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국토부 뉴타운계획, 정책 권고일 뿐" |
올해 안에 큰변화 없을 듯 |
신면호 서울시 대변인은 22일 브리핑에서 국토부의 뉴타운 추가지정과 관련한 질의에 대해 "국토부의 뉴타운 안은 서울시 계획에 대한 정책적 권고 정도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 입장에서 전국적인 상황을 정리해 가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9일 국토부는 도심주택공급활성화 대책 중 하나로 2011년까지 수도권에 25개의 재정비촉진지구를 새로 지정해 25만가구를 추가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기존 뉴타운 문제점 등 우선 점검키로 국토부는 신규 지정될 뉴타운 15곳 중 7~8곳은 서울에서 지정돼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서울시는 "현재 4차뉴타운 지정 지역 및 규모, 지정 시기 등은 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신 대변인은 "올해말까지 기존 뉴타운 사업에 대한 성과와 문제점을 우선 점검키로 한 기존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며 "큰 흐름에서는 상호간에 협의가 있겠지만, 우선 올해 내 뉴타운정책에 대해서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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