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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은 돈보다 여러분이 은퇴 이후(여기서 은퇴란 더이상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멈춘시점을 말한다.)에 사용해야할 생활비가 훨씬 많을수 있다는 생각을 필히 가져야한다는 것이다. 즉 은퇴이후에는 단순하게 목돈뿐 아니라 내가 살아있는 한 끊이지 않고 매월 꾸준하게 지급되는 월급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된다.
은퇴를 준비할때에 우리가 기본적으로 필요한 항목을 생각해보면 내한몸 쉴곳에 해당하는 부동산과 매월 생활하는데 필요한 금융자산으로 크게 분류할 수 있다.
그런데 먼저 부동산을 살펴보면 현재 은퇴를 시작하거나 예정자인 베이비부머를 보면 전체 자산의 80%이상이 모두 부동산으로 되어있는데 부동산은 경제정책에 따른 유동성변화(매매가 쉽게 이뤄지거나 또는 이뤄지지 않는 현상)가 심하고 저출산시대와 저성장시대에서는 지속적으로 부동사가격이 하락할수 밖에 없어 더이상 부동산을 통해 노후를 대비하겠다는 판단은 하루빨리 바꾸는 것이 낫다.
실제 서울에서는 이미 오피스텔및 원룸의 공실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지면서 기대수익이 은행금리와 비슷하다는 통계가 나오고 있으며 부동산거래가 이뤄지지 않은지는 이미 오래되었고 수많은 베이비부머들은 현재 보유 부동산을 팔고 싶지만 팔지를 못하고 있어 노후가 매우 위태로운 처지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드러난 현실을 볼때 향후 은퇴를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더이상 부동산에 올인하는 급여전략을 사용해서는 안되며 은퇴를 설계할때에는 오히려 80%이상이 평생 살아가는데 필요한 생활자금마련에 80%이상을 사용하고 20%의 비중으로 실거주목적으로서 주택을 구입하는데에만 치중하는 것이 맞다고 볼 수 있다.
반며 금융자산을 늘려나가는데 개인연금의 활용성은 크게 빛날수 밖에 없는데 순수한 노후대비목적으로서 개발된 대표적인 연금인 변액연금과 연금보험은 모두 공통적으로 10년이상 유지시 전액 비과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연금수령시 평생 사망하는 순간까지 계속 연금이 지급되는 종신연금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아무리 오래살아도 확실한 노후생활자금보장이 가능해진다.
단순하게 금융자산이 필요하다고 하여 목돈을 마련하는데만 치중하겠다는 생각을 가진 젊은분들이 의외로 많으나 이러할 경우 은퇴시점이 되어 여러가지 유혹에 빠지기가 쉽고 주변에서 돈으노리고 접근하는 지인및 친척 가족도 많아지게되어 실제 해당자금이 온전하게 내 노후자산으로서 이용되기가 어려워지는 경우를 우리는 주변에서 쉽게 접할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은퇴설계를 목적으로 할때 준비해야하는 금융자산이란 내가 평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자금을 마련한다는 생각을 가지고서 접근해야하며 그러한 목적으로 은행의 정기예금이나 단순한 적립식펀드를 이용한 투자방법은 부적합하며 가장 적합한 방법은 바로 개인연금에 해당하는 변액연금과 연금보험이라 말할수 있다.
사오정과 오륙도라는 이야기를 통해서도 알수 있는 사실은 이미 40대부터 퇴직을 걱정해야하는 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다는 것이며 과거에는 지속적인 직업을 가지는 일이 미덕이나 생활의 활력소로 여겨지던 시절이 있었지만 이제는 노년을 즐기는 시대를 살고 있는 만큼 노년을 즐길수 있는 은퇴설계를 해야하고 더 일을 하고 싶어도 노년에 일자리를 얻기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만큼 사회초년기때부터 40~50대의 퇴직시점까지 이 짧은 경제활동기간안에 약 30년이상의 긴 시간을 생활해야할 자금마련이 지금 이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필연적인 숙제라고 말하고 싶다.
현재의 젊은층은 하루라도 빠른 준비 그리고 작은 비용이라면 먼저 시작함으로 시간의 가치인 복리효과를 십분활용하는 것이 여유있는 은퇴설계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상대적으로 이제 은퇴를 코앞에 두거나 은퇴를 시작한 세대의 경우에는 즉시연금과 주택연금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즉시연금은 목돈을 넣어놓고 매월 이자를 연금식으로 지급받는 개인연금을 말하는데 시중은행금리보다 월등이 높은 이자를 제공하는 만큼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하다. 최대 2억원까지 비가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실제 2억원을 넣을 경우 매월 61만7천원을 지급받을 수 있고 원금 2억원에 대해서는 중도인출및 추가납입이 가능한 즉시연금이 있으므로 이처럼 안정적으로 높은 이율과 자금활용이 자유로운 상품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
주택연금의 경우 현재 주택시장의 어려움으로 인해 하우스푸어가양산되고 은퇴자 입장에서 주택을 처분하고 싶어도 처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9억원이하의 60세이상 주택보유자는 해당주택을 담보로 매월 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해당 집에 평생 부부가 함께 거주하면서 사망시까지 연금을 계속 지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택을 보유한 은퇴자들에게는 꼭 사용해야하는 방법이라 추천드린다.
사실상 주택경기하락은 예고된 수순이며 어느나라도 부동산하락기를 벗어난 나라가 없는 만큼 부동산에 미련을 가지는 것 보다는 주택연금을 통해 현금화하여 안정적인 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효율적인 방법이라 볼 수 있다.
결혼자금을 마련하고 자동차를 마련하고 주택을 마련하고 자녀교육자금을 마련하고 은퇴설계를 하려는 분들이 생각외로 너무나 많은데 정말 미래를 포기하는 일과 다를바가 없다. 우리들이 맞게될 노후 그리고 은퇴는 상상이상으로 매우 힘들고 어려울수 밖에 없다. 자녀가 보호해주지도 못할 뿐더러 국가는 더더욱 어렵다. 스스로 준비해야하는데 그러기에는 경제활동기간이 너무나 짧고 우리가 생활해야하 기간은 너무 길어 노인의 빈곤화는 지금의 젊은세대에 절정을 맞이할수 있다.
여러분의 은퇴가 여유있고 아름답기를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은퇴설계가 나의 저축목록에 언제나 포함되어있어야하며 개인연금을 통해서 평생 살아가는데 필요한 일하지 않아도 얻을 수 있는 급여시스템을 마련해야한다. 이러한 무료 급여시스템으로 인해 여러분의 은퇴가 행복해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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