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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시(詩), 서면의 여름을 물들이다… 대한낭송협회 제17회 정기낭송회 성황

작성자함박웃음|작성시간26.06.14|조회수20 목록 댓글 0

- 6월 13일 부산 서면 솔내음한정식(2층)서 개최

- 배월영 대표 “시어(詩語)로 마음 보듬는 풍요로운 시간 되길”

- 윤남이 수석부회장 “혼을 담은 목소리, 지친 일상 치유하는 큰 힘”

- 초여름 울려 퍼진 감동의 선율, 회원들 큰 호응 속 마무리

대한낭송협회 배월영 대표 인사말 하고 있다

[대한뉴스=김기준 기자]초여름의 길목, 부산 서면의 한 공간이 아름다운 시어(詩語)와 깊은 목소리로 가득 채워졌다. 대한낭송협회가 주최한 ‘제17회 정기낭송회’가 바로 그 무대다.

윤남이 수석부회장 격려사 하고 있다

지난 6월 13일 토요일 오후 3시, 부산 서면 솔내음한정식 연회장(2층)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문학적 감동을 선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사진 속 모습처럼 아늑하고 품격 있는 분위기로 꾸며진 행사장에는 협회 회원들이 자리를 가득 메우며 깊은 교감을 나눴다.

배수신 고문 낭송 모습
양옥선 낭송가 낭송 모습
엄순남 낭송가 낭송 모습
김정미 낭송가 낭송 모습
김승윤 낭송가 낭송 모습

행사의 문을 연 배월영 대표는 인사말에서 시를 통한 소통과 대중화를 강조했다. 배 대표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와 문학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으로 이 자리를 빛내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아름다운 시어와 낭송가들의 깊은 울림을 통해 서로의 지친 마음을 보듬고, 삶의 풍요로움을 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대한낭송협회는 대중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시 낭송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강선화 낭송가 낭송 모습
황혜림 낭송가 낭송 모습
최현석 낭송가 낭송 모습

이어 무대에 오른 윤남이 수석부회장은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로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윤 수석부회장은 “제17회 정기낭송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오늘 멋진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열정과 정성을 다해 준비해 주신 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목소리에 혼을 담아 전하는 시 낭송은 듣는 이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치유하는 위대한 힘이 있다”라며 “오늘 이 공간에 울려 퍼진 시의 아름다움이 참석한 모든 회원의 가슴속에 오랫동안 깊은 여운으로 남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김기준 낭송가 낭송 모습

이날 정기낭송회는 단순한 시 낭독을 넘어, 다채로운 무대 연출과 낭송가들의 개성 넘치는 감성이 어우러진 하나의 종합 예술 무대로 꾸며졌다. 무대에 오른 낭송가들은 작품 하나하나에 깊은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현장을 찾은 회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임원들

행사에 참여한 엄순남 부회장은 “도심 한복판에서 아름다운 시와 목소리를 통해 지쳤던 마음을 위로받고 힐링할 수 있었던 최고의 시간이었다”라며 감동을 전했다. 매회 무대의 깊이를 더해가며 지역 문화예술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는 대한낭송협회가 앞으로 또 어떤 감동의 무대로 시의 아름다움을 전할지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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