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다이어트 라이스페이퍼 김말이 만들기 코코넛오일 요리 따라쟁이 해봄 후기
요즘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맛있는 음식을 포기해야 하는 현실에 많이 속상하셨을 겁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튀김 요리를 참기가 너무 힘들었는데요, 그러다 우연히 편스토랑에서 방영된 라이스페이퍼 김말이 레시피를 보고 바로 따라 해봤습니다. 특히 튀김옷 대신 라이스페이퍼를 사용하고 코코넛오일로 요리하는 방법이 정말 신선했어요. 오늘은 제가 직접 따라쟁이 해봄을 실천하며 느낀 점과 실패 없이 만드는 꿀팁을 모두 공개하려고 합니다.
편스토랑 다이어트 라이스페이퍼 김말이 만드는 이유
기존에 즐겨 먹던 김말이는 밀가루 튀김옷을 입혀 기름에 푹 잠기게 튀겨내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이 방식은 칼로리가 높고 기름을 많이 흡수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게는 치명적이에요. 그래서 등장한 것이 바로 라이스페이퍼입니다. 라이스페이퍼는 쌀가루로 만들어져서 기름 흡수율이 낮고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편스토랑에서 소개된 이 레시피는 다이어트를 하면서도 바삭한 튀김을 포기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에게 정말 좋은 대안입니다.
거기에 코코넛오일을 사용하면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코코넛오일은 중쇄지방산이 풍부해서 체내에서 바로 에너지로 사용되기 쉽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다이어트 중에는 좋은 지방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코코넛오일 요리를 활용하면 포만감도 높이고 영양 밸런스도 맞출 수 있습니다.
라이스페이퍼 김말이 재료 준비하기
이 레시피의 가장 큰 장점은 재료가 매우 간단하다는 것입니다. 편스토랑에서 소개된 원조 레시피를 기준으로 제가 직접 변형한 버전도 포함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 라이스페이퍼: 10장 정도 준비합니다. 베트남 쌀국수용 얇은 라이스페이퍼가 좋고, 두꺼운 종류는 바삭함이 덜할 수 있습니다.
- 당면: 100g 정도 찬물에 20분간 불려서 사용합니다. 불린 후 물기를 꼭 제거해야 해요.
- 숙주나물: 1줌 정도 준비합니다. 없다면 생략 가능하지만 식감이 덜 아삭해집니다.
- 당근: 1/3개를 채 썰어서 준비합니다. 색감도 살리고 단맛도 더해줍니다.
- 양파: 1/2개를 얇게 채 썰어 줍니다.
- 부추나 쪽파: 약간 잘게 썰어서 향을 더해줍니다.
- 다진 마늘: 1큰술
- 간장: 2큰술
- 참기름: 1큰술
- 후추: 약간
- 코코넛오일: 넉넉하게 준비해 주세요. 팬에 1cm 정도 깊이로 부어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당면을 불릴 때 뜨거운 물에 불리면 질겨지기 쉬우니까 꼭 찬물에 불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채소는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야 튀길 때 기름이 튀지 않고 깔끔하게 요리됩니다.
라이스페이퍼 김말이 속 재료 만들기
속 재료를 만드는 과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먼저 불린 당면을 가위로 먹기 좋은 길이로 자릅니다. 너무 길면 김말이를 말기가 어려우니까 5cm 정도가 적당합니다. 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어 향을 내준 다음, 채 썬 양파와 당근을 먼저 넣고 볶아줍니다.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약 2분 정도 볶아주세요.
그다음 숙주나물을 넣고 1분 정도 더 볶다가 당면을 넣습니다. 이때 간장과 후추를 넣고 간을 해줍니다. 당면은 이미 불려져 있기 때문에 오래 볶으면 퍼질 수 있으므로 2분 이내로 빠르게 볶아주세요. 마지막으로 부추나 쪽파를 넣고 불을 끕니다. 이렇게 만든 속 재료는 식혀서 사용해야 합니다. 뜨거운 재료를 라이스페이퍼에 올리면 라이스페이퍼가 금방 찢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편스토랑 원조 레시피에는 돼지고기 간 것도 포함되어 있었지만, 저는 다이어트를 고려해서 고기를 생략하고 채소만 사용했습니다. 고기를 넣고 싶다면 다진 돼지고기 100g을 추가해서 먼저 볶아주면 됩니다. 그러면 더 고소한 맛이 살아납니다.
라이스페이퍼로 김말이 말기 꿀팁
이 과정이 가장 까다롭지만, 몇 가지 팁만 알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먼저 넓은 접시에 미지근한 물을 담아줍니다. 라이스페이퍼를 물에 3초 정도만 담갔다가 바로 꺼내야 합니다. 너무 오래 담그면 라이스페이퍼가 물렁물렁해져서 다루기 힘들고 찢어집니다.
물에 적신 라이스페이퍼를 깨끗한 도마나 평평한 접시에 펼쳐줍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말랑말랑해지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속 재료를 라이스페이퍼 중앙 아래쪽에 가로로 길게 올립니다. 이때 재료가 너무 많으면 감싸기 어려우니까 적당량을 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쪽 라이스페이퍼를 재료 위로 덮어준 다음, 양쪽 옆면을 안쪽으로 접어줍니다. 그리고 위쪽으로 돌돌 말아주면 깔끔한 김말이 모양이 완성됩니다. 처음에는 모양이 예쁘지 않을 수 있지만, 두 번 정도 해보면 금방 익숙해집니다. 만약 라이스페이퍼가 마르면서 가장자리가 떠오르면 손가락에 물을 살짝 묻혀서 눌러주면 됩니다.
말기가 끝난 김말이는 바로 코코넛오일 요리를 하기보다는 잠시 실온에 두어 표면을 살짝 건조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튀길 때 더 바삭하게 완성됩니다.
코코넛오일로 라이스페이퍼 김말이 튀기기
코코넛오일을 팬에 1cm 정도 깊이로 부어줍니다. 다이어트를 한다고 기름을 너무 적게 넣으면 골고루 익지 않고 타기 쉬우니까 적당량을 넣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약불로 예열하다가 나무젓가락을 넣었을 때 거품이 살짝 올라오면 적정 온도입니다.
김말이를 팬에 넣을 때는 반드시 말린 끝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해야 풀리지 않습니다. 처음 1분간은 뒤집지 말고 그대로 두어야 겉면이 단단해집니다. 그다음에 뒤집어서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총 튀기는 시간은 3분에서 4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기존 튀김에 비해 기름 흡수율이 낮아서 훨씬 가볍게 느껴집니다.
중요한 점은 코코넛오일의 발연점이 일반 식용유보다 낮기 때문에 강한 불로 튀기면 타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반드시 중약불에서 천천히 튀겨야 바삭하고 고소한 맛을 살릴 수 있습니다. 튀긴 후에는 키친타올에 올려서 남은 기름을 제거해주면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참고로 코코넛오일 요리를 처음 하시는 분들은 특유의 코코넛 향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라이스페이퍼와 속 재료의 맛이 강해서 생각보다 향이 강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고소한 코코넛 향이 김말이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라이스페이퍼 김말이 다이어트 효과와 칼로리
기존 김말이 한 개의 칼로리는 약 80에서 100칼로리 정도인데 반해, 이 라이스페이퍼 김말이는 한 개당 약 40에서 50칼로리로 절반 수준입니다. 튀김옷 대신 라이스페이퍼를 사용했고, 기름 흡수율이 낮기 때문에 칼로리 부담이 훨씬 적습니다. 게다가 코코넛오일은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속 재료로 당면과 다양한 채소를 사용해서 식이섬유도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 과식을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저녁 식사로 이 김말이 4개와 가벼운 샐러드를 곁들이면 배부르면서도 칼로리 부담 없는 한 끼가 완성됩니다.
다만 코코넛오일도 기름이기 때문에 과다 섭취하면 칼로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하루에 5개에서 6개 정도를 적정 섭취량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고, 너무 자주 먹기보다는 일주일에 2번에서 3번 정도 즐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라이스페이퍼 김말이 실패 이유와 해결법
제가 처음 만들었을 때 여러 번 실패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주요 실패 이유와 해결법을 정리해 드립니다.
첫 번째, 라이스페이퍼가 찢어지는 경우입니다. 이는 라이스페이퍼를 물에 너무 오래 담갔거나 속 재료가 너무 뜨거울 때 발생합니다. 해결법은 라이스페이퍼를 물에 3초만 담그고 바로 꺼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속 재료는 반드시 식혀서 사용해야 합니다.
두 번째, 김말이 모양이 풀리는 경우입니다. 말기 전에 라이스페이퍼 끝부분을 물로 살짝 적셔서 접착력을 높여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튀길 때 말린 끝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해야 합니다.
세 번째, 겉은 타고 속은 덜 익은 경우입니다. 이는 불이 너무 강해서 발생합니다. 코코넛오일은 중약불로 천천히 튀겨야 겉이 타지 않고 속까지 골고루 익습니다. 처음에는 약한 불에서 시작해서 노릇해지면 불을 조금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네 번째, 느끼한 맛이 나는 경우입니다. 코코넛오일의 양이 너무 많거나 튀긴 후 기름 제거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느끼할 수 있습니다. 키친타올에 충분히 올려서 기름을 빼주고, 레몬즙이나 식초를 곁들여 먹으면 느끼함이 줄어듭니다.
라이스페이퍼 김말이 보관법과 데우기
한 번에 여러 개 만들어 놓고 보관하고 싶다면 냉장 보관과 냉동 보관 모두 가능합니다. 냉장 보관할 때는 밀폐 용기에 키친타올을 깔고 김말이를 넣은 후 뚜껑을 닫아 보관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2일에서 3일 정도는 바삭함이 유지됩니다.
냉동 보관을 원한다면 완전히 식힌 김말이를 1인분씩 랩에 싸서 지퍼백에 넣어 보관하세요. 냉동 보관하면 최대 2주까지 보관 가능합니다. 먹을 때는 냉동 상태에서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80도에서 5분간 돌리면 처음 튀겼을 때처럼 바삭해집니다.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라이스페이퍼가 물러지니까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약 에어프라이어가 없다면 후라이팬에 코코넛오일을 살짝 두르고 다시 한 번 구워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단 이때는 약한 불로 살짝만 데워야 타지 않습니다.
라이스페이퍼 김말이 다양한 변형 레시피
기본 레시피에 질렸다면 다양한 변형을 시도해 보세요. 먼저 속 재료에 치즈를 추가하면 고소함이 배가됩니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모짜렐라 치즈보다는 리코타 치즈나 저지방 치즈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새우나 오징어 같은 해산물을 넣으면 해물 김말이 스타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소스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매운 맛을 원한다면 고추장과 식초, 설탕을 섞어 만든 초고추장 소스를 찍어 먹으면 일품입니다. 간장에 와사비를 타서 찍어 먹으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고, 요거트에 허브를 섞어 만든 소스도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라이스페이퍼 김말이에 살짝 간장과 레몬즙을 섞은 소스를 뿌려 먹는 것을 가장 좋아합니다. 상큼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입안에서 조화를 이루는데, 한 번 드셔 보시면 반하실 거예요.
정리하며
편스토랑 다이어트 라이스페이퍼 김말이 만들기는 생각보다 훨씬 간단하고 맛있었습니다. 특히 코코넛오일 요리를 처음 시도해 보았는데, 기존 튀김보다 훨씬 가볍고 고소해서 앞으로도 자주 해 먹을 것 같습니다. 초반에 라이스페이퍼를 다루는 게 조금 낯설었지만, 몇 번 해보니까 금방 익숙해졌어요. 다이어트 중이지만 가끔 바삭한 튀김 요리가 땡길 때 이 레시피로 건강하게 즐기시길 추천드립니다. 따라쟁이 해봄의 마음으로 저도 계속해서 다양한 다이어트 레시피를 도전해 볼 예정입니다. 여러분도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라이스페이퍼 대신 다른 재료를 사용할 수 있나요?
라이스페이퍼가 없다면 얇은 만두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두피는 밀가루로 만들어져서 칼로리가 더 높고 기름 흡수율도 높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쌀가루로 만든 라이스페이퍼를 사용하는 것이 바삭함과 칼로리 측면에서 가장 좋습니다.
코코넛오일 대신 일반 식용유로 튀겨도 되나요?
가능합니다. 하지만 일반 식용유는 코코넛오일보다 발연점이 높아서 더 강한 불에서 튀겨도 타지 않습니다. 다만 코코넛오일에 비해 건강 효과는 떨어질 수 있습니다. 코코넛오일 특유의 향이 부담스럽다면 포도씨유나 카놀라유 같은 중성 기름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대안입니다.
속 재료가 남았을 때 어떻게 활용하나요?
속 재료는 그대로 밥 위에 올려 비빔밥으로 먹거나, 샐러드에 토핑으로 올려도 아주 맛있습니다. 또한 라이스페이퍼 대신 양배추나 상추로 싸서 쌈으로 활용해도 좋습니다. 남은 속 재료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2일 정도 먹을 수 있습니다.