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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이 시대에 최고의 블루오션 요트산업

작성자박흥택|작성시간09.07.03|조회수65 목록 댓글 2

 제가 23년간 리조트관련 일을 하면서 준비해 온 최종적으로 고객이 요구하는 리조트의 욕구는 바로 요트를 중심으로 한 “마리나리조트”라는 결론이다. 그러나 그런 리조트를 담을 수 있는 입지조건을 찾는 일도 어렵지만, 같은 마리나시설이라도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개발하는 것은 더욱 어렵다. 잘 아시다시피 “마리나리조트”는 부유층을 대상으로 하는 산업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정당하게 부를 축척한 사람들은 돈을 쓰게 해야만 경제가 돌아가는 것이다. 그리고 이제 우리나라의 국민소득수준에서는 충분히 즐길 수 있고 사회적 공감대도 형성되었다고 생각한다. “바다이야기”처럼 없는 서민들 주머니나 터는 그런 야비한 산업은 아니라는 것이다.

조선강국이라는 우리나라에서 생산의 인프라는 충분하지만, 요트를 생산하는 업체는 열악하기 짝이 없다. 그 이유는 국내 수요가 없기 때문이다. 수요가 없는 이유는 요트를 계류할 수 있는 시설이 없고, 관련 법률의 미비와 제도적인 장치가 없기 때문이다.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서는 간단히 몇 가지만 검토하여 조치한다면 급성장 할 수 있는 산업이지만 누군가가 선도적으로 나서지 못한 것일 뿐이다.

지난해 국내 요트의 수요는 10여척 정도에 그쳤다. 제가 태안에 준비한 1차 마리나리조트만 하더라도 요트가 약 350척이 필요하게 되고 물론 그 정도의 상품을 구매할 고객은 이미 확보해둔 상태이다. 2차 3차 사업까지 한다면 5년이내 약 1,300 ~ 1,500 척의 요트수요를 저희 리조트에서 직접 창출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국내요트업체를 통합한 생산업체가 탄생할 것이고 그와 관련한 전자장비, 관련소프트웨어, 관련부품, 연안쿠르즈관광, 서비스산업 등의 새로운 산업이 형성되어 수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다.

이 시대에 최고의 블루오션은 바로 이 요트산업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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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이정훈(R-F) | 작성시간 09.07.03 미리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박흥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07.07 제기할 일에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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