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토지 - BRT 이용객 150만명 돌파!!!!!

작성자김형선|작성시간14.07.13|조회수264 목록 댓글 0

세종시토지 - BRT 이용객 150만명 돌파!!!!!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세종시의 핵심 대중교통수단인 간선급행버스체계(BRT, Bus Rapid Transit)가 개통 1년여 만에 이용객 150만 명을 돌파 하였다.

 

 

 

세종시토지 - BRT 이용객 150만명 돌파!!!!!

 

BRT의 개념

BRT는 Bus Rapid Transit(간선급행 버스체계)의 약자로 도시내 주요도로에 버스전용차로, 환승시설 등을 설치하고 교차로에서는 버스 우선 신호 등을 통해 급행으로 운행하는 대중교통시스템을 말한다.

또한, BRT는 도착정보시스템, 버스우선신호체계, 환승터미널 등을 갖춰 기존의 버스 운행 방식보다 정시성, 신속성, 수송능력이 대폭 향상된 대중교통체계이고, 땅위의 지하철로 불리우고 있는데요. 여기에서 정시성(定時性)이란 단어가 좀 생소하죠. 정시성은 정해진 시간에 도착하거나 출발하는 것이다.

BRT 버스는 지하철의 많은 장점을 가지면서 저렴한 비용으로 구축할 수 있어 차세대 친환경 신교통수단으로 각광 받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여러 도시에서 BRT버스를 도입하고 있지만 진정한 BRT버스는 아니고 아직 초보적 단계의 수준이다.

BRT버스 전용차로는 일반버스도 운행하는 서울의 버스중앙차로하고는 차이가 있습니다. 세종시의 BRT 전용도로는 위 설계도에서 보는 것 처럼 대중교통중심도로의 중앙에 2차선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다른 차량이 들어올 수 없게 분리대가 설치되어 있다.

설계속도는 시속 60km이상이고, 차로폭은 3.25m, 그리고 대전유성 반석역에서 세종시 금남면까지 연결되는 BRT도로는 분리대가 없어 일반버스나 승용차가 들어올 수 있는 실정이다. 정부에서는 이 구간을 BRT전용도로를 지정 고시하여 일반 차량이 들어올 경우에 단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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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 BRT 도로

세종시의 BRT도로 노선을 한 눈에 들어오는 BRT노선도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중앙에는 녹지공원을 배치하고, 이를 중심으로 환상형으로 BRT도로를 설계하였답니다. 그리고 충북 오송역 연결도로와 대전유성 반석역 연결도로 그리고 대전 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 등 외곽연결도로 3개소에도 BRT버스가 운행하도록 계획되어 있네요. 또한 세종시는 주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조치원 연결도로에도 BRT버스를 추가 운행할 계획이다.

세종시토지 - BRT 이용객 150만명 돌파!!!!!

 

 

이처럼 이용객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지난해 4월 15일 개통 이후 정부세종청사 2단계 이전과 공동주택 입주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말 현재 하루 평균 이용객은 5074명으로 운행초기인 지난 해 5월(1476명)보다 3.4배, 정부세종청사 2단계 이전 직후인 지난해 12월과 비교해서는 1.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토지 - BRT 이용객 150만명 돌파!!!!!

 

이에 따라 행복청과 세종시는 올해 말 정부세종청사 3단계 이전과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 등에 대비해 대중교통 서비스를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우선 이달 안으로 KTX오송역~대전 반석역 구간에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차량 6대를 추가로 투입하고 배차간격을 단축 운행할 예정이다.

배차단축 방안은 현재 검토 중이며, 현장실사 등을 거쳐 조만간 확정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정부세종청사 및 공동주택 주변,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 등에 공공자전거 300여 대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한다.

이와 함께 11월에는 햇무리교(금강3교) 개통에 맞춰 정부세종청사~햇무리교~국책연구기관을 잇는 지선노선을 신설하고 정부세종청사~조치원․공주방향 버스를 증차하는 등 시내버스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행복도시 세종시의 간선급행버스체계(BRT)는 현재 KTX오송역~정부세종청사~대전 반석역 구간과 첫마을~법제연구원 구간 등 2개 노선에 차량 21대를 운행 중이다.

앞으로 세종시와 행복청은 건설지역의 개발단계 및 교통수요 등을 감안하여 BRT노선을 확대하거나 증편을 할 계획이라고 한다.

 

 

세종시토지 - BRT 이용객 150만명 돌파!!!!!

 

그리고 행복청은 2015년에 개통 예정인 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 및 시청사 입지를 통과하는 동측구간은 2015년까지 BRT도로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설지역 내부에 환상형 대중교통중심도로 전 구간이 구축되면 BRT버스가 세종시의 명실상부한 내부 순환버스로 자리매김 할 것 같다. 이때쯤이면 도시내부에서 어느 생활권이든지 20분이내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날이 빨리 오길 기다려진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올해 2만여 세대의 입주와 정부세종청사 3단계 이전이 계획돼 대중교통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이라면서 “간선급행버스체계를 중심으로 지선버스 공공자전거 환승주차장 등 교통수단 간 유기적인 연계시스템을 구축하고 대중교통 분담률을 강화하는 등 주민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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