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형 근린상가에 쏠리는 관심
인천 간석동 정문프라자, 탄탄한 고정고객 유입 기대
"단지형 근린상가, 들어보셨나요?"
대단지 아파트촌과 가까워 아파트 단지내 상가와 근린상가의 기능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근린상가를 '단지형 근린상가'라고 한다. 단지내
상가의 든든한 배후수요(아파트 입주민)와 유동인구(상업지구를 찾는 사람들) 흡수가 쉬운 게 단지형 근린상가의 특징이다.
때문에 최근 단지내 상가의 기능과 근린상가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단지형 근린상가가 인기를 끌고 있다. 그중에서도 대규모 아파트단지
주출입구에 위치한 단지형 근린상가는 투자가치가 높은 편이라는 평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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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내 상가보다 저렴해
단지형 근린상가는 단지내상가보다 분양가격이 싼게 보통이다. 단지형 상가의 투자비는 단지내 상가보다 적지만
배후수요는 비슷하다.
특히 단지형 상가의 경우 주로 가벼운 먹거리, 생활필수품, 기본적인 서비스상품 등을 취급하기 때문에 투자부담이 큰 서울 도심권 보다는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싼 수도권 아파트촌이 유리할 때가 많다.
인천 간석동 래미안 ·자이 2432가구 주출입구 앞
정문프라자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에 단지형 상가 '정문프라자'가 선보인다. 정문프라자 주변에는 삼성래미안 · GS자이(2432가구),
금호어울림(1733가구), 현대 · 롯데 퍼스트시티(8900가구) 등 대규모 아파트가 재건축중이다. 이들 아파트의 입주가 본격화되면 배후수요가
넉넉할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관계자는 "삼성 래미안 · GS자이 2432가구 주출입구 앞에 자리잡은 정문프라자는 탄탄한 고정고객의 유입으로 상가
활성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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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문프라자 주변엔 대규모 재건축이 진행중이어서 상권활성화가 기대된다. |
상업지역별로 입점할 수 있는 업종이 규제되기 때문에 제약이 많은 단지내 상가보다 단지형 상가는 업종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정문프라자 분양업체에서도 2400여 가구 대단지 입주자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업종을 이 상가의 경쟁력으로 내세운다.
분양관계자는 또 "앞으로 초대형 아파트단지가 입주하는 반면에 주변에 상가 공급이 부족하고 기존 상가의 시설도 낡았기 때문에 새 상가인 정문프라자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지상4층, 22개 새 점포…올 10월 준공
정문프라자는 지하2층~지상4층에 22개 점포이며 연면적은 2963.09㎡다. 이 상가의 업종구성은 지하 2층~지하
1층 주차장, 지상 1층 부동산·편의점·약국·제과점, 지상 2층은 금융·식당·호프점, 지상 3층 메디컬·클리닉, 지상 4층 학원 등
교육시설이다.
분양가는 공급면적 기준 3.3㎡당 지상 1층이 3100만~3400만원, 지상 2층 1150만원, 지상 3층 900만원, 지상 4층
650만원선이다. 시행은 씨앤시티, 시공은 송림종합건설,자금관리는 KB부동산신탁이 맡았다.
준공이 2007년 10월 예정이어서 투자금 회수가 이른 편이고 예비창업자들은 권리금없이 새 상가를 분양받아 즉시 영업할 수
있는 게 매력이라고 분양업체는 밝혔다.
문의 : 032-43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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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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