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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도 이제 정보의 시대입니다

작성자안병관|작성시간15.02.07|조회수271 목록 댓글 2

 오래전 이일을 시작했을때 주변에서 자주 들었던 이야기를 보면 '누구누구가 PB를 통해 가입한 펀드가 대박을 쳤데' '누구누구가 어떤 자산관리사를 만나 가입한 금융상품으로 1년만에 30%수익이 나왔데' 라는 것입니다. 그때는 그냥 흘려듣거나 그런상품도 있었나 싶었던 것이 지금보면 제가 참 어리섞었구나 생각이 드는건 그들이 했던 말이 맞기 때문입니다.

실제 수많은 또는 대다수의 자산가들은 누구나 알고 가입가능한 은행이나 증권사의 금융상품보다는 은밀하게 비공개로 소수만이 투자가능한 맞춤형펀드를 선호합니다. 
 
맞춤형펀드란 운용사에서 은행이나 증권사에 넘기지 않고 직접 취급하는 금융상품으로 보통 자산가들이나 정부기관이 주된 고객이 되며 소수의 인원과 자본으로 확실한 수익이 예상되는 자산을 찾아 투자하는 공식을 따릅니다.

일종의 프리미엄 금융상품이라 볼 수 있는 이러한 펀드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함께 보유하며 일부 상품의 경우에는 확정된 수익을 제공함으로서 고객으로 하여금 보다 안정적인 수익성과를 약속해줘 계획적인 자금관리가 가능하도록 도와줍니다.

보통 이와 같은 맞춤형상품은 1년에서 3년정도의 짧은 투자기간을 가지며 심지어 6개월단위의 투자가 가능한 경우도 있어 자산가들이 이와 같은 금융상품을 쫒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라 볼 수 있습니다.

중요한것은 많은 사람들이 이와 같은 정보를 알기 힘든이유가 비공개로 정보가 돌아다닌다는 점이며 가입을 하는 절차도 그와 같은 펀드를 취급하는 독립자산관리사 또는 PB들을 통해서만 가입가능하기 때문에 이들과의 친분이 없는 분들의 경우 아예 이와 같은 금융상품이 있다는것 조차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말씀드리는 칼럼의 제목과 같이 전달하고픈 핵심적인 내용은 바로 정보에 민감하라는 것입니다. 결국 남보다 먼저 정보를 캐치하는 것이 현재의 재테크시대를 살아남는 비결이며 모두가 알고 있는 적금과 예금 그리고 펀드와 ETF 및 ELS가 기대수익이 너무 낮거나 혹은 원금손실의 위험이 너무 높다는 점에서 저성장시대와 초저금리시대에 더이상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보다 빠른금융선진국인 미국의 경우 전체 금융시장의 10%이상이 이와 같은 맞춤형펀드로 구성되어있으며 주요 금융선진국들에서 볼때에도 상위그룹의 주된 투자처는 이와 같은 비공개 금융상품이 주류를 이룹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와 같은 맞춤형 펀드 그중에서도 고정금리를 제공하는 확정수익형펀드에 귀를 기울이기 바라며 현재 제가 여러 상담코너를 통해서 언급드리는 금융상품에서도 보면 목돈을 투자하는 NPL펀드(1년만기 세후 연 12.3%확정수익)이나 확정수익형 적립식펀드(1년만기 연 7.9%,2년만기 연 9.7%,3년만기 연 11.3%)같은 경우가 이와 같은 금융상품에 해당하므로 시대를 앞서가는 재테크정보를 통해 내 자산마저도 현실에 멈춰있는 것이 아니라 하루빨리 앞으로 전진해나갈것을 당부드립니다.
 
두번째로 언급드리는 것은 올해 4월로 예정된 경험생명표 갱신 그리고 올해 9월로 예정되어있는 비과세혜택 폐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신문을 꾸준히 읽거나 뉴스를 자주 보는 분들이라면 이미 알만한 내용이지만 실제 상담을 해보면 이러한 정보에 민감하지 못한 분들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경험생명표는 보험사에서 책정하는 평균수명으로서 보통 개인연금을 준비할때에 평생 연금을 주는 종신연금 계산식에 사용되는 통계입니다.

종신연금이란 평새 연금을 지급하는 만큼 고정된 연금자산을 어떻게 계산하여 평생동안 지급할지에 대한 기준이 필요하기 마련입니다. 그때 보험사에서는 연금가입가가 가입했던 당시의 경험생명표를 적용하게 되는데 즉 60세부터 연금을 받기로 하였다면 이 계약자가 과거 연금가입당시의 경험생명표인 평균수명을 적용하게 되고 만약 당시 평균수명이 75세였다면 보험사에서는 60세부터 75세까지인 15년이라는 기간으로 그동안 모은 연금자산을 나누어 계산된 월 연금액을 평생 사망시까지 지급하게 됩니다.

경험생명표는 수치가 적을수록 보다 많은 연금을 받을수 있게 되는데 경험생명표가 평균수명인 이상 갱신이 될때마다 평균수명은 높아지기 마련이며 당연히 상대적인 연금수령액은 감소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정기적으로 갱신이 되는 경험생명표의 새로운 갱신시점이 돌아오는 4월이며 즉 4월가입자 부터는 기존 연금수령액보다 약 9~10%정도 수령액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연금의 몰락 퇴직연금의 기대이하의 연금수령액을 고려할때 최후의 보루는 스스로 준비하는 개인연금이 될수 밖에 없으며 9~10%라는 연금수령액 감소가 나에게 발생되지 않기 위해서는 3월이전에 개인연금을 가입해야합니다.

또다른 이야기로 비과세혜택을 이야기할수 있는데 현재 우리나라는 농어촌종사자 또는 65세이상 고령층 또는 7년이상 유지한 재형저축 또는 10년이상 유지한 저축성보험계약에 대해서 비과세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비과세혜택이 현 정부들어 꾸준히 증세를 위해 없어져야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고 몇번의 시도가 있었으나 금융계의 반발로 막혔습니다. 하지만 금번에는 분명하게 단행할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그 시점을 금번 9월로 정하여 비과세제도를 개편하고 기존 비과세를 폐지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하였습니다.

즉 오랜기간 이와 같은 비과세상품은 서민들에게 안정적인 저축상품으로서 인기를 얻어왔으나 이제는 그러한 기대를 가질수가 없는 시대가 오는 만큼 비과세혜택이 사라지기전에 서둘러 해당되는 금융상품 미보유자는 가입해놓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특히 위 언급드린 개인연금중 종신연금을 지급하는 변액연금과 연금보험의 경우에는 비과세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향후 비과세혜택이 사라지기전까지 서둘러 대비해놓는 것이 필요합니다. 추천드리는 팁으로는 가급적 초저금리시대에 기대수익을 높일수 있는 변액연금을 선택하되 최고수익보장기능과 자동펀드관리기능이 들어있는지를 꼭 확인후 가입하기 바랍니다.

이러한 향후 금융상품에 대한 개편에 따른 소비자의 피해가 많아질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개정되기이전에 빠른 대비가 필요하다 말씀드리며 다시한번 강조하는 것은 늘 눈과 귀를 열어 금융상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발빠른 대응을 할수 있도록 자신의 부를 축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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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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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박 경수 대구 효성공인(beautem) | 작성시간 15.02.07 감사합니다
  • 작성자김 상훈 | 작성시간 15.02.2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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