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리조트사업시행자들이 모르고 있는 것이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분양고객과 관광객이 어떻게 다른지를 정확히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1. 자기가 우연히 어느곳에 갔는데 숙박시설도 없고 먹을 만한 곳도 없더라 그래서
이곳에 그런 리조트시설을 하면 좋겠다.
2. 우리사업부지에는 온천이 발견되었는데 개발하면 많은 사람들이 올테니 리조트시설
을 하려고한다.
3. 수상스포츠나 레프팅을 즐길 수있는 강을끼고있는 부지인데 그런 메니아들이 많이
찾아오기 때문에 리조트를 하면 성공할 것이다.
4. 주변에 별로 특별한 것이 없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워터파크시설을 해주면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한다.
위와 같은 이유를 데면서 리조트사업을 진행해보겠다고 하는데,
리조트사업의 성공을 좌우하는것은 초기에 몇천만원, 몇억원하는 회원권을 어떻게 분양해야하는가? 에 대한 뚜렷한 대안이 있어야는 것이다.
위의 예에서 보는 것은 단순히 왔다가는 관광객일 뿐이다. 그들은 리조트 사업초기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않는다. 분양이 성공하고 시설을 오픈한 이후에나 그들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존재인 것이다.
그래서 위에 기술한 예와 같이 분양고객에 대한 대안은 전무하고 하루이틀와서 놀다가는 관광객만을 생각하는 상품구성으로는 그 결과가 불을 보듯 뻔하다는 것이다.
현재 분양하고있는 모든 업체들이 분양을 못하고 있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그들은 분양고객과 관광객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리조트사업에 뛰어든 것이다.
그 무모함을 누가 말리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