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주택투자, 이것만은 알았으면∙∙∙

작성자안병관|작성시간15.04.19|조회수276 목록 댓글 4

  

주택투자, 이것만은 알았으면∙∙∙

      

선택에 대한 결과. 이를 책임지는 사람은 자신이죠. 그 누구도 대신해줄 수는 없거든요. 그런데 주변의 얘기에 휩쓸리는 경우가 흔하죠. 언론이나 대중을 따르면, 마음만큼은 편하거든요. 혼자로, 외톨이가 될 걱정은 없으니까요. 하지만 그 결과가 좋을 거라는 장담은 할 수 없어요. 대다수의 의견일 뿐, 최선의 길이 아닐 수 있거든요. 따라서 본인의 전 재산이 걸린 주택투자만큼은 안목이 절대적인 조건이죠. 집의 좋고 나쁨 또는 진위나 가치를 분별할 줄 알아야 낭패를 당하지 않거든요. 자칫 대중의 의견에 휘둘리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로 삶이 고달플 수 있어요. 때문에 올바른 판단력으로 실패를 막아야지요. 글ㅣ고현철 투자연구소(GOTO)

 

주택투자 고민’ 7.. 아내,부화뇌동,답답,특정,경제,시기,계획

필자의 칼럼이 신문이나 잡지에 실리면, 여러 댓글이 붙어요. 지난주에도, 글이 나간 후 다음과 같은 고민과 질문을 받았거든요. 중요한 몇 개만 살펴보면, 다음과 같죠.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는 알겠는데, 아내가 집을 사자고 보챕니다. 그래서 고민입니다”, 당장 전세를 구하는 입장이라, 부화뇌동하지 않고 기다릴 수 있을지 속이 탑니다”, 나이 들어 집이 없으니 답답하네요”, 얼마의 금액이 있는데, 이 정도면 특정지역의 집을 살 수 있나요?”, 우리나라 경제가 언제쯤 풀리고, 내 집 마련을 꼭 해야만 하나요?”, 집을 사야 할 시기는 언제일까요?”, 집을 어떻게 계획하면 좋을지 질문 드립니다”.

 

이와 같은 의견들을 접하면, 저 또한 답답해지죠. 지금까지 객관적인 얘기를 해왔는데, 여전히 헷갈려, 고민하고 질문하는 분들이 있어서요. 필자의 칼럼을 본 분들조차, 아직 의도한 대로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 그래서 오늘 글은 최근의 질문을 토대로 답변을 쓰기로 했어요. 지난 1주일 동안 접한 댓글이라, 다른 분들도 비슷한 번민을 할 것 같거든요. 우선 첫 번째 고민에 대한 대답은, 아내 분보다 남편 분이 더 확신이 없는 것 같아요. 본인의 생각이 분명하다면, 아내를 설득하면 되거든요. 때문에 자신의 안목을 키우는 게 먼저죠. 분별력 없는 선택은, 남에게 모든 걸 맡기는 꼴이니까요.

 

주택투자 답변’ 7.. 안목,형편,용기,확인,비용,비쌈,신뢰

두 번째 고민에 대한 답변은, 당장 전세를 구해야 하는 입장이라도, 깡통전세에 들어갈 순 없어요. 마찬가지로 당장 길거리에 나앉는 게 아니라면, 비싸게 집을 살 이유도 없지요. 물론 편안한 게 우선이라면, 들어가 살 수는 있어요. 결국 자기의 형편에 따라 판단할 수밖에요. 세 번째 답변은, 충분히 공감되는 얘기죠. 집 없는 설움이 상당하거든요. 집주인의 뜻에 따라 주거권이 박탈되기도 하니까요. 그래서 늦더라도 지금부터 시작해야죠. 형편에 맞춰 집을 구입하면, 내 집 마련은 가능한 일이거든요.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고들 하잖아요. 다소 힘들겠지만, 용기 잃지 말고 힘내면 해낼 수 있어요.

 

네 번째 답변은, 실제로 거래되었던 금액을 확인하면 알 수 있지요. 다만 집의 종류,위치,,,동에 따라 집값은 달라져요. 때문에 액수에 맞춰 집을 구입하던지, 아니면 목표한 주택에 맞춰 저축액을 늘리던지, 결정하는 게 먼저죠. , 무리한 대출은 반드시 피하라고 당부 드리고 싶어요. 다섯 번째 답변은, 우리나라는 이미 저성장,저출산,고령화에 진입했어요. 국내외 경기가 쉽게 호전될 것 같지도 않고요. 때문에 형편에 맞는 집은 꼭 필요하죠. 지속적인 고정비용을 줄이는 게, 여러모로 유리할 거거든요. 여섯 번째 답변은, 현재는 아니죠. 비싸니까요. 일곱 번째 답변은, 신뢰되는 정보로 계획을 세워보세요.

 

요컨대, 가장 중요한 건 본인의 안목이죠. 특히 지금과 같은 불황기에는 진위나 가치를 가릴 줄 알아야, 실패할 확률을 줄일 수 있어요. 반면 참과 거짓을 구분할 줄 모를 경우, 잘못된 선택으로 낭패당 할 개연성은 커졌지요. 물론 이로 인한 곤란한 상태는, 탈출하기도 쉽지 않아요. 예전처럼 고도성장기가 아니기 때문에 버거워졌거든요. 따라서 주변 풍문에 고민할 시간에, ‘판단력을 키우는 게 상책이죠. 동시에, 언론이나 정부에서 유도하는 보도나 정책을 접하면, 저의를 따지는 습관도 필요하고요. 쉽지 않은 과제지만, 전 재산이 걸린 주택투자에, 이 정도 관심과 공부는 필수죠. 자신뿐 아니라 가족을 위해.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김장우 | 작성시간 15.04.28 감사합니다
  • 작성자강미옥 | 작성시간 15.04.28 감사합니다
  • 작성자김환오 | 작성시간 15.04.28 감사합니다
  • 작성자길범진 | 작성시간 15.05.03 감사합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