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불패신화가 깨지고 있다~~~~

작성자김형선|작성시간12.08.03|조회수467 목록 댓글 10

부동산 불패!!!

원칙이 깨지고 있다.

 

올림픽 축제와 맞물린 여름휴가로 인하여 

최근 부동산 거래가 얼어붙고 가격이 내리면서,

아파트 매매시장 침체가 확산되고 있다.

 

 

 

2006년 전세난이 일어났을 당시 전세금이 오르자 거래가 늘고,

매매가가 동반 상승했던 것과는 전혀 딴판으로 부동산 시장이 움직이고 있다.

 

투자자와 수요자들이 더 이상 집값 상승을 기대하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이제 아파트 투자로 인한 양도차익을 기대한다는 것은

어려운 현실이 되어 버렸다.

 

임대수요가 매수로 전환되려면 반드시 대출을 받을 수밖에 없다.

과거 주택시장 상승기에는 매매가 대비 전세가가 60% 이상이 될 때,

레버리지 효과를 이용해 집을 사면 이익을 보는 구조였다.

 

그러나 지금은 주택 시장이 위축돼 있어 빚과 이자가 고스란히 부담으로 다가온다.

 융자를 받아 집을 샀던 주변 사람들이 '하우스푸어'가 돼 고통받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전세가율 상승이 매수로 이어지기 어려운 경제적ㆍ심리적 상황이 조성된 것.

 

전세금 비율이 올라가더라도 매매가와 격차를 메우기가 어렵게 된 점도 원인이다. 단순히 비율의 문제를 떠나 집값의 절대금액 자체가 커졌기 때문에 예전같이 일괄적으로 법칙을 적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경향이 앞으로도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부동산불패 신화가 깨지고 있는 한가지 사례를 분석해 보자!

 

강남 일대에선 제법 부동산 '큰손'으로 소문난 오 모씨(58ㆍ여). 그는 작년에 보유하고 있던 100억원과 은행대출 100억원으로 서울 도심의 미분양 주상복합아파트 20여 채를 한꺼번에 샀다.

 

주변 사람들은 모두 말렸지만 오씨는 "집권 4년차엔 부동산 가격이 반드시 뜬다"며 투자를 강행했다. 오씨는 김대중 대통령 집권 4년차인 지난 2003년 잠실재건축에 투자해 수십억 원을 벌었다. 노무현 정권 4년차인 지난 2006년엔 반포아파트에 투자해 큰돈을 챙겼다. 하지만 이번엔 믿었던 법칙이 통하지 않자 망연자실하고 있다.

 

 

MB정부 4년차인 지난해 서울 아파트 값은 0.6% 하락했다. 올해 들어 하락폭은 더 커져 오씨의 자산 손실은 이미 30억원에 달하고 있다.

 

주택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과거에 통용되던 부동산시장 공식이 깨지고 있다. 강남지역 거래량이 증가하면 강북이 따라가고, 강남이 떨어지면 강북은 더 크게 망가지는 동조화 공식은 이미 깨졌다.   매일경제 2012.8.3 기사 재인용

 

 

 

본격적인 8월의 여름휴가철에 들어 가면서 부동산 투자문의는 물론, 특히 아파트 매수문의가 급감하는 등 부동산 시장이 급격하게 다시 냉각기로 접어들고 있다.

 

최근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 자료를 분석한 결과 부동산시장 침체 여파로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 등 강남권 거래량은 크게 줄었지만 강북지역에선 되레 거래량이 늘어난 곳이 상당수 있었다.

 

지난 2010년 7월~2011년 6월과 2011년 7월~2012년 6월 거래량을 비교한 결과 서울시내 25개구 가운데 강북구 금천구 중구 중랑구 등 지역의 거래량은 오히려 늘었다.

 

반면 강남구는 4452건에서 3004건으로 줄었다. 서초구는 3652건에서 1981건으로 거래량이 거의 반 토막 났다. 강남 거래량이 반 토막 났는데 강북 거래량은 늘어나거나 예년 수준을 지키고 있는 건 상당히 이례적인 현상이다.

 

 

 

강남 아파트 불패 신화가 깨지고 있다는 사실이 명백히 입증되고 있는 현실이다!

 

일반적으로 '강남이 재채기 하면 강북은 몸살난다'는 게 시장의 정설이다.

 

집값이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올 들어 단 한 번도 플러스 변동률을 기록하지 못하고 31주 연속 떨어졌다.

정부가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해 각종 대책을 쏟아냈지만 '백약이 무효'인 상황이다.

 

여름 휴가철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그나마 남아 있던 매수세가 뚝 끊긴 것이 집값 추가 하락의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여기에다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일부 완화 등 추가로 논의되고 있는 부동산 거래 지원 방안이 수요자들의 매수세를 이끌어내기에는 부족하다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부동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매수세가 워낙 없어 현 시세로는 거래가 전혀 이뤄지지 않는다"며 "3,000만~4,000만원 내린 급매물이 거래되면 그것이 시세에 반영돼 곧바로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파트 불패 신화가 깨지고 있는 이 상황에서

정부는 근본적인 부동산 부양책을 이제 펼쳐야 한다.

 

 

 

 

부동산 경기가 살고, 건축 경기가 살아야 만이

나라 경제도 살아 난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정부는 새로이 인식하고,

보다 더 확실한 부동산 정책을 기대해 보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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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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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양동선 | 작성시간 12.08.10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석문방 | 작성시간 12.08.11 감사합니다...
  • 작성자이해숙 | 작성시간 12.08.12 감사합니다.
  • 작성자이형권 | 작성시간 12.08.12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박 정 | 작성시간 12.09.04 좋은정보 감사합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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