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보금자리지구ㆍ뉴타운 땅값 급등

작성자박 주 현|작성시간09.09.25|조회수17 목록 댓글 0

서울 뉴타운 지역과 수도권 보금자리주택지구 인근 땅값이 개발 기대감으로 급등하고 있다.
25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땅값은 7월 대비 0.36% 상승한 가운데 서울 성동구(0.803%), 경기 하남시(0.768%), 서울 강남구(0.734%), 서울 마포구(0.728%), 서울 강북구(0.722%) 등 보금자리주택과 재개발 지역을 중심으로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토지 거래량도 총 20만5977필지, 1억7656만9000㎡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필지 수는 18%, 면적은 6.1% 증가했다.

지난달 전국 땅값 변동률은 5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7월 0.21%에 비해 상승폭도 커졌다. 이는 지난해 8월(0.42%) 이후 1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0.63%, 인천 0.41%, 경기도가 0.4% 상승하며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이는 보금자리주택과 뉴타운 등 개발 지역 주변 땅값이 크게 올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가장 땅값이 많이 오른 성동구는 성수 전략정비구역 등 뉴타운 사업과 신분당선 연장에 따른 개발 기대감으로 가격이 뛴 것으로 분석된다. 경기도 하남은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된 것이 큰 영향을 받았고 강남구도 비슷한 원인으로 땅값이 올랐다. 상승률 상위권인 마포구와 강북구는 뉴타운과 균형발전촉진지구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체적으로는 249개 시ㆍ군ㆍ구 가운데 1개를 제외한 248개 지역이 상승했고 64개 지역은 전국 평균 이상 올랐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