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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뉴타운 속도낸다

작성자안병관|작성시간09.04.13|조회수36 목록 댓글 0
노량진 뉴타운 속도낸다
20일 재정비 촉진계획 주민 공청회

서울 서남권 거점으로 조성되는 동작구 노량진뉴타운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오는 20일 오후 2시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노량진뉴타운 재정비촉진계획(안)에 대한 주민 공청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공청회에서는 재정비촉진계획안에 대한 발표와 구체적 설명이 진행되며 다양한 주민 의견도 수렴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모아진 의견은 구와 서울시, 관계기관 등이 협의하는 과정에서 반영되며 촉진계획안은 향후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를 받아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노량진 지구는 2003년 11월 2차 뉴타운으로 선정됐고, 2007년 12월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다. 시는 지난 1월 촉진계획변경안을 마련해 주민공람을 실시했고 구의회 의견청취 과정도 거쳤다.

노량진뉴타운은 노량진 민자역사와 수산시장, 광장과 녹지 등이 어우러진 서남권 생활문화 거점으로 조성된다.

노량진동 270-2 일대 76만2160㎡ 규모인 노량진뉴타운에는 아파트 7702가구가 들어서고 지구 중심부에는 27층 높이 주상복합도 지어진다.

노량진역과 장승배기역 등 2개 역세권을 보행로로 연결하고, 여의도 업무 기능을 일정 부분 부담하는 등 부도심 배후지역 주거생활 중심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호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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