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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 뉴타운, 한강 수변단지로 개발

작성자안병관|작성시간10.07.01|조회수36 목록 댓글 1

천호 뉴타운, 한강 수변단지로 개발
용적률·높이제한 완화… 최고 50층 아파트 건립
서울 강동구 천호동 일대가 한강변의 매력을 가진 아파트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울시는 천호 뉴타운지구 중 8호선이 통과하는 선사로 서측 4개 구역을 하나로 통합해 한강변 신주거지로 개발하는 내용의 ‘천호 뉴타운 개발 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시는 이번 구역 통합이 한강변 전망을 확보하고 다양한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는 동시에 녹지·공공시설을 확충하고 한강 접근성을 개선하는 등 한강 공공석 회복 시책을 천호 뉴타운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선사로 서측 주택재건축구역과 지구단위계획구역 등 11만7944.7㎡가 강동구 천호동 335-33 일대의 천호 뉴타운 7구역으로 통합된다,

이 구역은 제3종 일반주거지역의 법정상한선인 300% 용적률을 적용받아 평균층수 30층, 최고 50층까지 완화되며 아파트 2200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높이계획과 용적률을 완화하는 대신 이 구역 일대에 2만1975㎡의 녹지를 확보, 올림픽대로변 완충 역할을 하고 한강 조망이 가능한 통경축을 조성하도록 했다.

천호 뉴타운은 이미 정비구역이 결정되고 계획 수립이 완료돼 조합설립을 추진 중인 1, 2구역을 포함해 총 7개 구역으로 576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2011년 3, 4, 6구역, 2013년 7구역, 2014년 5구역 순으로 정비구역을 지정하고 계획을 수립하는 등 주택 재건축사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천호 뉴타운은 한강변에 접한 이점을 살려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면서 시민들과 한강을 공유함으로써 한강 공공성을 회복한 대표적 수변 뉴타운으로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주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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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허만조 | 작성시간 10.10.19 자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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