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호반베르디움’ 3.3㎡당 천만원대 중소형아파트 매매가의 관심집중
기사입력 2014-08-22
올해부터 송도국제도시에 기업들의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송도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송도의 랜드마크인 동북아트레이드타워에는 대우인터내셔널이 올 연말에 둥지를 튼다. 본사 직원 1,000여명과 함께 7,000여개의 협력사도 송도로 이전할 예정이다. 36층~64층에는 오크우드프리미어 인천호텔이 7월 23일 오픈했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경기 성남시 분당에 있던 본사를 송도국제업무단지로 이전했다. 지난 3월부터 임직원 1300여명 가운데 국내외 현장 근무자를 제외한 1000여명이 송도센트로드빌딩에서 근무 중이다.
또 동아제약, 삼성바이오로직스 800여명, 코오롱글로벌 700여명, 코오롱워터앤에너지 직원 300여명이 송도국제도시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렇게 송도에 입주 기업체가 늘어나면서 중소형아파트 전•월세 가격이 불과 몇 년 사이에 두 배 가까이 폭등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호반건설이 송도 5공구에 ‘송도 호반베르디움’ 중소형 아파트를 공급한다. 해당 아파트는 1834세대로 기존 송도에 공급됐던 아파트 중에서 단일 블록내 가장 큰 규모이다.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이 전체 가구 수의 91.5%로 대기 수요층이 선호하는 아파트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주변에는 학교 용지가 4곳이나 있다. 때문에 취학아동을 두고 있는 부모들은 자녀가 차도를 건너지 않고 통학 할 수 있다. 또 삼성바이오 로직스라는 대기업을 옆에 두고 있다.
따라서 수원시 영통구의 ‘학군’, ‘집값상승’이라는 삼성전자 효과를 비슷하게 노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기고 있다.
송도호반베르디움 송정두팀장은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 송도 더샵 마스터뷰, 송도 캠퍼스타운에 비해 가격경쟁력과 퀄리티, 넓은 실사용면적이 인기비결”이라며 “정부의 부동산규제 완화정책과 맞물리면서 경쟁력이 뛰어난 호반베르디움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송도호반베르디움은 대기 수요층의 꿈인 ‘내 집 마련’을 보다 쉽게 실천 할 수 있도록 분양가를 낮췄다. 또 중도금 전액 무이자와 1차 계약금 1000만원으로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다.
입주는 오는 2017년 3월 예정이고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운영중이다.
분양문의 : 032)233-0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