대상자들은 본인의 희망에 따라 1,2지구에 공급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지구 신청 및 동호추첨 방법은 별도 안내문 발송과 신문공고 등을 통해 11월10일까지 안내할 예정이다. 이후 11월12일~22일까지 희망지구 신청접수를 받고, 2008년 1월30일~2월29일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1지구 장기전세 시프트 660세대, 국민임대 1,039세대 공급

은평뉴타운에 건립되는 장기전세주택 시프트(shift)는 4,000세대로 이는 당초 물량보다 1,021호가 추가된 것이다. 이 중 1지구에 총 660세대(59㎡ 409세대 84㎡ 251세대)가 12월 중에 공급된다.

shift 청약자격은 전용 59㎡의 경우 국민임대주택 공급기준에 맞는 청약저축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되 소득제한이 있는 반면, 전용84㎡는 공공임대주택 공급기준에 맞게 청약저축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며 소득제한은 없다.

shift 공급은 12월27일까지 입주자 모집공고를 하고 2008년 1월7일~15일 청약 접수를 받아 2월2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2지구 1,066세대, 3지구 2,274세대는 건축공정 80%수준에서 2008년 하반기 이후에 공급한다.

한편, 은평뉴타운에 건립되는 국민임대 2,682세대 중 총 1,039세대(1지구 39㎡ 676세대 49㎡ 316세대 59㎡ 47세대)는 12월중에 공급된다.

국민임대주택은 은평뉴타운사업지구 내 거주했던 세입자 특별공급물량으로 입주대상은 1지구 세입자를 우선공급하고, 잔여세대에 대해서는 2,3지구 희망자를 추가 공급한다. 국민임대주택 공급일정은 12월3일~14일 특별공급 세입자 신청접수를 받아 12월28일 입주대상자를 확정할 예이다. 2지구 557세대 및 3지구 1,086세대는 건축공정 80% 수준에서 2008년 이후에 공급한다.

문의 ☎ 3410-7495 (SH공사 분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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