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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에 영원한것은 없다. 타이밍과 단순함이 중요하다

작성자안병관|작성시간15.08.08|조회수233 목록 댓글 1

 

7.22 부동산대책에 따른 발표에 따라 수많은 국민들은 혼란을 겪고 있다. "도대체 사라는 이야기인지 사지 말라는 이야기인지...모르겠다"

상담을 통해 최근 일주일간 정말 많이 들은 이야기이다. 재테크는 국민 누구나 초미의 관심사다. 누구나 많은 돈을 벌고 싶고 부자가 되고 싶어하며 근로소득을 통한 월급으로는 한계가 여실해보이는 대한민국 현실속에 불로소득을 올릴수 있는 재테크정보에 열을 올리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워보인다.

그런 가운데 부동산이라는 중심된 오랜 재테크 방법이 있다. 그런데 작년만 하더라도 금리 내려주고 대출한도 열심히 풀어줄테니 집사라고 부추기던 정부가 이제는 대출이 너무 많으니 내년부터는 만기일시상환대출이 아니라 원리금상환대출로 대폭 늘려가겠다는 것이 핵심된 이야기다.

즉 이제는 원금도 같이 갚아나가라는 것이다. 재정건정성이 안좋아진다는 이유로 말이다. 그리고 만기상환대출로 하는 경우에는 높은 이자를 매기고 대출한도도 낮추겠다는 것인데 당연히 시장에서는 혼란이 야기될수 밖에 없다.

자 이제 생각해보자 작년과 올해 엄청난 분양물량이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분양열기에 따라 기존 아파트구입을 망설이던 젊은층에게 분명 아파트구입에 큰 영향을 끼쳤다.

실제 수많은 신혼부부들이 전세고집을 꺽고 아파트를 산것으로 통계에서 말해주고 있다. 그런데 이제 그사람들이 산 집은 어떻게 될까? 단순히 당장 주택가격이 오르고 내리고가 아니라 대출을 너무 많이 받아 구입한것이 문제다.

대부분의 대출이 변동금리이고 이자가 낮은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변동금리를 선택하는 것이 당연한 선택이다. 그런데 그 이자가 미국 금리변화에 매우 민감하다는 것을 우리는 간혹 간과한다.

올해 9월부터 분명하고도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시사한 미연방은행의 발표에 따라 우리나라의 금리역시 분명 오를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리고 정부대책은 한 술 더떠 원리금상환을 늘리겠다고 하는데 부동산 구입을 최근 하였거나 하려고 하는 분들에게는 분명한 경고신호음이다.

아무리 월세수익을 받고 투자금대비 수익이라 하더라도 집가격이 하락하는 부분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그렇게 하락한 집가격에 오래 붙들고 있으면 언젠가는 오르겠지 무한정 속편히 기다리는 것도 옳지 않다.

월세는 점점 많아지고 수익성은 점점 낮아질수 밖에 없다. 금리가 오르면 수익성은 더 악화되고 오래된 아파트나 주택은 리모델링을 해줘야 그나마 공실을 면하게 될텐데 그 비용이 만만치 않다.

신경쓸게 많아 보이지만 돈이 확실히 되면 그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돈이 확실히 되지 않는다는 것 뿐 아니라 손해볼 수 있다는 점이 문제다.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으로 돈을 벌고 있고 벌었다고 하지만 반대편 목소리도 들을 줄 알아야한다. 상담을 통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손해보고 집을 팔고 임대사업자를 정리하는 모습을 다년간 너무나 많이 보았다.

무엇이든지 영원한것은 없다. 제가 생각하는 재테크의 진리는 타이밍이고 상황에 맞는 적절한 방법을 꾸준히 찾아가는 것이 진리다.

주식이 흥할때가 있고 채권이 흥할때가 있으며 부동산이 흥할때가 있다. 흥할때 흥하는 곳으로 자산을 넣는 것이 맞고 흐르는 물에 몸을 맡기는 것이 맞다. 그런데 지금의 부동산은 여러가지로 위험이 많이 보인다. 물론 모든 지역의 부동산이 그런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런 수익성이 확실한 틈새시장을 일반인들이 더구나 생업이 있는 사람들이 찾아 투자하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래서 말하고 싶은 것은 당신의 생업이 우선이며 보다 많은 시간과 지식을 필요로하는 투자에 대해서는 직접하려하지 말고 간접적인 투자방법을 이용하기를 권한다. 그런 방법이 투자리스크를 확실하게 줄일수 있고 보다 확실한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수익에 욕심내는 것 보다 만족할 만한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상품을 찾는 것이 좋다.

제가 주로 상담을 통해 추천드리는 NPL펀드나 수익보장형 변액연금이 대표적인 그러한 상품이다. 고정된 금리를 제공하고 발생수익금 중 가장 높았던 수익금을 지급보장해주는 이들 상품의 특성은 직접적인 투자를 하기에 현실적으로 어려운 대다수의 국민들에게 저성장 저금리시대에 유일한 대안이라 볼 수 있다.

늘 경제에 주목하고 정치에 관심을 멀리하지 말자. 돈은 그들과 멀리있지 않다. 지금은 부동산구입은 늦추고 곧오는 기회에 투자할 현금자금을 꾸준히 쌓아나가야하는 타이밍이다. 당신의 지갑을 더 불리고 싶은가? 부자는 단순한 것을 좋아한다. 단순함에 어찌보면 해답을 찾을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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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이준범 | 작성시간 15.09.24 ㄳ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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