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1.daumcdn.net/cafe_image/mobile/bizboard_placeholder.jpg)
뉴타운 일대 지분값 내림세 뚜렷 | |||||||||
26일 업계에 따르면 뉴타운 지역은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 주변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별다른 호재가 없어 올해 들어 3.3㎡당 100만~400만원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에는 3.3㎡당 3000만원이 넘는 곳이 많았으나 현재 이 정도 시세를 유지하는 곳을 찾아보기 힘들다. 2차 뉴타운으로 지정된 강서구 방화뉴타운은 작년 말까지 30㎡ 규모 빌라 기준으로 대지 지분이 3.3㎡당 최고 3000만원에 달했으나 현재 2600만원에 나온 매물도 있다. 주변 S공인 관계자는 "작년보다 10%가량 지분값이 하락했다"며 "매물이 계속 늘어나는 데 반해 수요자는 줄어들어 매도가 쉽지 않고 간혹 값싼 급매물만 거래된다"고 설명했다. 3차 뉴타운 지역인 동작구 흑석동과 노원구 상계동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흑석뉴타운 주변 지분값은 3.3㎡당 최고 3800만원까지 올랐다가 지금은 3400만~360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상계뉴타운 지역은 작년 말에 비해 30㎡ 빌라 지분이 2000만~3000만원 하락했다. 이 지역 중개업소 관계자는 "작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거래가 미미한 수준"이라고 귀띔했다. 4차 뉴타운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지역은 상황이 더욱 나쁘다. 그동안 4차 뉴타운 후보지로 거론됐던 창동 인근의 한 중개업소 대표는 "요즘에는 거래가 거의 없기 때문에 시세 산정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라며 "30㎡ 규모 빌라 지분이 3.3㎡당 1800만~2000만원 수준에서 정지돼 있다"고 밝혔다 |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