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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노후 당신은 어떻게 준비할 예정인가?

작성자안병관|작성시간15.09.11|조회수1,034 목록 댓글 1

우리나라의 노후문제 어제오늘일이 아니다. 하루가 다르게 매스컴을 통해 전파되는 노후문제 이야기 뉴스속의 이야기가 당신의 이야기가 되지 말란법이 없다.

여러가지 사회현상을 보면 그 위험성을 더욱 쉽게 체감할수 있다. 혼자사는 독거노인의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자녀들의 발길조차 없던 곳에서 노인들은 그렇게 누구도 모르게 죽어간다. 무료급식소를 찾아다니고 어떻게든 돈을 벌려 취업시장을 두드맂만 할수 있는 일은 막노동일뿐 그마저도 건설경기가 좋지 못해 일자리 찾기가 매우 어렵다.

우리나라의 노인빈곤율은 OECD국가중 1위이며 이뿐 아니라 노인자살률역시 1위이다. 다른 경쟁국가를 보면 대부분 우리나라의 경제력과는 차이가 있는 국가가 차지하고 잇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의 노후에 대한 문제는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자 최근 박근혜대통령은 2020년이 우리나라 저출산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는 발언을 하면서 저출산에 따른 고령화집중현상에 대해 강력한 문제제기를 하였다.  

2018년을 기점으로 전체 인구의 14%가 65세인구로 채워지면서 본격적인 고령화사회로 진입한다고 알려져있으며 이후 불과 8년만인 2026년부터는 지금과 같은 평균수명의 급격한 증가세를 고려할때 초고령화사회로 변할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추세라면 2031년부터는 총인구수가 감소세로 바뀌게 된다고 하는데 이는 우리나라의 생산성악화및 경제력 하락과 노인세대를 부양해야하는 젊은세대의 부담이 급격히 높아지며 국가재정에서 노인에게 필요한 천문학적인 복지비용의 증가로 인해 진퇴양난에 빠질것이라는 우려가 높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문제는 어떠한 결과로 이어지는가하면 국가재정에서 노인들에게 지급하게 될 공적연금 즉 국민연금이나 현재 시행중인 기초노령연금에 대한 금액자체가 갈수록 줄어들고 더 나아가서는 제도자체의 폐지문제까지 거론될수 있다는 이야기다.

나라에서 보장하게 되는 근본적인 복지가 흔들릴 경우 맞이하게 될 노후의 문제는 불을 보듯 뻔한것이며 현재에 안주하고 미래를 대비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노후는 안정적일수 없는 것이다.

생각해보자 나라의 건설적인 생산을 담당해야하는 젊은층의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때 국가의 경쟁력은 악화되기 마련이다. 재정은 줄어드는데 복지지출이 더욱 높아진다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서로서로 고통을 분담할수 밖에 없고 결과적으로는 제도자체의 존립이 어려워지는게 당연한것 아닐까?

지금의 50대까지는 내 이야기가 아니라고 생각할수 있으나 지금의 20대 30대 40대까지는 이 범주에 필히 속할것이라 생각한다. 다시 위 이야기로 돌아가서 노인빈곤률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 우리나라의 노인빈곤률은 48.5%로 최악의 수준이다. 노인빈곤률이란 국민 중위소득 50%미만자에 해당하는 노인을 말하는데 쉽게 말해 인간다운 생활을 하기가 불가능한 경우를 말한다.

문제는 고령화가 심해질수록 노인빈곤률은 더욱 높아질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공적인 부분의 재정복지가 한계를 보이고 인구감소에 따라 정부세입은 더욱 줄어들수 밖에 없는데 우리의 노후는 과연 누구에게 하소연해야하는 걸까? 고민이 될수 밖에 없다. 현재 아이를 낳지 않는 젊은층 스스로에게 던져야하는 질문일까? 그렇지는 않을것이다.

지금 하고 싶은 말은 이거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이 이상으로 노후는 무섭고 확실히 준비해야한다는 것이다. 나는 일찍 죽을거야라는 말은 전혀 현실성있지 않다 스스로 목숨을 끊지 않는한 내가 죽고 사는 것은 하늘의 뜻이지 그 누구의 뜻도 아니다. 그런데 그러한 평균수명이 100세시대를 바라보고 있다.

최소 30년이상의 기간은 소득없이 지내야하는 기간으로 바라보고 준비를 해야하는데 그 천문학적인 금액을 어떻게 마련하고 준비할 것인가 혹자는 노인이 되어도 이랄수 있는 여건을 만들라고 하는데 지극히 이상적인 이야기이다. 사회에서 받아들일수 있는 노인인력에 한계가 있는데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노인층을 받아줄수 있는 기업환경이 전혀 조성되어있지 않다. 아니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어려워질것이다.

그렇다고 창업을 부추기는 말도 이상적일수 밖에 없다. 창업후 3년이상을 버티는 자영업자가 전체의 3%밖에 불과하지 않다는 이야기는 우리나라의 자영업시장이 얼마나 레드오션에 해당하는지를 분명하게 이야기해주고 있다. 지금 더 늦기전에 당신의 노후를 돌아보고 하루라도 멀쩡하게 회사를 다닐수 있을때 지금이라도 어디서든 다닐 회사가 있을때 향후 적어도 최소 10년이상 안정적인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을 확보할수 있는 젊을때에 서둘러 노후를 대비하자 

지금의 젊은층도 할말은 있을것이다. 취업자체도 문제인데 또는 결혼도 너무 어렵고 주택가격이 너무 비싸고 대출은 갚아야하는데 학자금도 갚아야하는데 대출없이 주택을 어떻게 구입할것이며 이럴때 무슨 노후대비냐 할수 있지만 그래도 노후대비가 우선이다.

노후는 인생재테크의 종착역과 같다. 결국 나이들어 편히 먹고살기위해 재테크를 하는 것이다. 당장 편히 먹고사는것 멀쩡한 직장다니면 그건 문제가 아니다 주택도 언젠가는 가격내려가고 누구나 주택살수 있다. 결혼도 부부가 함께 서로의 욕심을 줄이면 불가능한것만은 아니다. 하지만 노후는 시간이 늦으면 늦을수록 그 결과는 더욱 참담할 뿐이다. 시간이 얼마 없다. 서둘러 준비하자.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스스로 준비하자는 답변을 드리고 싶다. 더이상 국가에 기댈것도 없고 회사에 기댈것은 더더욱 없다. 스스로 내 노후를 책임지는 것이 복지사회가 아닌 대한민국에서 우리의 노후를 지킬수 있는 해법이며 민간 개인연금을 통해 최소한의 인간다운생활이 가능할정도의 평생 연금을 준비토록 하자.

연금을 가입할때는 이왕이면 비과세를 받는 연금이 좋겠고 왜 곧 비과세는 사라지게 될테니까 또 이왕이면 20년 30년뒤에 연금받을거 이자도 역대최저로 낮은데 금리가 아니라 펀드에 장기투자가능한 연금을 선택하자. 분명 많은 수익을 기대할수 있을것이다. 마지막으로 종신연금 즉 내가 사망할때까지 혹은 내가 일찍 사망하더라도 남은 배우자 또는 자녀에게 내가 받던 연금이 계속 상속되어 평생지급되는 개인연금을 준비하자.

하루라도 빨리 준비하자 특히 다가오는 4월부터는 경험생명표갱신에 따라 전체 개인연금 연금수령액이 평균 10%정도 줄어든다. 하루라도 빠른 노후대비를 제안드리며 팁을 하나 드리자면 개인연금중에서도 펀드에 투자되는 상품중에는 총 펀드운용기간동안 발생된 수익금중에 가장 높았었던 수익금으로 연금지급을 보증해주는 연금이 있다. 조금이라도 많은 연금을 받고 싶다면 이 팁을 참고토록 하자!!

우리나라는 지금도 빠르게 늙어가고 있다. 그리고 그 미래는 안타깝지만 분명 불행해지고 있다. 이럴때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은 현명한 선택을 통해 불행한 노후가 아닌 여유있는 노후를 보낼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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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조형련 | 작성시간 15.09.28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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