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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소백산 풍기온천 리조트를 오는 20일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소백산 풍기온천 리조트는 1만9천108㎡ 부지에 연면적 6천845㎡(3층) 규모의 시설을 자랑하고 있으며 총사업비 220억원 전액을 민간투자로 유치했다.
야외 온천탕을 비롯해 타운하우스형 가족탕, 물놀이 시설, 특산물 판매장 등이 들어서 있으며 전국 최초로 최첨단 수치료 시설을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리조트 인근에 국립 백두대간 테라피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한방 의료산업과 연계한 온천 관광이 기대된다.
영주시는 "리조트가 자리잡은 곳은 청정한 자연환경과 함께 인삼 재배지로 유명한 곳으로 소백산을 중심으로 부석사, 소수서원 등 유명 관광지와 가까워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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