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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 소, 부곡

작성자문수한|작성시간11.03.24|조회수522 목록 댓글 0

통일 신라때 특수 행정구역(하급 행정 구획)으로 향, 부곡이 생겼다. 이는 뒤떨어진 지역을 개발하고 국가가 필요로 하는

 

물품을 생산하기 위한 목적에서 생겨났다. 향, 부곡민은 농업에 종사하였고 하층 양인이라고 보면 되는데

 

다른 말로 신량역천이라고도 한다. 즉 신분은 양인인데 하는 역할은 천인과 다름 없다는 말이다.

 

또한 향, 부곡민들은 일반 농민들 보다 더 많은 공물 부담을 졌기 때문에 많이 힘들어 했다.

 

고려시대에 와서야 '소'라는 특수 행정구역이 생기면서 비로소 향, 소, 부곡 이 완성된다.

 

향, 부곡민이 농업에 종사한데 비해 '소' 에서는 수공업을 담당하였다. 참고로 향, 소, 부곡에 거주하는 주민은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는 것이 원칙적으로 금지되었다. 그리고 일반 군현민이 반란을 일으킨 경우에는 집단적으로

 

처벌하여 군현을 부곡 등으로 강등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향, 소, 부곡은 고려시대 무신정권시기,

 

즉  최씨 정권 집권의 결과 국민에 대한 회유책으로 많은 향, 소, 부곡이 현으로 승격 되게 되었고,

 

조선전기 이후에 와서야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 바로 지방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방행정 조직을 개편했기 때문이다.

 

즉, 고려시대의 속현, 향, 소, 부곡을 일반 군현으로 승격시켜 모든 군현에 수령을 파견함으로써

 

지방에 대한 국가의 지배력을 강화시킨 것이다.

 

참고로 알아야 할 것은 향, 소, 부곡을 실질적으로 누가 지배하고 관리했냐는 것인데,

 

고려시대에는 향리가 맡았고, 조선시대에는 수령이 관할하였다.

 

※신량역천

  : 신분은 양인인데 역할은 천인역할과 다를 바 없는 계층을 말하며, 칠반천역이라고도 한다. 예를 들어

    수군, 조례(관청의 잡역 담당), 나장(형사 업무 담당), 일수(지방 고을 잡역), 봉수군(봉수 업무), 역졸(역에 근무),

    조졸(조운 업무)등 힘든 일에 종사한 일곱가지 부류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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