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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투자, 매도∙매수 ‘적기’는?

작성자안병관|작성시간15.02.01|조회수144 목록 댓글 1

  

먼저 결론부터 말하면, 주택을 매도하려는 분은? 빨리 파는 게, 좋아요! 반면에 매수하려는 분은? 천천히 사는 게, 유리하지요! 특히 대출금액이 부담되는 다주택자는? 주택을 파는 시점이 빠르면 빠를수록, 이익이죠. 늦으면 늦을수록, 부담하는 금융비용이 늘어날 거거든요. 게다가 가면 갈수록, 주택을 살 수 있는 매수자는 줄어들 거에요. 주된 원인은 악질의 일자리와 불안한 소득 때문이지요. 언제 그만둬야 할지 모르는 일자리는, 당장 생계마저 위협하기에도 충분하거든요. 더군다나 많지 않은 소득은, 비싼 집값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죠. 결국 매수매도는?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세는 변함없어요. 글ㅣ고투(GOTO)

 

 

 

주택매도.. 부담되면, 가급적 빨리 처분

 

우선 주택매도 적기부터 알아보죠. 만약에 1가구1주택이고, 지금 사는 집이 편안하다면 그냥 사는 것도, 괜찮아요. 2년마다 보증금을 올려주거나 이사 다니는 건, 엄청 피곤한 일이거든요. 게다가 비용도 많이 들고요. 세입자로 산다는 건, 의외로 많이 힘들지요. 때문에 주택조건이 만족스럽다면 그냥 그대로 사는 게, 최선이에요. 굳이 번거롭게 살 이유는 없으니까요. 하지만 1가구2주택 이상이라면, 조건에 따라 달라요. 물론 조건은 대출금액의 감당가능 여부. 금융비용 부담에 따라, 팔거나 안 팔 수 있거든요. 하지만 분명한 것은 장기적으로 봐선, 많은 수의 집보다, 월세가 안정적인 소수의 집이 유리하지요.

 

 

 

그래서 임대수익의 안정성이 기준이 되어야 하죠. 시간이 흘러, 임대수익이 불안할 것 같으면 갈아타는 게, 상책이거든요. 앞으로 매매차익은 기대하기가 어려워요. 수요가 상당히 줄어들 테니까요. 수요자들의 형편이 녹록하지도 않거니와, 사고방식이 소유보단 거주로 변하고 있거든요. 형편이라면, 인구감소와 불안한 일자리 때문이지요. 과거 베이비붐처럼 결혼하거나 결혼할 사람들이, 계속 줄고 있거든요. 게다가 그들의 일자리는 비정규직처럼 불안하죠. 안정적인 수입을 보장할 수 없는, 열악한 조건이거든요. 결국 비싼 집값을 부담하거나 대출금액을 늘릴 수 없어, 매수자는 줄어들 가능성이 많아졌어요.

 

 

 

주택매수.. 트렌드보며, 가급적 천천히 구입

 

그럼 새로 집을 살 사람은 어떻게 움직여야 할까요? 천천히 하세요. 별로 급할 게 없거든요. 비정상적인 집값이 점차 정상가격으로 내려가고, 시간이 흐를수록 오를 일은 거의 없을 테니까요. 게다가 국내외 경제상황은, 이미 디플레이션으로 진입했거나 점점 불황으로 치닫고 있어요. 오늘보다 내일, 물건값이 더 떨어질 확률이 높아지고 있지요. 오늘보다 내일, 내일보다 모레에, 상품을 사는 게 유리한 거에요. 물론 주택도 이런 트렌드를 거스를 수는 없어요. 주택도 물건이고, 물가에 따라 변하거든요. 앞서 언급했듯이, 인구감소와 소득불안은 지속될 거에요. 이런 때는, 집보다 생계를 더 우선하는 경향이 있지요.

 

 

 

다만 안정적인 주거지를 위해, 당장이라도 매수하고 싶다면, 적어도 올해 하반기나 내년까지 기다리세요. 미국의 금리인상(올해 2,3분기로 예상)으로, 대출금액이자가 오를 거거든요. 그렇게 되면, 금융비용 부담금액이 커져, 이를 감당할 수 없는 사람들이, 집을 내놓기 시작할 거에요. 하우스푸어가 현재보다 더 증가하는 셈이죠. 물론 국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실업자도 늘 거고요. 정부가 구조조정과 구조개혁을 줄기차게 주장하고 있거든요. 그 결과, 명예퇴직이나 정리해고자들이, 소득마저 끊겨 급매나 경매로 집을 처분하게 될 가능성이 커졌어요. 이때가 매수 적기죠. 현재보다, 훨씬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지요.

 

 

 

요컨대, 매수자는 서두르지 마세요. 천천히 대세를 지켜보면서, 괜찮은 집을 물색해놓으세요. 갑자기 구입하는 것보다, 지금부터 미리 찾아두는 게, 유리하거든요. 그리고 앞서 얘기한 시점에, 구입하면 돼요. 현재보다 분명히 저렴하게 살 확률이 높을 테니까요. 반면 매도자는 서두르세요. 특히 대출금액이 부담스러운 하우스푸어는 더 바삐 움직여야죠. 자칫 감당할 수 없는, 금융비용으로 파산할 수도 있거든요. 하지만 충분히 버틸 수 있거나 안정적인 월세로 빚의 감당이 가능하다면, 매수자처럼 서두를 이유는 없어요. 다만 버틸 수 있는 기간이 길어야 하고, 월세가 끊기지 않는다는, 전제조건은 필수사항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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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박 경수 대구 효성공인(beautem) | 작성시간 15.02.0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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