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토지 - 사랑하는 내딸아! 고맙데이!!!!

작성자김형선|작성시간14.06.24|조회수20 목록 댓글 0

세종시토지 - 사랑하는 내딸아! 고맙데이!!!!

그렇지만 아들아, 며느리야! 내 땅은 니들 절대 못 준데이!!!!

 

며칠전 80대 노부부의 눈물겨운 사연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따르릉~~~ 따르릉~~~

핸드폰으로 전화가 걸려 왔다.

 

세종시토지 - 사랑하는 내딸아! 고맙데이!!!!

그렇지만 아들아, 며느리야! 내 땅은 니들 절대 못 준데이!!!!

 

 

“” 전화 받으신 분이 김형선 박사님 맞는가유? “”

“” 네 제가 김형선인데 실례지만 누구신지요? “

“” 저는 세종시 장군면에 사는 이 아무개 인데유!

박사님 뵙고 자문을 구하고자 염치불구 하고 전화 했슈!“”

 

내용인 즉슨 장군면 일대에 가지고 있는 세종시토지를 팔아야 쓰것는디

어떻게 처리해야 할 지를 몰라서 저에게 자문을 구하는 내용이었다.

 

 

 

거두절미하고 80대 노부부를 세종시토지투자연구소로 오시게 하여 자초지종을

들어 보기로 하고, 약속시간을 잡아 초대를 하기로 하였다.

 

오늘의 주인공 80대 노부부가 땅을 파는 이유는 다른 사람과 조금 다르다.

세종시토지가 가격이 많이 상승할 것을 알고 있지만, 건강상태가 문제가 되면서

농사짓던 모든 땅을 팔아 사랑하는 딸에게 상속보다는 증여를 해주기 위해서다.

절대 아들 내외에게는 주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80대인 이씨는 2년전 까지 건강하였었는데 이씨가 갑자기 중풍으로 쓰러지면서

자식들간의 상속 재산분배가 문제가 되었는데 서울에 사는 아들내외가 아버지인 이씨가 쓰러지기 전에는 코빼기도 안보이더니만, 주말만 되면 내려와서 이씨의 재산을 탐내기 시작하면서 사건이 점점 더 커지고 있었다 .

 

 

80대 이씨는 갑작스런 중풍으로 쓰러져, 말 한마디도 할 수 없었고,

손과 다리 어느 것 하나 움직일 수 없는 죽은 거나 다름없는 산송장 이었다.

서울에 있는 아들 내외는 이전에는 명절 이외에 고향을 찾아오는 일이 거의 없었는데 이씨가 중풍으로 쓰러진 이후에는 주말마다 내려와서는 아버지인 이씨의 병 간호보다는이씨의 세종시토지가 탐이 나서, 내려올 때 마다 아버지 재산에 눈이 벌거져 있는 모습을  보고 이씨는 자식 잘못 키운 죄로 죽고만 싶었던 게 한 두번이 아니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렇게 악화된 병세가 점차 살아나기 시작하였다.

 

이씨의 건강상태가 호전 된 것은 60년 이상을 오직 이씨 만을 바라보고 살아온 아내와 사랑스런 딸의 지극 정성의 간호와 보살핌 때문이었다.

 

세종시토지 - 사랑하는 내딸아! 고맙데이!!!!

그렇지만 아들아, 며느리야! 내 땅은 니들 절대 못 준데이!!!!

 

게다가 이씨의 건강상태는 돈이 있었기 때문에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고, 우리나라 최고의료진이 있는 모 한방병원을 잘 선택하였고, 곁에 아내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남편을 보살폈고, 이씨의 딸은 명약이라면 어떤 명약도 찾아다가 친정아버지의 병 간호를 도왔던 것이다.

 

특히 조직배양기술을 통해 110년근 천연산삼을 재현시킨 산삼 배양근의 고가 제품을 구입하여 누어있는 아버지 입에 넣어 아버지가 회복할 수 있었다.

최고의 명약과 최고의 의료진 그리고 사랑스런 아내와 딸의 지극 정성으로 아버지인 이씨가 건강한 상태로 돌아오게 된 것이다.

 

 

80대의 이씨는 건강을 찾고 제일 먼저 진행한 것이 세종시토지를 팔아서 사랑스런 딸에게 주고 싶었던 것이다.

일부 땅을 팔아 시골집에서 살던 모든 것을 정리하고 세종시 첫마을 45평 아파트를 구입하여 이사를 하였고, 강인한 정신력을 가진 이씨의 운동과 사랑스런 아내가 있었고, 그리고 사랑스런 딸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게 도운 110년 천종산삼을 구입하여 아버지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복용 하면서 중풍, 혈압, 당뇨 등을 완치되고 현재는 운전도 가능한 상황까지 되었다.

 

이제 80대 이씨는 10여개 필지 중에서 남은 땅 하나하나를 처분하여 불쌍하고 사랑스런 딸에게 증여를 하고 싶다고 하였다.

 

필자는 이씨에게 축적해 놓은 재산의 일부는 사회 환원 방법도 은근살짝 제시도 해 보았다.

 

세종시토지 - 사랑하는 내딸아! 고맙데이!!!!

그렇지만 아들아, 며느리야! 내 땅은 니들 절대 못 준데이!!!!

 

 

이씨는 사랑스런 딸에게 죄를 지은게 있다고 한다.

아들을 잘 키우기 위해서, 대학과 유학까지 보내야 하는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사랑스런 딸은 고등학교도 못 보내고, 식모살이에 집안 허드렛일, 그리고 처녀가 되어서는 기술이 있어야겠기에 대전에 모 미용실로 취직을 보내야 하는 안타깝고 딸에게 죄를 지은 마음이 항상 이씨 마음에 걸렸던 것이다.

 

사랑스런 딸은 20여년 동안 매월 생활비를 부모님께 30만원씩 보태주었고, 매년 생일 때면 100만원을 봉투에 담아 주었다는 딸 자랑을 하면서도 자식 며느리에 대한 이야기는 되도록 언급하지 않았다.

 

아들 며느리는 일년에 한번 명절 때 왔다 가면 돈 봉투 10만원이 고작 이었고, 올 때마다 강아지 두 마리를 품고 강아지 사랑은 누가 보아도 질투가 날정도로 심한 상태였다.

 

세종시토지 - 사랑하는 내딸아! 고맙데이!!!!

그렇지만 아들아, 며느리야! 내 땅은 니들 절대 못 준데이!!!!

 

 

이씨의 말씀인 즉슨

 

“”너의 집 개만도 못한 시아버지 재산은 왜 탐내는지? “”

 

딸은 오빠 때문에 고등학교와 대학을 가지 못했고, 오빠는 유학까지 갔다 왔지만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은 잊고, 강아지에게 효도하는 것만 배워왔다는 어머님 말씀은 어느 정도 이해를 할 수밖에 없었다.

 

너무 어렵고 힘들어 부모님께 효도하지 못하는 것은 이해를 하겠지만, 천만원주고 산 강아지의 생활비가 매월 50만원씩 들어간 다는 말에 부에가 나서 한방 쥐어박고 싶은 마음이 간절 하였다는 것이다.

 

강아지야 사랑해, 사랑해 하는 아들과 며느리는 아버지 재산이 자기 것으로 착각하고, 시골 땅을 모두 팔아 서울로 모시겠다는 말을 병문안 올때마다 하곤 하였다는 것이다.

 

세종시토지 - 사랑하는 내딸아! 고맙데이!!!!

그렇지만 아들아, 며느리야! 내 땅은 니들 절대 못 준데이!!!!

 

 

이번에 이씨가 중풍으로 누워있는데도 며느리는 시골 땅을 우선 자기들이 관리하여 주말 농장으로 사용하겠다는 것이다.

 

그 말을 들은 이씨는 누워서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마침내 건강을 회복한 이씨는 제일 먼저 땅을 하나 둘 팔아 정리하기 시작하였다.

내 땅 내가 팔아 산삼도 먹고 평생 쓰고 살다 마지막 자신이 죽고 나면 전 재산은 아내와 사랑스런 딸의 몫이라는 것이다.

 

필자는 이씨의 땅을 하나 둘 정리하면서, 세금문제와 효율적인 매각으로 포토폴리오 설계를 총 가동하여 시간을 두면서, 정리하기로 하였다.

 

어느날 저를 식사에 초대하고 싶다는 이씨의 제안에 식당에 찾아갔다.

 

아내는 옆에 앉아 있는 남편 손을 물수건으로 정성껏 닦아주는 모습은 역시 노후는 돈과 배우자가 꼭 함께해야 된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80대 부부의 노후에 아름다운 동행

 

우리는 물의 소중함을 모르듯이 부부간에도 같이 있을 때는 잘 모르다가 한쪽이 되면 그 소중하고 귀함을 절실히 느낀다고 한다.

아무쪼록 늙으면서 상대방을 이해하고 존중하고 양보하며 화기애애한 여생을 갖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한다.

 

세종시토지 - 사랑하는 내딸아! 고맙데이!!!!

그렇지만 아들아, 며느리야! 내 땅은 니들 절대 못 준데이!!!!

 

 

가까우면서도 멀고, 멀면서도 가까운 사이 부부 곁에 있어도 그리운게 부부이다.

한 그릇에 밥을 비벼 먹고 같은 컵에 입을 대고 마셔도 괜찮은 부부...

한 침상에 눕고, 한 상에 마주 앉고 몸을 섞고 마음도 섞는 부부가 오늘의 참다운 부부 아니겠는가?

인생최대의 행복은 아마 부도 명예도 아닐 것이다. 사는 날 동안 지나침도 모자람도 없는 사랑을 나누다가 난 당신 만나 참 행복했소, 라고 말하며 둘이 함께 눈을 감을 수만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그렇게 생각하는 부부는 성공한 인생일 것이다.

 

우리들 모두 사는 동안에 너무 앞만 바라보고 높은 곳만 쳐다보느라 바로 옆의 나를 지탱해주고 바로 설수 있도록 받혀주는 사람에게 너무 소홀하지는 않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

 

 

세종시토지 - 사랑하는 내딸아! 고맙데이!!!!

그렇지만 아들아, 며느리야! 내 땅은 니들 절대 못 준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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